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h sẽ yêu em, rất nhiều.

Tập 159 ˚ [Chúc mừng năm mới😽]

지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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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서우 자라고 나면, 아빠보다 더한 로맨티시스트 되겠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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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우

히히···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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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우

아빠가 물려준 유전자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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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우

가장 쓸데있는 거겠다아!

_몇 시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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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여보- 태형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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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여보- 태형이 왔는ㄷ

_거실로 들어서자 바로 느껴지는 달콤한 향기에, 태형은 주변을 둘러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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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이게 다 뭐야.

_각종 간식의 봉지가 뜯겨있는 걸 보고선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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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나 빼고 뭘 이렇게 맛나게들 먹은 거야.

_여주의 부탁대로 사 온 딸기가 담긴 검은 봉지를 들고 있던 태형은, 젤리 봉지 안에서 젤리 몇 개를 꺼내 입에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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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으음-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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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런데 우리 여보는 어디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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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여보, 나 왔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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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엇.

_방문을 조심스레 열자 보이는 서우와 여주는 한 침대 위에서 이불을 덮은 채 잠들어있다.

_누가 누구에게 읽어줬는지 모를 동화책도 서우의 배 위에 페이지가 펼쳐진 채 놓여있고.

_피식, 둘을 보며 웃음을 지은 태형은 여주에게로 먼저 다가가 작게나마 속삭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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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여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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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태형이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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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안 보고 싶었어?

_그런 태형의 인기척에 눈을 서서히 뜬 여주는 아, 하며 상체를 일으키려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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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니야, 괜찮아-. 누워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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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꼬물이도 자야 해_

_그런 그의 말에, 피식 웃으며 다시 눕는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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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꼬물이는··· 늘 자고 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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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런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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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잘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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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응_ 여보 말대로 일 열심히 하고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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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잘 했어요···ㅎ

_아직까지 비몽사몽한 여주는 눈을 천천히 깜박이며 태형의 머리를 쓸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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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딸기도 사 왔어, 딸기 먹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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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아 참-ㅎ 딸기_

_쪽, 대화 마냥 여주에게 입맞춤을 아무렇지 않게 건넨 태형은 서우에게도 다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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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김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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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김서우 자고 있네-

_아무 미동도 없이 단잠에 빠져버린 서우를 보며 태형이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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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너는 잘 때만 제일 예뻐.

_제법 진지한 어조에, 여주 또한 몸을 틀어 서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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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서우는 항상 예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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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니야.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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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잠들었을 때 한정이지.

_누가 김삐돌이 부자 아니랄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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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천천히 나와, 딸기 씻고 있을게_ㅎ

_누가 사랑꾼 아니랄까 봐, 여주에게는 달라지는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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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알았어요_

_부엌에서부터 들려오는 물소리에, 부엌 한 번 쳐다본 여주는 느린 발걸음을 옮겨 소파에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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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꼬물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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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어때, 너도 잘 잤어_?

_잠결에도 꼬물이 생각인지, 자신의 배를 토닥이며 웃음 짓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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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잘 자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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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알았어, 그럼 엄마가_ 조용히 할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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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잘 자, 꼬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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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꼬물이랑 대화하는 거야?ㅎ

_마침, 딸기가 한가득 담긴 접시를 들고 거실로 오는 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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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나만의 일방적 대화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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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어, 딸기 맛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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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치? 내가 특별히 까다롭게 골라온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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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가게 아주머니한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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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제가 너무너무 사랑하는 아내가 입덧 안 하도록 입맛에 맞게 많이 달달한 걸로 달라고 부탁드렸어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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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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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진짜 그랬다고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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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거짓말일 것 같아?

_김태형이 저 말을 했다 하면 진실인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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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내가 못 살아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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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어어?! 우리 여보가 못 살면 안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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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꼬물이가 있는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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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처음 보는 사람한테 내가 임산부라는 걸 알릴 일이 있냐고요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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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흫ㅎ 뭐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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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내가 좋으면 그만이지-!

_대화 내내 칼로 딸기 꼭지 부분을 열심히 도려내던 태형은 여주에게 하나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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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아-.

_먹여달라는 듯, 태형을 향해 입을 벌리는 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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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뭐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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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아아- 나 입 아픈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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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이거 한 입에 넣기엔 너무 큰 딸기라서-

_한 입 베어먹은 태형. 아무 말 없이 맛을 음미하다 꽤 맛이 괜찮은 모양인지, 여주에게 남은 딸기를 먹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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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으음- 달다,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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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우움-. 맛있네-!

_딸기를 입안에 넣은 채로 눈이 점점 커지는 여주를 보며, 태형은 하나 더 내밀지.

_여주는 하나를 두 번 나눠 먹으며, 기분이 좋은지 미소를 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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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맛있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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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완전···.

_그런 여주를 보며 덩달아 미소를 띠는 태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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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 맞다, 여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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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나 딸기 씻으면서 손이 얼마나 차가웠는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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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여기 봐, 아직도 손이 붉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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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히이_ 차가웠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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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손 호오- 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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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럼 따뜻해질 것 같아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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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음- 딸기 하나 더 주면 해줄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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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남편보다 딸기가 먼저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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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지금은- 그렇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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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딸기가 질투 대상이 될 줄은 몰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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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히 이 녀석이, 내 라이벌이라니.

_딸기들을 노려보며 홀로 중얼거리는 태형이었다.

++ 여러분 모두 설 연휴 잘 보내고들 계신가요-!!

++ 맛있는 건 많이 드셨나요?! 용돈은 많이 받으셨나요?!

++ 그럼 내일 첫 화 출판될 이 신작 선물도 받아주세요...👀😳🙏🏻 나름의 설 선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