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úng ta hãy chính thức ngoại tình đi."
07 • Sao tên khốn đó lại ở đây?



전정국
스케줄 잡히는 대로 연락줄게요.


도여주
…네, 대표님.

_ 아까 일이 걱정되는지, 미간을 찌뿌리고 있는 여주였다.


전정국
미간 좀 펴요.

_ 미간을 찌푸리면 못나 보이기 마련인데, 왜 이렇게 귀여워 보이는 걸까. 정국은 여주에게 다가가 미간을 손으로 꾹, 눌러주었다.


전정국
오늘 그 녀석 연락오면 받지말아요, 그래야 더 애탈테니까.


도여주
이래도 괜찮은지,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전정국
괜찮아요. 남자 사람 친구가 집에 좀 올 수 있지, 안 그래요?.


전정국
그리고… 그 녀석도 양심이 있으면, 아무말도 못 해. 아니지, 바람핀 것 부터가, 양심이 없는 행동인데.

_ 다소 진지한 얼굴로 제 일에 이렇게 나서주니 고맙긴한데, 이런 관계를 유지해도 되려나,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_ 우린 대표님과, 회사 직원 사이에 이런 사소한 일까지 챙겨주진 않으니까. 역시 어느정도 거리를 유지하는 쪽이…


전정국
역시 도여주씨는, 미소 짓는게 예쁘다.

_ 엄지 손가락으로 여주의 양 입꼬리를 늘리며 장난치는 그. 손으로 막아내려 하지만, 반대 손으로 양쪽 손이 잡힌지 오래.


도여주
저 대표ㄴ,


전정국
그러니까 웃어요. 그게 훨씬 더 당신이랑 잘 어울리니까.



남진혁
....뭐야.

_ 끊어진 핸드폰은 어느새 새까만 바탕화면이 되어버렸고, 진혁은 당황스런 얼굴을 하고 핸드폰만을 응시했다.

얘, 설마 바람피나…?


남진혁
하긴, 그럴 애가 못 되긴 하는데...


이지은
뭘 그렇게 혼자서 중얼거려?.

_ 혼자 중얼거리는 그의 모습에 이상함을 느낀 지은. 책상 쪽으로 다가가 두 팔로 지탱하며 물었다.


남진혁
신경 꺼, 이지은. 네 일이나 열심히 해. 남의 일에 관심 갖지 말고.

_ 어떻게 이렇게까지 뻔뻔할 수가 있을까. 바람피운 주제에 이렇게까지 떳떳한 것도 재능이다.


이지은
야, 너 바람피운 인간 맞냐?. 왜 이렇게 뻔뻔해?. 여주는 지금 얼마나 힘들어하는데.

_ 바람. 두 글자에 깜짝놀란 진혁은, 의자에 세차게 일어나선 지은의 입을 두 손으로 막아버린다. 얼마나 놀랐으면 의자가 뒤로 넘어갈 정도였다.


이지은
읍, 지금 뭐하는 거야!!.

_ 제 입을 막은 것에 화가 단단히 난 지은 또한, 그냥 넘어가지 않았다. 진혁의 손을 뿌리치고는 사무실 사람이 다 들을만한 목소리로 크게 소리를 쳤다.


이지은
왜?, 꼴에 양심은 있나봐?. 이제야 미안하고 그래?, 어?. 지금 여주는 얼마나 힘들어 하는지 알면ㅅ,


남진혁
여주랑 대화 다 끝냈다고. 왜 네가 나서서 지랄인데. 이지은, 제발 낄때 끼고 끼지말아야할 때를 구분해라.


이지은
허, 너 진짜 돌았구나?…

_ 진혁은 지은이 뭐라하던 간에 말을 마치고는 사무실을 나가버렸고, 지은은 어이없는 표정으로 허리에 손을 올려 한참을 뒷 모습을 바라봤다.


이지은
진짜 개 쓰레기 새끼…


타다닥, ㅡ


전정국
하아, 미치겠네. 진짜.

똑똑 , -


김요한
커피 드시면서 하세요 .

탁 , -

_ 책상위에 커피를 올려주며 말했지 .


김요한
어제 일찍 나가시더니 , 술 드신 거에요? .


전정국
아직도 , 술 냄새나? ...

_ 자신의 수트에 냄새를 맡으며 묻는 정국이였지 .


김요한
엄청요 , 엄청나요 .


전정국
....


김요한
얼마나 드신거에요? .


전정국
쓰읍 , 포장마차에서 ... 소주3병? .


김요한
미쳤네요 .


김요한
그러니까 어제 못해서 밀린 일 , 지금하니까 미치지 .

_ 일하다 요한의 팩트폭력을 듣고 , 요한을 째려보고는 말했지 .


전정국
야 , 대표라는게 일이 많이서 , 하루쯤은 이렇게 할 수 있는거 아니야? .


김요한
영혼 X - ) 어이구 , 그럼요 .


김요한
그래서 지금 밀린 일 깨문에 , 엄청 힘들어 하시잖아요? .


전정국
.... 너 놀리러 왔냐? .


김요한
으쓱 - ) 그럴리가요 , 일 보고하러 왔죠 .


전정국
그럼 , 빨리 보고하고 나가! .

스윽 , -

_ 요한은 여주의 스케줄표를 책상앞에 내밀었다 .


김요한
이번에 공식발표로 , 저희 회사에서 도여주씨를 직접적으로 언급했구요 .


김요한
그걸 보고 많은 매체에서 러브콜을 보내셔서 , 일단 문제있는 곳은 거르고 스케줄을 잡았습니다 .


김요한
이미지에 최대한 손상 안가게 준비했습니다 .

_ 정국은 스케줄표를 보고 , 입울 다물지 못했다 .


전정국
아니 .... 무슨 , 스케줄이 이렇게 많아? .


전정국
쉴 시간은 줘야 할거 아니야 .


김요한
으쓱 - ) 저도 이렇게까지 , 스케줄이 많아질 줄은 몰랐죠 .


김요한
그만큼 인기가 많다는 이야기 아니겠어요? , 우리회사 한테는 이득아닌가? .


전정국
아니 , 그렇긴 한데 ....

그래도 , 쉴 때는 쉬어야 할텐데 ...


전정국
매니저는 .. ?


김요한
안 그래도 , 몇명 후보가 있긴 한데 보실래요? .

_ 요한은 이력서를 내밀었다 .


전정국
근데 , 왜 죄다 남자야? .


김요한
남자가 힘도 잘쓰고 , 케어하기엔 좋지 않겠어요? .


전정국
힘 쓸게 뭐 있어? , 운전만 하면 되는데 .


김요한
그렇게 불만이시면 , 직접 매니저 하시면 되잖아요 .


전정국
.... 그건 , 좀 ..


김요한
결재만 하시면 되는데 , 뭐가 문제 입니까? .

_ 턱을 괴고 한참을 이력서를 쳐다보는 정국은 , 고민을 하는 듯 하더니 말했다 .


전정국
내가 원한다고 하는게 아니잖아 .


전정국
도여주씨 , 이야기를 들어야 하니까 .


전정국
.... 물어나 볼까? ..


도여주
.... 왠일이야? .


남진혁
남자친구가 여자친구 집에 오는데 , 이유가 필요해? .


남진혁
밥 먹었어? .


도여주
아니 ....

_ 이 상황이 불편한 듯 , 여주는 진혁에게서 멀찍히 떨어졌다 .


남진혁
밥 해줄게 , 집에 재료 없지? .


남진혁
사왔으니ㄲ ...

덜컥 , -


_ 냉장고를 열어보니 , 냉장고는 이미 꽉 채워져 있었다 .


남진혁
뭐야 , 냉장고에 채울 필요 없겠네? .


남진혁
언제 장 본거야? .


도여주
황당 - )

뭐지? , 냉장고 ... 분명 비워져 있었는데? .

귀신이 곡할 노릇이네 ...


도여주
아아 , 몇일전에 ...


남진혁
아 그리고 , 이왕 이렇게 된김에 물어볼게 있어 .


도여주
뭔데? .


남진혁
너 , 아침에 옆에 있던 남자는 누구야? .


도여주
당황 - ) 그건 ...

뭐라고 해야 하지? ...


남진혁
누군데? .

띵동 , -


도여주
잠시만 ...

_ 때마침 울리는 벨소리에 , 여주는 대답을 회피하고는 현관문으로 향했지 .


도여주
누구세요? .

_ 현관문을 열였다 .

벌컥 , -


우도환
오빠가 치맥사왔다 - .


도여주
오빠? ...


우도환
씁 , 오늘따라 맥주가 먹고싶었는데 , 때마침 니가 생각이나서 ㅋㅋ .

_ 신발을 벗으며 집 안으로 들어오는 도환이였다 .

터벅 , 터벅 -


남진혁
누구야? .



우도환
... 저 새끼가 , 여기 왜 있어? .


우도환
저 새끼 , 너 두고 바람핀 놈 아니야? .


남진혁
.... 당신은 ..

손팅의무👍🏻👍🏻👍🏻 , 눈팅금지❌❌❌ , 별테금지❌❌❌


망개찐떡 작가
손팅은 매너입니다 , 손팅 꼭 달아주세요 .


망개찐떡 작가
눈팅 너무 많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