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àn thành] Cơ thể tôi đã được hoán đổi với người tôi yêu thí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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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bin
Tôi thích bác sĩ Choi Soo-bin [S1, S2]


수빈과 태현은 여주가 들어온 것을 보자 눈만 크게 뜨고 깜빡였다

그러자 태현은 찬희가 나오라고 조심스레 손짓을 했고, 자연스럽게 수빈에게 말한다


강태현
형, 이따 링거 갈아야 하니까.. 이따 올게요~

그렇게 말하고 나간 태현과 찬희, 그리고 흐르는 정적


최수빈
저... 여주야...?

그 정적을 먼저 깬 수빈, 여주는 아무 말 없이 조용히 수빈이만 바라보고 있었다


최수빈
여주야... 그게 아니고... 어...


김여주
다 들었어, 다 들었다고


최수빈
다 들었구나... 그래 듣던 그대로야


김여주
... 진짜 바보야 최수빈...

여주는 수빈의 손등에 꽂힌 링거를 보고 결국 눈물만 차올랐다


최수빈
어어.. 여주야 왜 울어..


김여주
몰라 최수빈 미워!!!!! 흐으ㅠㅠㅠㅠㅠㅠㅠ

여주는 결국 다리에 힘이 풀린 나머지 바닥으로 주저 앉아 다리에 고갤 묻히고 훌쩍거렸다

그저 너무 미안한 수빈은 침대에서 조심스레 일어나 여주 쪽으로 다가가서 조용히 안아줬다


최수빈
응응 내가 미안해, 연락도 없이 이렇게 아프기나 하고 미안해 우리 여주


김여주
진짜 최수빈 짜증나 짜증난다고 ㅠㅠㅠㅠㅠㅠㅠ


최수빈
여주 이제 뚝, 내가 미안해...

수빈은 자신의 손등에 꽂혀있는 링거 때문에 불편해서 한 손으로만 여주를 살살 안아줘서 토닥여주고 있다

그

그렇

그렇게

그렇게 잠

그렇게 잠시

그렇게 잠시 후


최수빈
여주야 저기 침대 위로 올라올래? 같이 있자


김여주
... 하아 진짜 오빠는 지금 그 말이 나오냐고...


최수빈
응 나오니까 빨리


김여주
...

그렇게 여주는 수빈을 따라 병실 침대에 앉았다

그리고 여주가 먼저 말을 꺼낸다


김여주
생전 치료 잘 하는 의사가, 왜 테이블데스 겪어서...


최수빈
나도 테이블데스는 처음이였어, 의사들이 테이블데스 겪으면 큰 트라우마로 남는 거고


김여주
그럼 오빠도 지금 트라우마 생긴 거야...?


최수빈
지금은 많이 좋아진 거지~ 아직 살짝 남았어


김여주
다행이네... 그럼 아픈 건


최수빈
아픈 건 아직~ ...


김여주
... 나 간다


최수빈
아아 쭈야 ㅠㅠㅠㅠㅠㅠ


김여주
그럼 오빠 병실엔 언제까지 있어?


최수빈
짧으면 3일, 길면 일주일 정도?


김여주
... 그럼 나 오빠 간호 해줄래


최수빈
응? 여주야 그러면 너 학교는


김여주
이번 주는 일찍 마쳐~


최수빈
오~ 그럼 우리 여주 기다려야겠네


김여주
... 빨리 나을 생각이나 먼저 하세요 오빠님

수빈은 여주를 바라보다 베시시 웃으면서 짧게 입을 맞추고 떨어진다


최수빈
알았어요, 걱정 시켜서 미안해 우리 꼬마 아가씨

작가
항상 예쁜 댓글들 너무 감사드려요🥲❤

작가
여러분이 달아주시는 댓글들 항상 다 하나하나씩 읽고 있습니다!

작가
항상 너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