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ôi là thư ký của 13 chàng trai trẻ đẹp trai [Mười bảy]
#43 Jal.do.bi



순영
야야야ㅑㅇ야야야ㅑ야


지훈
...?


순영
아 뭐야 여인우 없어?


지훈
ㅇ


순영
(도도돗)

쾅쾅코아코앙ㅇ콬오어코텅어코엉


순영
야야야!!!!!!!


순영
안에 있냐!!!!!!!


여인우
아 씨ㅂ.. 뭐여


순영
야.. 심각한데..도.....도


여인우
도? 도라지? 뭐여 건강 챙김?


순영
도와줘.....(소심)


여인우
.....?


순영
도와달라고!!


여인우
뭐 잘 못 드셨나 진짜 도라지 먹었더니 무슨 일 있어요?


순영
하아.. 씹.. 망했어


순영
나 진짜 어떡하지..


여인우
일단 들어와요 도련님들 깨시겄네


여인우
아~ 그래서 자존심 더럽게 쎈 권순영님이 나한테 부탁을 하신거구낭~~


순영
ㅇㅇ.. 하 나 진짜 걔 못봐..


여인우
나보고 보육원가서 알하라고?(둘이 있을 땐 반말하기로 함)


순영
아.. 진짜 제발..


여인우
싫은데

.

..

...


순영
아씌..


순영
아 진짜 한 번만!!


여인우
내가 진짜 미친것고 아니고 갑자기?


순영
?? 미쳤냐 니 원래 미쳤어


여인우
이 쒸 맞는말이라 할말이 없네


여인우
근데 싫어


순영
하아아......


순영
딜?


여인우
이열~ 개 졓네

아휴.. 진짜 말은 저럽게 안처먹어

걍 하라면 할 것이지 꼭 저렇게 지랄이여


순영
하아.. 뭘로 딜 하실?


여인우
엄.. 나 클럽사게 도와줘


순영
..?


순영
클럽 사달라고?


여인우
엄.. 뭐 사달라기 보다는 그냥 클럽에 맘 놓고 다닐 수 있게 해줘


순영
뭔 개소리야 니 지금 잘 처가잖아


여인우
아니 님들 말고 아빠한테 들키면 좆된다고..


여인우
글고 존나 잘생긴 그 새끼 만나야돼


박지훈
(존나 잘생긴 그 새끼분)


순영
니 가출하는 걸 도우라고?


여인우
ㅇㅇ 뭐 대충


순영
니 이미 나온 거 아님? 맨날 여기 처살던데


여인우
하아.. 그래도 집은 있어 잘^^


순영
걍 나와


순영
뭘 귀찮게


여인우
아니 그 새끼들한테 걸리면 뒤진다고..;;


순영
뒤져


여인우
씨발.. 보육원 안 간다?


순영
아 맞아 딜하는 거였지 참


순영
쏘릥^^


여인우
하아..


여인우
그냥 그 새끼랑 연 끊고 싶은데

여인우 아빠
(그 새끼분)


순영
니가 나와봤자 바로 찾겠지 뭐..


순영
아니 니 걍 자취를 하던가 왜 안 하고 그러고 사냐;;


여인우
그 새끼가 안 시켜준다고..


순영
아니 근데 원래 니는 여기 사는게 맞는거여


순영
전 비서도.. 그랬음


여인우
아 그 여주?라는 사람


순영
ㅇㅇ


순영
그럼 걍 대충 핑계대고 나오든가


여인우
아 그럼 나랑 사귄다고 구라 한 번만 까줘


순영
뭐 씨발??


여인우
아니 애초에 그 새끼가 나 일로 보낸게 님들 때문이니깐


여인우
사귄다고 대충 구라까고 일로 오게


순영
하아아... 개같네


순영
나 그냥 가서 인사 한 번만 하고 올거임 진짜


여인우
그려 그리고 짐싸는거 도와주셈


여인우
그럼 앞으로 보육원 갈겡^^


순영
하.. 씨발.. 그래라

개같네..

내가 이년이랑 사귀는 척을 하라니

와 씹.. 애들은 이거 1도 모르는데

후하후하.. 그래 그냥 인사만 하고 오자

(또각또각)


순영
하아..


여인우
어? 왜 그래용??

우와 씨바..

하아.. 입 밖으로 나올뻔..


순영
(째릿)


여인우
닥츠으..

뭔 닥쳐야 이 년아 아무 말도 안했는데

라며 속으로 열심히 욕하는 순영..ㅎㅎ

여인우 아빠 비서
회장님

여인우 아빠 비서
아가씨가.. 오셨습니다

여인우 아빠
하아.. 왜 또 왔대..

여인우 아빠 비서
그런데 옆에 어떤 남성분도..

여인우 아빠
뭐?

누구지

얘가 딴 놈을 데려왔나.. 나한테 그걸 자랑하러 올리는 없고

설마 얘가?

(쾅)


여인우
안녕 아빠?

여인우 아빠
아.. 그 옆에는..


순영
안녕하세요?


순영
인우 남자친구 권순영입니다


순영
반갑습니다 회장님 ㅎㅎ


순영
(씨익)

여인우 아빠
아..아니..


여인우
내 남친이야

손 깍지를 끼며..........

어우 퉤

여인우 아빠
남자친구라고? 저 분이?


여인우
응

여인우 아빠
겨.. 결혼은 언제 할테냐?

ㅋ 하 저럴 줄 알았지

씹.. 돈이 저렇게 좋나..


여인우
뭔 벌써 결혼이야~


여인우
그냥 잘생긴 이 사람 내 남친이라고 자랑시키러 온거다?


여인우
그니까 클럽 내놔

여인우 아빠
야! 너 무슨 다 들리게..


순영
하아.. 누가 모를 줄 아나


순영
씨발 얘 냅둬요 지가 뭔데 존나 과잉보호하고 지랄이야


순영
얘 내꺼야 이젠 나 줘요


순영
돈만 좋다고 존나 무식하게 딸내미 팔지말고

여인우 아빠
무슨...뭐??


여인우
뭐긴 뭐야


여인우
니가 그렇게 좋아하는 돈가방 주러 온건데?

(쾅)

책상이 부서질세랴 크고 넙적한 검정 가방을 내려놓았다


여인우
니 알아서 잘 처먹어~


여인우
앞으로 나 찾으면 죽여버릴꺼야

이 말을 하곤 유유히 떠나갔다

(쾅)

책상에 이어 문까지 부서지겠네

복도가 울릴 정도의 소음을 낸 그들은 사라졌다

여인우 아빠
하.. 뭐야 이건

하며 검정가방을 연다

맞아, 원래 저런거 보면 안에 뭐 들어있디?

심사임당있지 않냐?

ㅋㅋ 정확해

저거 다 합치면 얼마정도 되려나..

진짜 여인우 몸값은 되겠네

(자세한 건..ㅎㅎ)

아 물론 진짜 심사임당 말고

조금 더 귀찮게 하려고


달러로^^ ㅎㅎ

여인우 아빠
허어...

아유.. 저년 쓸데없나 했더니..ㅋ

꽤 좋은 년이었네

뭐 이정도면 걍 버려도 되겠어 ㅋㅋ

여인우 아빠
존나 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