Tôi là bác sĩ phòng cấp cứu.


......

(당직실이라 해주세요!

당직실로 들어온 민율


민윤기
과 뭐 적었어


민율
....


민윤기
민율

무포정에 아까와는 달리 무거워진 윤기의 목소리

그 옆에서 어쩔지 몰라하고있는 정국,태형,석진,남준,호석,지민


민율
소아과는...아니야


민윤기
그럼?


민율
응급실...그대로 적었어


민윤기
.....담당 간호사님 누구야


민율
오빠...!


민윤기
너 자꾸 진짜...!!...하...


민율
....응급실에서 하고싶다고!처음봐서 넋놓고 힘들어한거란 말이야!


민윤기
그게 괜찮아질꺼라 생각해?넋 놓고 앉아있는거 본 나는,나는 생각 안해??


민율
....


민윤기
...넋놓고 앉아있는데 괜히 내가 의사했나싶더라


민율
오빠보고 나도 하고싶어서 그런건데 왜 오빠가 그런 생각을 해...


민윤기
그니깐,내가 의사가 안됬으면 너가 이런일 안했을꺼 아니야


민율
.....


민윤기
너가 하고싶다했지,그럼 내가 과 옴길테니깐 잘 해


민율
오빠

율은 당직실을 나가려는 윤기를 잡았다


민윤기
나 진짜 못보겠어서 그래...


민율
....


민윤기
그런거 보는거 나 혼자면 되잖아,왜 너까지 볼려 그래


민윤기
그냥 오빠 말 듣고 옴겨,그게 너한테 좋은거야


민율
내가 안익숙해져도 익숙해지게 만들꺼야,과 안 옴길꺼니깐 그렇게 알아


민윤기
민율!


민율
오빠 원래 나한테 양보 잘해줬잖아,이번이 마지막이다 하고 양보 해주면 안되?


민윤기
안돼


민율
.....


민윤기
너 그때도 그랬어,의사되고싶다고할때 반대하니깐 마지막 양보해달라고


민율
이번이 진짜 마ㅈ....


민윤기
더이상 안돼,또 양보해주는 한이 있어도 이번건 안되는거야

율이의 손을 놓고는 한마디를 한후 밖으로 나갔다


민윤기
아무리 친동생이라해도 양보 되는게 있고 안되는게 있는거야

윤기를 따라나온 석진


김석진
민윤기,그냥 허락해줘


민윤기
너까지 왜그러냐


김석진
니 동생 소원이잖아


민윤기
소원이면 다 되??다 해도 되는거야??


김석진
....


민윤기
그럼 나는??나는 뭐 처음부터 의사되고싶어했어?나도 음악 반대해서 의사한거야


김석진
.....


민윤기
근데 민율도 나보고 의사되고싶다했잖아,자기 꿈이 뭔지도 모르고 의사됬는데 들어가고싶은데가 소아과래


민윤기
근데 또 나 때문에...나때문에 응급실 들어온거잖아...의사도 응급실도 나때문에...


김석진
민윤기...

빨개진 눈,울지 않으려 꽉 문 입술,힘 주어 쥔 주먹


민윤기
나 오늘 일찍 퇴근한다,밤에 다시 올게 한동안 못자서 피곤하네

.....

(당직실이라 해주세요!)

충혈된 눈 그대로 당직실에 들어온 윤기

그 안에는 다들 돌아간건지 태형,정국,민율만이 있었다


김태형
형...눈...


민윤기
....밤에 다시 올꺼니깐 김석진 옆에서 귀찮게 하지 말고 잘도와줘라

가방과 옷을 챙기곤 가운을 벗고 나가는 윤기,그에 윤기를 막는 정국


전정국
형...참지말ㄱ...


민윤기
비켜

빨개진 눈으로 정국을 올려다보며 손을 꽉 움켜쥔다

그걸 본 율,윤기에게 다가와 손을 잡았지만 그 손을 쳐낸 윤기


민율
.....


민윤기
...그냥 가게 해주라,모른척하고...부탁 좀 하자...

숙여진 고개,떨리는 목소리와 바닥에 떨어지는 눈물

이정도면 충분히 누군든 아,이사람 우는구나 할만했다

그때 들어온 석진,상황을 한번보고는 말했다


김석진
민윤기,피곤하다며 퇴근하고 밤에 꼭 와라


민윤기
응...

눈을 급히 닦고는 밖으로 나간 윤기,그에 확인하곤 문을 닫고 안으로 들어온 석진


김석진
한동안 건들지 말자,잘못했다간 진짜 터질것같으니깐


전정국
예...


민율
....


김석진
율이는...직접 말했던데로 익숙해지고


민율
응....


작가~~
오늘은 좀 길~~게 써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