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ôi bị một nữ ác nhân nhập hồn.

003_

도 설

하...

나 잘한거 맞겠지..!???

시녀

아가씨...? 오늘따라 분위기가 다르시네요

도 설

ㄴ...네?

도 설

아닐껄...요?

시녀

흠...알겠습니다

덜컹

끼익-

도 설

엄마야!

시녀

무..무슨일입니까!!

마부

그게...갑자기 가로막아서...

시녀

뭐라구...ㅇ!!!

시녀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열리는 마차의 문

도 설

(이건 또 뭐지...기억안나는데...!!!)

도균 image

도균

안녕하십니까 ㅎ

도균 image

도균

도설아가씨

도균 image

도균

전 아가씨 호위무사를 전담하게 된 권도균이라고 합니다.

도균 image

도균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도균은 잘 부탁드린다는 말과 함께 문을 닫고는 마차를 다시 가게 했다. 저 남자가 누구였는지 곰곰히 생각하던 찰나 드디어 생각났다. 저 사람의 이름은 권도균이며 곧 도설의 애인이 될 새로운 남자.

저 남자가 나왔다면 곧 그 여자도 나와야 한다.

여주.

근데 중요한 건...

원작에서는 도 설이 도균을 꼬셔서 사귀게 되는데...

도여주는 꼬시는 방법을 모른다

책에서는 도설이 도균을 자신의 방으로 불러서 유혹했다고 했는데...

유혹에 ‘유’도 모르는 도여주가 어떻게 꼬시겠는가

도 설

아악!!!!ㅅ발!!!!!! 하나도모르겠어!!!!!!! 아.....헙!!!

시녀

(덤덤)

도 설

?

도 설

(내가 욕을 이렇게 했는데 왜 이렇게 덤덤해...?)

도 설

(원래 도설은 이런 애인건가...!!!)

도균 image

도균

무슨일있으십니까,아가씨?

도 설

아...아뇨없습니다

도균 image

도균

도착했습니다

도 설

네..

마차에서 내리려는데

도 설

어어!!

텁-

도균 image

도균

괜찮으십니까

도 설

아...네!!!!!

하...책 속의 도여주는 도도하게 내려야 하는데 매우...ㅂ신같이 내렸다.

거기서 왜 넘어질 뻔 한거야...도여주

도 설

와...미친...여기에 이런 정원도 있나..

내리고 보니 보이는 몽환적인 정원.

옆에서 엄청 어이없다는 듯이 쳐다보는 시녀다

시녀

아가씨...여기 아가씨 정원이잖아요...

도 설

아...그...그랬었지!!!!

도 설

아하핳ㅎㅎㅎㅎㅎㅎ

30분 뒤

시녀와 호위무사를 모두 내보내고 혼자 앉아 생각하는 도여주. 아니 도설

자신이 원래 내용을 망치고 있다는 생각에 점점 막막해지는 도설(도여주)다

그러다 원래 이야기와 다르게 흘러간다면 자신이 여기서 못 나갈수도 있지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자 눈물이 나오는 도설.

눈에 눈물이 가득고여 툭하면 떨어질것만 같은 보석같은 물방울이 간신이 매달려 있는데 제 앞에 드리우는 그림자에 푹 숙이고 있던 고개를 든다.

그러자 툭하고 떨어지는 물방울.

도 설

아...호위무사님...

도균 image

도균

왜 우십니까

도 설

아무것도 아닙니다

도균의 물음에 더 이상은 실수를 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한 도설은 눈물을 거칠게 닦고는 무미건조한 말투로 대답했다

도균 image

도균

소문과 다릅니다

도 설

네? 그게 무슨말입니까

도균 image

도균

소문과 다르다구요

도 설

그러니까 그게 무슨말..

도균 image

도균

좋으신 분 같습니다

도균 image

도균

도설아가씨는

도균 image

도균

소문과 같은 것이 있다면

도균 image

도균

하나있습니다

도 설

...?

도균 image

도균

아름다우십니다.

도균 image

도균

싱긋-] 반할 정도로...(들릴 듯 말 듯)아니...이미 반한걸까요

내용이...다르게 흘러간다

도설이 꼬셔야 할 도균이

도설을 꼬시려한다

원래 이야기대로 가는 건 망한 것 같다

우리의 이야기가 시작되고 있다.

워후

망했네요

망했어요

저 욕먹을지도 몰라요

내용을 쓰다보니 원래내용과 달라졌거든요

재밌게 읽으셨다면 손팅...

저는 애들한테 혼날준비하고있을께욯ㅎㅎㅎㅎㅎㅎㅎㅎ

이상 누구보다 우주최강씌발랄한 ‘땡벌’이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