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ôi là nửa người, nửa thú, còn anh trai tôi là gumiho?!!
Bế tắc



민여주
후.....요즘 개나 소나 다 기어오르지 아주?


민여주
다시는 못 기어오르게 해주지

화가 머리 끝까지 난 여주가 앞머리를 한손으로 쓸어올리며 말했다

덜컹-

여주가 자리에서 일어난 순간


준(늑대)
'아가씨! 안됩니다 제발 참으십시오!!'

귀로 들리는 것이 아닌 머릿속으로 울린다는 느낌이 강한 말소리가 들려왔다.

당황한 여주가 주위를 둘러보았지만 여주 외에는 어느 누구도 그 소리를 듯지 못한것 같았다

그때 머릿속에서 준이의 목소리가 다시금 울려퍼졌다.


준(늑대)
'아가씨 제발 당황하지 마시고 태연하게 평소처럼 행동하여 주십시오...!! '


준(늑대)
'제가 지금 어떻게 아가씨께 말씀을 올리고 있는지 다 설명 드릴테니까 제발 자리에 다시 앉아주십시오....!!'

준이가 애원하는 듯한 말투로 간곡하게 청하고나서야 여주가 굳은표정으로 자리에 앉았다. 곧이어 한결 차분해진 준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준(늑대)
'일단 아가씨 제가 사용하는것의 이름은 정신 감응 또는 원감 현상 이라고도 불리며 쉽게 말하면 텔레파시 입니다.'


준(늑대)
'한 사람의 사고(생각), 말, 행동 따위가 멀리있는 다른사람에게 전이되는 것이죠'


준(늑대)
'자신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보내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준(늑대)
'전하고 싶은 말을 정리해서 머릿속으로 강하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준(늑대)
'텔레파시는 정신력을 소모하는 능력이기 때문에 정신력이 강한자가 아니면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텔레파시로 자신에게 이런말을 전하는 준이는 어디있나 갑자기 궁금해진 여주가 준이에게 텔레파시를 보냈다.


민여주
'그럼 넌 지금 어디있는데?'


준(늑대)
'아 전 지금 학교에서 좀 멀리 떨어진곳에 있습니다.'


준(늑대)
'괜히 학교 가까이에서 아가씨랑 텔레파시로 대화를 하면서 정체를 들키기보다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아가씨랑 대화하는게 더 편할꺼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준(늑대)
'제가 모습을 드러내봤자 학교에 혼란만 생기니 이렇게 텔레파시로 대화하는게 훨씬 더 나을것입니다. 뭐 그렇다고 아가씨가 제 모습을 아예 못 보시는건 아닙니다.'


준(늑대)
'눈에 기를 집중시켜 창밖을 보시면 2km 밖까지도 직접 길을 걸으먼서 보는것 처럼 자세하게 볼수 있습니다. 주인님 같으신 경우는 5km 밖까지도 보시는게 가능합니다. 이것도 수련을 많이 하시면 아가씨도 주인님처럼 되실수 있으니 걱정마십시오.'


준(늑대)
'저는 지금 아가씨 반의 창문에서 직선방향으로 1km 떨어진 나무의 나뭇잎속에 숨어있습니다.'


민여주
'흐음~그렇단 말이지~그래 알았어 넌 계속 거기서 숨어있어 나는 다현이 새끼 족치러 갔다올테니까^^'


준(늑대)
'안됩니다 아가씨!!! 제발 움직이지 말아주세요.....!! 아가씨!! 아가씨이이-!!!!!

준이의 절박한 외침을 깔끔히 무시한 여주가 자리에서 일어나 화장실로 걸어갔다.

저벅저벅

여주가 화장실로 향하던 그 시각


다현
있자나 나영아 나 궁금한거 있는데~물어봐도 돼?

다현이가 싱긋 웃으며 말했고 나영이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임나영
그래 말해봐 궁금한게 뭐야?


다현
난 너같이 착한 얘가 왜 민여주 같은 얘랑 같이 다니는지 모르겠어 왜 같이 다니는거야?

다현의 말에 순간 당황한 나영이가 답을 해주려던 그때였다.

콰앙-!

화장실 문이 부서질듯 열리며 여주가 안으로 들어왔다.


민여주
그건 니 알 바 아니잖아 ×년아


민여주
너 지금까지 나랑 나영이 떼어놀려고 작정하고 덤빈거 내가 모를줄 알았어?


민여주
내가 유치해가지고 대응 안 해주려고 했는데!! 이게 봐줬더니 겁대가리를 상실했나 끝도 없이 기어오르네

여주가 어이없어하는 표정으로 코웃음을 치고는 다현이를 죽일 기세로 노려봤다


민여주
그동안 나 도발하느라 수고 많았다 내가 특별히 넘어가 주도록 하지 대신 오늘 살아돌아갈 생각은 하지 않는게 좋을꺼야 여기가 니 무덤이 될곳이거든

살벌한 여주의 기세에도 전혀 위축되지 않은 다현이 오히려 코웃음을 쳤다.


다현
하! 무덤? 이거 미안해서 어쩌나~ 오늘 죽을 건 내가 아니라 너야 그러니까~ 여기는 내 무덤이 아니라 니 무덤이란 소리지~

다현이가 삐딱한 미소를 지으며 말하자 여주의 이마에 빠직! 힘줄이 돋았다.

그때 여주와 다현이 사이에서 안절부절 하던 나영이가 둘을 말리기로 결심을 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종이 쳤다.

띠리리리링~~


임나영
핫...!! 조..종쳤다!! 다현아! 빨리 니네 반으로 돌아가! 여주야 가자!!!

여주의 손목을 붙잡고 냅다 반으로 뛰어가는 나영이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다현이가 아쉽다는 투로 말했다.


다현
아.....씨 거의 다 넘어왔었는데 하필이먼 이때 종이 치냐....

다현이가 신경질적으로 머리를 헝크려뜨렸다.

다현이가 화장실을 나서기전 여주가 건들인 문을 보고는 미간을 살짝 찌푸리며 중얼거렸다.


다현
하여간 쓸데없이 힘만 센 무식한 놈이라니까......쯧쯧


다현
학교 기물파손 오졌네.....

다현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화장실을 나와 반으로 돌아갔다.



작가
어느새 벌써 설날이네요!!


작가
랑이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