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s Addiction [Mùa 2]

[이벤트4_4]옹녤is사이언스님(총5분)

쿵쿵쿵 -

시끄러운 음악과 붐비는 사람들.. -

그 속에서 또 술을 마시며 노는사람들과 ,돈을 뿌리는 사람.. 춤을 추는 사람들.. -

그리고 또.. 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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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작업하러 온 사람도 있지 - "

내이름은 혜주 , 19살이다.

19살이 왜 이곳 , 강남클럽까지 와서 작업이냐 라고?

왜?

19살이면 작업도 안돼?

그리고 수수한 애들과 , 수수한 학교따위에서 공부만 졸X 쳐 하는 걔네들이 더 불쌍해..

학교따위가 날 모범생으로 만들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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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푸흣.. - "

그저 사람사는데 , 나는 그 사람사는데에서 필요성을 못 느끼는것 뿐이다.

그저.. 놀고먹고 살순 없나?

그리고 날 위해 뭐든지 하겠다는 남자애들도 재미있고..

이런게 난 그저 재미있을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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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푸하핫!! - "

독한 와인을 한잔 들어 , 벌컥벌컥 마셔댔다.

오늘도 잔뜩 취해볼려고 별 지랄을 한다.

나는 , 살아오면서 ' 경멸감 ' 을 느껴본적도 없다.

그저 학교에서 나는 인기인이고 , 심지어는 길 가다가 대형기획사 명함도 많이 받아봤고 -

못하는것도 없이 무엇이든 다 잘해낸다.

외모도 출중하고.. 부모님들도 대단하시다.

그래서.. 딱히 가정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없이 살아왔다.

필요한것은 뭐든 다 있고 -

모질게느껴진적도 없으니까 ,

이래서.. 따른 애들의 남자친구를 뺏을때도 -

여우처럼 바람을 피울때도..

나에겐 손 끝 하나를 건들지 못했다.

이런 세상이..

나에겐 그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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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즐거움의 대상이지 - "

몸매도 좋고.. 물론 연애경험도 많다.

이때까지 사귀면서 날 먼저 찬놈은 없으니까 -

그런데 , 이때 귀염성있게 생긴놈이 날 쳐다보았다.

나와 눈이 마주치자 ,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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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 "

뭐.. 이런것도 행운이라면 행운이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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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흐응..~ "

하지만 이때 또 다른남자가 내 앞으로 와 , 내가 마시던 와인을 가로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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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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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 이런거 먹으면 , 안좋은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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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뭔상관이야? 빨리 내놔 - "

잘생기긴 했지만..

그닥.. -

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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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빨리 줘 , 너 상대할 기분 아니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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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 뭐야.. 몇살인데 반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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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 우리 어디서 본적있나? 초면부터 반말이면 실례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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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하.. - "

어쩌란건지 모르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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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초면부터 존댓말을 바라면 이딴짓은 말아야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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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그리고 클럽까지 왔으면 실례는 무슨 예의는 집어쳐야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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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아 그리고 비켜 , 나 딴 남자 보고있으니까 - "

그렇게 , 그 사람을 밀치니 아까까지 날 보며 웃던놈이 사라졌다.

모처럼 나의 이상형의 가까운 남자를 만났는데..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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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아.. 뭐야 갔잖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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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 어머.. - 날 보고도 딴 남자가 눈에 들어오나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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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어쩔 - "

확실히 내가 봐도 이 남자는 잘생겼다.

잘생긴거랑 상관없이 난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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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아.. 짜증나.. - "

그렇게 그냥 뺏긴와인을 버리고 , 새 와인잔을 들어 술을 부어 , 또다시 마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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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 허.. 신기하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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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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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빨리 갈길 가라~ "

그렇게 일어나 , 바텐더에게 수천의 돈을 던져주곤 , 비틀비틀한 걸음거리로 클럽을 나갔다.

밖은 역시나 -

어두워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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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하.. "

여느때처럼 마신 와인이 잘못된건지.. ,

쪼끔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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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어우.. - "

그때 , 걸음스텝이 꼬였는지.. 넘어질려고 할때 -

누군가 내 허리를 잡아 , 내가 넘어지는것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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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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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세이프 - "

방금전 , 내가 찾던 이상형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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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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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내 이상형 찾았다아 - "

나도 모르게 헛 나온 말이였지만 , 어차피 취한상태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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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푸핫..!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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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뭐라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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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히힣.. - "

나를 잡아 , 일으켜세워주곤 , 핸드폰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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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번호좀 줘봐 - , 예쁜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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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풉 - "

그 순간 나는 정신을 차리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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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그러지 , 뭐 - "

나는 핸드폰을 낚아 , 내 번호를 입력하곤 저장했다.

' 예쁜이 ' 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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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그럼 , 연락해 ~ "

그 말을 뒤로하곤 , 걸어나가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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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잠깐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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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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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힘들게 나 찾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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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보낼꺼야? "

이게무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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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풉.. 나 19살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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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나이가 뭐가 중요해? , 좋으면 장땡인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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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어머.. 이 아저씨봐~ 나 미자인데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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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풉.. 미자라고 안해본건 아니지 않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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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음~.. 그렇긴 하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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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그래..? 그러면 안할필요도 없지 않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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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음..~ 어떻해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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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할꺼면 , 따라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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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흥.. 심술궃긴.. - "

그렇게 , 그를 따라갔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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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흐응..~ 방은 좋네 - "

그렇게 그를 따라오니 , 숙박업소를 들어가서 , 제일 좋은방으로 잡아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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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먼저씻을래? 아님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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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아니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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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같이 씻어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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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흐응.. 변태같으니라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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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그래서 어떻해할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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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내가 씻을꺼야. 혼.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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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이잉~ 아쉬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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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윽.. 능구렁이 같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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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아무튼.. 나 먼저 씻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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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그래~ "

-

-

-

그렇게 내가 씻고 , 그이도 씻었다.

머리를 말리고 있는데.. 그 순간 내 팔을 잡고 , 침대로 밀쳐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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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 "

그 위로 올라오는 한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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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어머 , 놀랐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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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푸핫.. - 아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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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흐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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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아 맞다 , 하기전에 통성명의나 하자. 난 혜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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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난 이대휘 , 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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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푸핫.. 그래 - "

그렇게 불타는 밤을 보냈다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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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으윽.. - "

일어나보니 , 시간은 3시가 넘었다.

학교가야하는데..

핸드폰을 보니 , 문자가 한통와있엇다.

' 어젯밤 귀여웠다. ' 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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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무슨.. - "

아무튼.. 빨리 학교는 가야한다.

오늘도 안가면 퇴학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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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하.. - "

귀찮군 -

-

-

-

집에 들렸다 , 교복을 갈아입곤.

어찌어찌 학교에 들어와 , 수업을 들었다.

선생님은 " 또.. 하.. " 이 말만 하시곤 뒷말은 생략하셧다.

내가 안들을걸 뻔히 아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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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아.. 지루해.. - "

이딴거 안들어도 공부는 잘 한다.

그게 내가 천재인 이유중 하나지 ,

이딴 말 들으면 뭐해..어차피 세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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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시시한데 - "

그렇게.. 학교가 마치기 만을 기다렸던것 같다.

-

-

-

그렇게 청소를 다 끝내곤 , 반장이 일어서서 , 인사를 했다.

나는 빠르게 학교에서 나왔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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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하암.. - "

그때 , 전화가 울렸다.

누구지.. 하고 봤지만 , 내가 모르는 번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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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전화] 누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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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전화] 뭐야.. 나 전화번호도 저장 안했어?

이 목소리는.. 하고 생각했다.

그 순간 , 저쪽 골목에서 무슨 소리가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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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전화] 아닣...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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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전화] 맞네 -

" 맞네 - "

저쪽 골목에서도 들렸다.

' 혹시.. ' 하는 마음에 골목을 쳐다보았다.

그 순간 , 핸드폰을 떨어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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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뭐ㅇ...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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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너..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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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아 - "

안경을 안썻고 , 화장을 했엇다.. -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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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허.. - "

그래서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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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아 들켰네 - "

같은반이고..

바람핀 전남친이였던 이대휘였단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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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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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 들켜버렸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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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알고 다가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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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응? , 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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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알고 다가왔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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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 노코멘트 할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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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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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그나저나.. 예전이랑 성격은 달라졌더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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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난 그 성격 참 좋아하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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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내 앞에서만 고분고분하고.. 내 말이면 끝까지 믿어주고.. 내 말 다 들어주는 그런 성격은 어디로 갔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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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닥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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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그래.. 그 성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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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마음에 들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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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그리고.. 예전이랑 똑같더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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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핸드폰번호도 바꾸고.. - 사는집도 이사갔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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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뭐.. 학교는 바꿀수 없엇나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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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뭐.. 그건 그거대로 좋았지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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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하 - "

나는 그 자리에서 바로 핸드폰을 밞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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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꺼져 - , 다신 내 눈앞에 나타날 생각도 하지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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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에헤이! - "

그 순간 내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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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뭐야.... - 안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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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 "

나를 안았다.

그 더러운 손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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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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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미안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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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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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미안하다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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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 "

뭐라는지 이해가 안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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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부모님이 시켰어..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너희 부모님께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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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뭐라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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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너희 어머님께서 , 니랑 만나지 말라고 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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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 "

나에겐 세상 다정한 어머님께서 그럴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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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이해 안돼지? 나도야. 착한 어머님께서 왜 그랬는지 나도 이해안돼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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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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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심지어는 여자까지 고용하셔서 날 막더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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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그때 본 여자가 그 여자고.. 내 의지로 키스한것도 아니고 - "

헤어질 당시에 , 그는 누군가와 키스하고 있엇다.

그런걸 참을 내 성격이 안돼서 그 자리에서 바로 헤어지자고 그랬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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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그때 나도 당황해서 어쩔수없이 대답했지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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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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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그때.. 나도 미쳐가지고 사회생활 제대로 못했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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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클럽간것도.. 내 친구가 너 있다고 해서 갔다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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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무....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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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 너 만나려고 미친듯이 다녔는데.. 너는 나 만날때보다 더 심해져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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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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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아무튼.. 할 얘기는 많은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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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지금은.. 이말 밖엔 안떠오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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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미안해.. 아니.. 죽을죄를 졌다..내가.. - "

그 순간 울컥함이 밀려왔다.

아니 , 눈이 흐려질정도로 울음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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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으헝...흑..! 으어헝.... "

그놈 멱살을 잡곤 , 명치를 손으로 때리며 눈이 부울때까지 울었다.

-

-

-

눈물을 다 흘리고.. 마음이 진정되자.. 쪽팔림이 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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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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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다 울었으면 그만 가죠 , 혜주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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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아..알았다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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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그래요..~ 그럼 오늘부터 다시 1일인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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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 "

차마 대답할수없는 쪽팔림에 그저 고개만 끄덕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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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아 맞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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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너 저번에.. 잠자ㄹ.. "

순간 그놈이 내 입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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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에헤이- 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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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푸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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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푸하하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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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아.. 웃지마 - "

그렇게 오늘은 ' 학교가서 다행이다 ' 라고 생각했다

-

-

-

" 신랑에게 묻겠습니다. "

" 신랑은.. 무슨일이 있어도 자신의 아내를 사랑하고.. 평생토록 아내를 믿을 자신이 있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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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네 - "

" 신부에게 묻겟습니다. "

" 신부는.. 무슨일이 있어도 자신의 남편을 사랑하고.. 평생토록 남편을 믿을 자신이 있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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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네.. - "

" 그럼 마지막으로.. 신랑! 신부에게 키스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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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푸핫.. 네 .. - "

그 순간 우리는 평생을 함께할 부부가 되었고 , 그 동시의 이대휘라는 내 인생의 전부가 나에게 달콤한 선물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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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주

" 사랑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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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 나도 , 혜주야 - "

진진 작가♥ image

진진 작가♥

별.댓.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