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h chàng hàng xóm tôi gặp ở câu lạc bộ đã kết hôn chưa?
Người hàng xóm tôi gặp ở câu lạc bộ là một người đàn ông đã kết hôn_07



예림
"임신... 임신이래, 나. 이제 어떡해?"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예림이는 세상을 잃은듯 크게 흐느끼기 시작했고, 나도 다 때려치우고 싶었지만 그러기엔 예림을 아주 많이 좋아했다. 아니 사랑했다.


정국
"ㅇ,예림 울지 말고 내 말 들어봐."


예림
"나, 아직 고등학생,인,데... 끄읍, 앞으로, 어떡해야,돼?"


예림
"너도, 아니 꼭 여자가 임신하면 남자가 버리고 도망가잖아, 너도 그럴거잖아. 나 혼자 어떻게 버텨?"


정국
"난 그런 남자들이랑 다르잖아. 하아- 일단 우리 만나서 얘기해보자, 그만 울고. 뚝."


예림
"나 이 사실 부모님한테 절대 못 말해. 흐윽..."

예림이와 난 서로 합의 끝에 임신 사실을 숨기고 난 부모님께 공부를 핑계로 원룸까지 얻는데 성공했다.


예림
"내 친구가 원룸 하나 구했는데, 혼자 살기에는 무섭대. 몇개월이 됐든 몇 년이 됐든 나도 친구 공부 도와주면서 같이 공부도 하고 성적 올리고 싶은데 안될까?"

결국 예림이도 설득끝에 성공하였고, 난 방과 후에는 알바를 뛰며 곧 세상에 나올 아기를 위한 준비를 나름 하였다.

...

..

.


아기를 키우는 일은 생각보다 고단했다.

세상의 모든 부모님들이 존경스럽게 느껴질 때가 그걸 겪어보는 때라더니. 그게 지금 상황에 아주 적합하다고 느껴졌다.

아이의 이름은 내 성을 따서 전씨, 예림이가 예쁘게 지어놓은 이름 정현. 전정현.

힘든 때도 많이 있었지만, 예림이를 포기할 수 없었다. 그만큼 사랑했던 아이니까.


정국
"정현아, 이리와. 맘마 먹자, 맘마."


정현
"먹기싫은데에..."

나름대로 예림이와 시간을 쪼개서 정현이를 돌봐주었고, 오늘도 여느 때와 다름없이 알바를 다녀온 후 집으로 돌아왔다.


정현
"으아아아아아아아앙!"

문을 여니 정현이의 큰 울음소리가 귀를 찢을정도로 크게 들려왔고, 깜짝놀란 나는 정현이에게 뛰어갔다.


정국
"정현아 왜. 무슨 일이야."


정현
"어마 어마 어마 어마-"

발음이 서툴지만 알아들을 수 있었다. 엄마.

원래 내가 알바 가 있을 시간에는 예림이가 정현이를 돌보고 있어야 하는데 예림이가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식탁 위에 올려진 종이 한 장.



정국
"뭐야, 이건."


예림
[안녕, 정국아. 나 예림이야. 이 편지를 보고 있을 때 쯤 난 이미 떠나고 없겠지. 결론부터 말하자면, 난 너를 떠나려고 해. 아이 키우는 일도 지쳤고, 그냥 지금 이렇게 부모님한테까지 속여가면서 아이를 키워야 되나 싶어.]


예림
[물론 너도 많이 힘든거 알고있어. 너가 나와 정현이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것도 알고있고. 그래서 더 미안한 마음 뿐이야. 아직 나에겐 창창한 미래가 있는데, 너와 정현이에게 얽매여서 막히고싶진 않아.]


예림
[내가 나쁜년이지, 나쁜년이야. 하지만 내 마음도 조금은 이해해줬으면 해. 정현이는 너가 잘 돌봐줘. 네 유전자를 잘 받아서 미남이더라, 정말. 지금까지 너무 고마웠고 앞으로 우리 마주치지 않았으면 좋겠어.]


예림
[미안하고 사랑했어, 전정국.]

투둑-

하얀 종이 위에 알 수 없는 눈물 몇 방울이 떨어져 종이를 적셨다.

지금 시간 오전 12시 52분... 곧 새벽 1시네요 업로드가 많이 늦어졌죠ㅜㅜ

요즘 시험대비기간이라 밤 10시에 마치는데다 주말까지 수업들으니까 죽겠더라구요.

졸린 눈 겨우 떠서 썼는데 사실 뭐라고 썼는지 잘 모르겠어요... 손 가는대로 써서 아무말 대잔치인것 같기도 한데 ...

기다리신 분들 정말 죄송합니다ㅠㅜ

앞으로 더 노력하는 작가되도록 하겠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