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ôi bị thú nhận ngay trước mặt bạn trai cũ.
𝒆𝒑𝒊𝒔𝒐𝒅𝒆 02. Lời thú tội



헤어진지 2일 째, 벌써 졸업식이다.

김여주
...............

여주는 힐끔 힐끔 태형이를 쳐다봤고, 그런 태형이는 아는 건지 모르는 건지 친구들과 해맑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김여주
..'나쁜 자식...'

여주는 3일 째 울고 있는데 태형이는 멀쩡해보여서인지 여주는 더 화가났고 분했다.

길고 길었던 교장 선생님의 말씀이 끝나자 애들은 가족들과 사진을 찍거나 집으로 갔다.

김여주
............

여주는 가만히 태형이를 멍때리며 바라봤고 태형인 가족들에게 꽃다발을 받으며 친구들과 사진을 찍었다.

"쟤, 김여주 말야.. 고아 아니야?"

"아냐.. 부모님이 이혼 했다고 들었는데?"

갑자기 이 둘은 사진을 찍다가 여주가 혼자인 것을 보고서는 막말을 해댔다.

김여주
ㅎ아니야. 우리 부모님 이혼은 하셨지만 나 고아는 아니거든- 멀리 계셔어 못오시는거야.

"아.. 그래? 미안해... "

"아핳.. 졸업 축하해."

김여주
으응ㅎ 고마워.

그렇게 그 두명은 여주를 피해 갔고 여주는 태형이의 모습을 흘깃 보고는 발길을 돌렸다.

저기, 여주야!

그때 어디선가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목소리가 작진 않았는데 여주는 안들렸는지 한 발작 한 발작씩 멈추지 않고 걷고 있었다.


김석진
김여주..!!

김여주
ㄴ,네?

김여주
김..석진... 선배?

크게 소리치며 예쁜 꽃다발을 뒤로 숨기고선 여주한테 다가온 이 남자.

여주가 알고 있는 이 남자는 여주와 태형이가 졸업한 학교 선배이다.


김석진
..오랜만이다ㅎ 그치?

꽤 유명했던 선배라서 그런지 사진을 찍다말고 애들이 갑자기 몰려왔고 그 중 태형이도 있었다. 그리곤 석진이는 애들 눈치를 보며 여주한테 말을 걸었다.

김여주
...네ㅎ 그러네요..


김석진
아.. 그...졸업 축하해!

석진은 뒤에 숨기고 있던 꽃다발을 여주한테 보여주며 수줍어했다.

김여주
감..사합니다ㅎ


김석진
저기..뜸들이지 말고.. 말할게.


김석진
김여주, 나 너 좋아해.

여주는 몹시 당황을 했고, 몇몇 애들은 환호성을 했고, 몇몇 애들은 태형이의 눈치를 봤고 석진이는 귀가 토마토 처럼 빨개지며 고개를 푸욱 숙였다.

김여주
에..?


김태형
.............


김석진
..지금은 대답 안해도돼! 하지 말아줘... 나중에 다시 만날 때 대답해줘..

이게 무슨 일일까. 갑자기 뜬금 없이 찾아와서 고백을 받았다.

그것도 전남친 앞에서 고백을 받았다.




손팅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