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àn thành] Cơ thể tôi đã được hoán đổi với người tôi yêu thí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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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bin
Tôi thích bác sĩ Choi Soo-bin [S1, S2]


병원 앞 공원


김여주
나... 언제쯤 퇴원이지...

나는 평범한 18살 여고생 김여주

최근에 당한 교통사고 때문에 지금 모아대학병원에 입원 중이고


김여주
하아... 진짜 이게 뭔 개고생이야...

여주는 에어팟을 연결한 후 노래를 틀고 멍 때리고 있었다

그러자 이때

톡톡-

여주는 누군가의 부름에 에어팟을 빼고 주위를 둘렀다

그 누군가는 바로


최수빈
여기서 뭐해 몸도 아픈 애가

여기 이 잘생긴 의사의 이름은 최수빈

모아대학병원 외과의로 일하는 중이자 여주의 담당 의사


김여주
어... 선생님 저 답답해서 나온 건데


최수빈
답답할 만하지


최수빈
너 근데 점심은 잘 챙겨 먹는 거 맞아? 자꾸 막 받기만 하고 먹지도 않고


김여주
아 그래도 선생님 저 잘 먹긴 해요


최수빈
웃기고 있네 내가 아까 너 밥 버리는 거 정확히 봤거든?


김여주
그걸 어떻게 알았어요?


최수빈
내 눈에는 다 보여 이 여고생아


최수빈
너 퇴원 빨리하려면 잘 챙기고 치료 잘 받아야지


김여주
... 그냥 저 퇴원 시켜주면 안 돼요?


최수빈
응 그 몸으로 퇴원하고 다시 올래?


김여주
...아닙니다


최수빈
그래 얼른 들어 가


김여주
알았어요


최수빈
이따 밤에 회진 때 보자


김여주
응 알았어요 이따 봬요

그렇게 수빈은 여주와 얘기를 끝낸 후 여주도 병실로 돌아갔다

여주네 병실은 2인실이자 현재는 여주 혼자만 쓰고 있다


김여주
...2인실이라 해도 외롭네


김여주
근데... 나 최수빈 선생님 좋아하나 진짜...


김여주
왜 최수빈 선생님만 보면 심장이 또 뛰지...

그렇게 혼자 곰곰이 생각하는 동안 갑자기 간호사 언니가 들어와 여주에게 검은 봉지를 건넨다


김여주
이거 뭐예요?


김채원
아 이거 최수빈 선생님이 여주 너한테 전해달라 하셔서~


김여주
어... 수빈쌤이요?


김채원
응응 전해달래~

그렇게 검은 봉지 안에 있는 것들은 끼니를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빵이랑 초코우유가 담겨 있었다

그러고 봉지 안에는 조그마한 글씨가 적힌 종이도 있길래 펼쳐보고 읽었다

" 너 끼니 안 챙기는 모습 보니까 걱정돼서, 이거 먹고 얼른 퇴원하자 이 바보야, 이따 봐 "

그렇게 우리는 설레는 첫 만남이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