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ó tệ, nên như vậy sẽ tốt hơn.

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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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정처없이 돌아다니다 보니 뒤늦게 두려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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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여주

'아 어떡하지'

이제 점점 어두워지는데다 길도 더 으슥해지는 듯했다

갑자기 내 머리 속으로 여태까지 봤었던 스릴러와 공포영화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지나갔다

온몸에 소름이 돋아서 막 뛰기 시작했지만 머지않아 곧 멈춰서야만 했다

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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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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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여주

'뭐야??뭐지??'

방금 내가 제대로 들은게 맞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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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여주

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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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여주

'아니 애초에 한국에서 총기소지가 된다고??'

먼저 든 생각은 웃기게도 지극히 현실적이였지만

다음 행동은 본능적이였다

온 몸이 딱딱하게 굳어서 우선 몸을 피하기 위해 구석진 곳에 숨어들어갔다

그러고 얼마지나지 않아 우리 학교 교복을 입은 남자애가 팔뚝에 피를 흘리며 갑자기 툭 튀어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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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여주

끼야아아악 !!!

(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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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쉿 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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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여주

??!!

그러고서는 내 쪽으로 픽 쓰러지는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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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여주

'뭐야,뭐야,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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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여주

'어떻게 해야 되지??'

그 남자애를 자세히 보니 뜻밖에도 그의 피 묻은 명찰에는 전정국이라는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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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여주

내 짝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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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여주

맙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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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여주

우..우선 벼,병원부터

기절한 줄 알았던 전정국이 갑자기 손을 들어 내 입을 막고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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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병원...아ㄴ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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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가지..마 ...

(털썩)

그러고선 또 다시 쓰러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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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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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혼란스러워서 그냥 병원으로 데리고가려다가 아까 정국이 했던 말에 괜히 찝찝해져서 그냥 우리 집으로 데려와 버렸다

아까는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던 우리 집이 지금은 너무 쉽게 찾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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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여주

'이런게 순간기지능력이란 건가...'

집에 엄마가 오시기까지 아직 시간이 남았으니 치료나 해주어야겠다 생각하며 구급함을 꺼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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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여주

헐..

상처를 자세히 보니 생각보다 훨씬 심각해서 정말 병원을 안가봐도 되나 다시 의문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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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여주

'어쨌든 집으로 데려왔으니 급한데로 지혈부터 해야되겠다'

지혈을 끝낸 후 이제서야 현실적인 생각들이 마구 떠오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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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여주

'근데 얘는 도대체 뭘까'

한국에서 총소리가 들린 것도 모자라 그 소리의 주범이 얘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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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여주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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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여주

'내 짝꿍이 갑자기 총을 맞고 튀어나와서 우리 집으로 데려와서 치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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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여주

이게 말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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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여주

'아니 애초에 총을 맞았는데 병원엘 안데려가다니 내가 미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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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여주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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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여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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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여주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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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여주

'정말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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