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ày may mắn
8.


"오빠...아까부터 표정이 왜그래...응?"

"어디 안좋아..?"


박지민
하아...아냐..아무것도

"아닌것같은데...우리 기분전환하러가자!"


박지민
기분...전환...?

"응!ㅎㅎ"

"오빠! 이리로와!! ㅎㅎ"


박지민
ㅈ...잠만..ㅊ..차가워..!

"앜ㅋㅋ오빠 겁나 귀여웤ㅋㅋ"


박지민
뭐래...아니거든..?

"맞는데요~ㅎㅎ"


박지민
이게 진ㅉ.....

"...? 오빠 또 왜그래..."


박지민
미안..ㅎ(씨발....여주랑..한번도 안와본 바다를 저런애랑...)

"배고프다! 우리 뭐 먹으러갈까?"


박지민
그래

터벅

터벅ㅡ

터벅

터벅ㅡ

터벅

김여주
......


김태형
.....? 여주...씨?

김여주
아...태형...씨


김태형
여기서 뭐하세요..?

김여주
그냥...산책..


김태형
아..


김태형
.....?


김태형
근데 왜 그렇게 마르셨어요...

김여주
아...말라..보여요..?


김태형
엄청요 임산부가 그렇게 마르면 어떡해요....!

김여주
아...ㅎ


김태형
가요

김여주
어딜요....?


김태형
어디긴요 밥먹으러가야죠

김여주
아...! ㅈ...전 괜찮아요...


김태형
괜찮긴 뭐가 괜찮아요..!


김태형
빨리가요

김여주
.....


김태형
여기 국밥 2개주세요

"네"


김태형
국밥 괜찮으시죠?

김여주
(끄덕).....


김태형
저...요즘...박지민은 어때요..?

김여주
(움찔)...하아...하..

김여주
저한테 잘...해줘요..

김여주
밥 챙겨먹으라고 걱정도 해주고...또..

김여주
요즘엔 다정하게 말해주고..


김태형
......그런...가요..?

김여주
네...ㅎ


김태형
다행이네요..밥 잘챙겨드세요..아셨죠?

김여주
.....네..

김여주
데려다주셔서 감사해요....


김태형
힘내세요...

김여주
(끄덕)....

덜컥


김태형
하아...박지민 미친새끼..


김태형
진짜 일자리는 언제나와....씨발..

02:50 AM
덜컥


박지민
하아...힘들어..


박지민
....? 안자고 있었어

김여주
....네..


박지민
.......


박지민
...저..아까 낮에 그건....

김여주
ㅏ요...


박지민
뭐?

김여주
괜찮다고요...


박지민
.....

김여주
(울먹) 나 다 알아요...

김여주
나랑,...우리애,기...ㅎ...잘...먹고..안..힘들게 해주려고...

김여주
마음,에도...없는 일...한다는거...ㅎ

여주는 바들바들 떨리는 목소리를 간신히 가다듬으며 말을 이어갔다

김여주
나....진짜..괜,찮으니까...ㅎ

김여주
걱정..안해도되요..ㅎ

김여주
나...진짜 괜,찮,으니까..


박지민
(꾸욱)......

김여주
쉬어요...내일도 일,나가려면...


박지민
......

덜컥

아무말없이 지민이 화장실로 들어가자 여주는 금새 바닥에 주저앉았다

김여주
(털썩).....괜...찮아...

김여주
진짜...괜찮아...ㅎ

괜찮은거...맞겠지...


박지민
씨발....씨바알..?!!!!!!!


박지민
하윽...끅...


박지민
내가...끄윽...병신이지...흡...


박지민
그깟 돈에,미쳐서...끅..


박지민
씨발.....흑...끅..

다음 날 아침

김여주
잘...다녀와요


박지민
어

덜컥

김여주
하아...벌써...

김여주
한달이 다 지나갔어....

김여주
....?

김여주
아으....ㅂ...배가..

김여주
후아...후으....배가...왜이렇,게...아흑...아

김여주
우웩....우읍...윽...켁....켁...

김여주
하아...하아....

김여주
피 양이...많이 늘었어....

김여주
정말...준비..해야겠네...

딸랑


정호석
불렀어?

김여주
(끄덕).....


정호석
야...너 안본새 더 수척해졌잖아....


정호석
밥 좀 잘챙겨먹으라고...

김여주
....응..


정호석
그래서..왜 불렀는데...?

김여주
부탁할게..있어서...ㅎ


정호석
부탁..?

김여주
응ㅎ......

김여주
그냥...간단한거....


정호석
뭐든 들어줄게 말해봐

김여주
..ㅎ

딸랑


민윤기
왔어?


박지민
네


민윤기
빨리가서 옷 갈아 입고 오고


박지민
네



박지민
저...사장님


민윤기
왜


박지민
저 이일...말인데요...


민윤기
그만두면 안돼겠느냐고?


박지민
네...?네..


민윤기
왜 그만두고 싶은데


민윤기
마누라한테 들키기라도 했나?


박지민
.....


민윤기
하아...너 나가면 우리 샵 매출 확 주는데


박지민
......

딸랑


민윤기
(피식) 손님 오셨네 빨리 가봐


박지민
네...


박지민
어서오세요ㅎ

^어~^


박지민
어떤걸로 드릴까요

^....?! 야 너^


박지민
네..?

^내가 여길 얼마나 왔다갔다했는데 넌 내가 뭘마시는지도 몰라?!^


박지민
아...아...저...제가 여기서 일한지...얼마 안되서..

^사장..사장?!!^


민윤기
네 부르셨습니까

^얘 뭐야. 직원교육 제대로 안시켜?!!!^


민윤기
죄송합니다


민윤기
MVIP룸으로 레드와인과 까망베르치즈 가져다드리겠습니다

^응^


박지민
.....

^니가 들고와^

또각

또각ㅡ

또각

또각ㅡ


민윤기
하아...가져가


박지민
죄송합니다...


민윤기
죄송하면 가서 기분이나 잘맞춰줘


박지민
네

똑똑똑

^들어와^


박지민
아깐...정말 죄송했습니다...

^됐어^

^이름^


박지민
박지민...입니다

^나이^


박지민
25살입니다..

^짱짱하네...^

^체력은...좋고?^


박지민
네...?..뭐...그런..편인데..

(피식) ^그래?^


박지민
왜 그ㄹ....

여자는 자신의 단추를 하나씩 풀며 지민에게 다가간다

^처음해보나? 처음은 아닐것같은데에~ㅋ^


박지민
전...이만 나가보ㄱ...

촤라락

^1억^


박지민
.......?!!!!

^어때? 한 번에 1억이면 땡잡은거 아니야?ㅋ^


박지민
(꾸욱).....

(피식) ^그래~ 이래서 돈이 좋은거라니까ㅋ^ (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