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àn thành] Ngươi có địa vị cao lắm sao, đồ khốn nạn?
도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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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hi
Tôi đến để mang đến cho bạn màu sắc


Rrr


김여주
아침부터 누구야..

이른 아침..은 아니고 아무튼...

내 잠을 깨우는 시끄러운 전화 벨소리에 미간을 찌푸리며 일어났다

그리고 폰 화면을 보니 폰 화면에는 ' 순영 ' 이라고 적혀 있었다


김여주
- 여보세요..


권순영
- 여주야 학교 가야지


김여주
- 응..?


김여주
- 지금 몇 시야..?

07:46 AM

권순영
- 7시 46분


김여주
- 뭐..?

순영이의 말에 거실로 뛰쳐나와 시계를 확인했다


김여주
진짜 7시 46분이네?!!


김여주
김여주 미쳤지!!

늦잠을 자버렸다

나는 늦었다는 것을 알고는 통화도 끊지 않고 부랴부랴 준비하기 시작했다


07:58 AM

김여주
하.. 늦었어 어떡해


김여주
나가야.. 아 맞아 가방!



김여주
아 진짜 정신 없어


김여주
몇 시야..

08:01 AM

김여주
하씨..


김여주
다녀오겠습니다!

벌컥_


김여주
많이 기다릴텐데..!


권순영
많이 기다리긴 했지


김여주
깜짝아..!

포옥_


권순영
잘 잤어?


김여주
응!


권순영
다행이네

순영이는 잘 잤다는 나의 말에 웃으면서 내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권순영
ㅎ 이제 학교 가야지


김여주
다른 애들은?


권순영
먼저 간다고 하고 갔어


이지훈
그게 아니라 니가 보낸 거잖아


김여주
지훈이?


권순영
뭐야, 너 왜 안 갔어?


이지훈
안 간 게 아니라 폰을 두고 가서


김여주
그럼 다시 온 김에 우리랑 같이 가자!


이지훈
그럼 권순영이 싫어할 걸?


김여주
왜?


권순영
누가 싫어한다고 그러냐..!


권순영
같이 가, 그냥


김여주
기다릴게!


이지훈
알았어

지훈이는 얼른 다녀오겠다며 집으로 들어갔다


권순영
나는 단 둘이 가고 싶었는데..


김여주
어?


권순영
아니야..

순영이는 옆에서 입을 삐쭉 내밀고는 혼자 중얼중얼 거리며 삐진 티를 팍팍 내고 있었다

나는 그런 순영이가 귀여워서 나도 모르게 소리내어 웃고 말았다


권순영
뭐야, 왜 웃어..!


김여주
그냥~


김여주
우리 순영이가 너무 귀여워서


권순영
어?


김여주
아 이제 지훈이 나오겠다

쪽 -

여주는 삐진 순영이의 볼에 짧게 입을 맞췄다

벌컥_


이지훈
이제 가자


김여주
그래~



이지훈
야 권순영 안 오냐


이지훈
안 오면 두고 간다


권순영
어? 어 가야지..


김여주
지금 몇 시지?

08:42 AM

이지훈
8시 42분


김여주
그럼 빨리 가야지!!


이지훈
이미 늦은 거 천천히 가


이지훈
지금 쯤이면 1교시 이미 시작해서 중간에 들어가다 혼난다


권순영
맞아


김여주
그런가..


윤정한
쟤네는 참 빨리도 오네


김민규
누군데?


윤정한
누구겠냐, 여주랑 권순영이랑 이지훈이지


김민규
걔네 지금 와?


윤정한
운동장 보니까 셋이서 걸어오고 있던데


김여주
아직이야..?


이지훈
10분정도 남은 거 같은데


김여주
그럼 그때동안 뭐해..


권순영
매점이나 다녀올래?


이지훈
너가 사면 갈게


권순영
그럼 오지마 ㅎ


권순영
가자 여주야~


김여주
어? 어..


이지훈
야 같이 가;


• • •


딩동댕동 -


권순영
매점 갔다오니까 시간 딱 되네


김여주
그러게


이지훈
나 간다


권순영
쟤는 콜라 받고 그냥 가네;



김여주
나도 들어갈게!


권순영
여주 그거 꼭 다 먹어야 해


김여주
알았어~


권순영
약속


권순영
들어가, 이따 찾아올게


김여주
응!

순영이가 교실로 들어가는 걸 보고 난 후 나도 교실로 들어가려고 뒤로 돌자


문별이
오늘 지각하셨네


김여주
언제 왔데..


문별이
아까 왔지,


문별이
아까 왔지, 그건 또 뭐냐

별이는 내 품속에 있는 온갖 먹을 것들을 보며 말했다


김여주
아 이거 아까 순영이가 준 거


문별이
권순영?


김여주
응!

드르륵_


윤정한
여주 왔네!


김민규
그건 뭐야?


문별이
권순영이 사줬데


윤정한
권순영이?


김민규
나 하나만!


김여주
어? 그래!

탁 -


권순영
안돼


김민규
왜!!


권순영
이거 여주 아침이야


권순영
너희 뺏어 먹을 생각하지 마라


김민규
..치사해서 안 먹는다


권순영
아직도 가방 안 내려놓고 뭐해


권순영
들어가자


김여주
..응!



문별이
뭐야 쟤네


문별이
다른 사람이 온 거 같은 기분이냐


김민규
쟤네 둘,


김민규
쟤네 둘, 사귄데


강미나
뭐?


강슬기
언제부터


윤정한
뭐야 얘네;


강미나
언제부터 사겼는데!!


김민규
그저께


문별이
얼마 안 됐네


강슬기
언제 사귀나 했는데


강슬기
드디어 사귀네

쾅 -


강미나
여주!!


김여주
어?


강미나
우리 여주 어떡해 ㅠㅜㅠㅠ


김여주
뭐가..?


문별이
얘 또 오바하네


권순영
쟤 왜 저러는 거


강미나
너 절로 가


강미나
여주 내 거야


강슬기
원래 이런 애이긴한데


강슬기
오늘따라 좀 뭐 그래


권순영
뭔 소리야

딩동댕동 -


권순영
벌써 종 쳤네


권순영
이따 다시 올게


김여주
응!



윤정한
좋냐 김여주


김여주
어?


김여주
뭐가?


윤정한
아니야 ~


김여주
뭐야..


• • •


순영이는 매 쉬는 시간마다 우리 교실로 찾아왔고 미나는 그런 순영이를 자꾸 밀어냈다

그래서 매 쉬는 시간마다 미나와 순영이는 투닥투닥 거렸고 그 덕분에 시간이 금방 흐른 거 같았다

딩동댕동 -


김민규
점심시간 ~


김여주
벌써?


윤정한
김민규 쟤는 학교에 밥 먹으러 오나봐

드르륵_


권순영
여주야!


강미나
여주야 우리랑 같이 밥 먹을래?


김여주
어..?


권순영
여주는 우리랑 먹을 건데


강미나
싫어, 우리랑 먹을 거야


권순영
허, 우리랑 먹을 거라니까?

드르륵_


이지훈
야 밥 먹으러 안 가냐


이석민
배고프다~


부승관
얼른 먹으러 가자


김민규
나도 그러고 싶다


부승관
? 왜 무슨 일인데


윤정한
쟤네 봐

정한이의 말에 모두의 시선은 순영이와 미나 쪽을 쳐다봤다


이지훈
이제는 김민규랑 싸우는게 아니라 권순영이랑 싸우냐


부승관
그러게


윤정한
맨날 저러게 생겼어


이지훈
야 됐고 그냥 다같이 먹으면 되잖아


이석민
와 이지훈 똑똑하네


부승관
니가 멍청한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