Đồn cảnh sát MB
Đồn cảnh sát MB


사무실


문별
하.......

철컥


문별
......×같아......(드르륵)

찍


문별
(주르르륵) (약통에 있는 모든 약들을 먹는다)


문별
하........(주르르륵) 이 약....하루에 2개만 먹어도 제정신이 아닌데....


문별
.......(주르르륵) 피.......


문별
아름답네

정적이 흐르고


산들
......다 모여


솔라
....어...


산들
지금부터 별이 방에 있는 주사 또는 모든 약통 다 찾아낸다 알겠지?

모두들
알겠어

똑똑똑


문별
ㅈ...잠깐!

벌컥

다행히 커터 칼을 숨겼고


산들
강준아 잡아


서강준
네

산들과 강준은 별의 팔을 못 움직이게 붙잡고 솔라와 화사가 책상을 뒤지기 시작했다


문별
이게 지금 뭐하는 짓이야!?


산들
어쩔 수 없었어


화사
부팀장님 여기 약통만 있고 안에 약은 없습니다


산들
너 약들 다 어쨌어?


문별
없어


산들
웃기지 마 너 다 먹었지?


문별
하.....버려서 없다고


산들
거짓말하지 말라고 지금 너 눈 풀린 것만 봐도 알 거 같은데


서강준
?!....ㅎ..형....팀장님 손목......


산들
손목 ㅁ....!? 야 너 설마.....


문별
.....다 나가


산들
아니 혜진아 붕대랑 연고 같은 거 다 가져와


화사
네(후다다닥)


문별
........


산들
(손수건으로 별의 손목을 감싸 꽉 잡는다)


솔라
(너무 놀람).......


서강준
팀장님....괜찮으세요?


문별
그냥 다 나가라고


산들
이걸 보고 그냥 가라고?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


문별
흐으........


산들
너 내가 그만하라고 했잖아!!! 왜 말을 안 듣는 건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문별
나는..... 오래전부터 자해를 많이 해왔다....


문별
어릴 적에 울지도 않았고 내 감정을 잘 표현하지도 못했다


문별
우는 방법도 몰랐고 내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도 몰랐다


문별
말이 없던 나는 항상 반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문별
하지만 주변 친구들은 나를 괴롭히고 때리고 따돌림을 시켰다


문별
그래서 나는 6학년 때부터 자해를 하게 되었고


문별
들이는 중학생 때 그 사실을 알게 되었다


문별
그래서 들이는 나에게 우는 법을 알려주었고


문별
내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문별
하지만 계속되는 폭력 때문에 나는 더 하게 되었고


문별
들이는 나를 안으며


산들
별아....제발 그만해.....내가 항상 너 옆에 있을게...제발 너를 상처 내지 마....


문별
누구에겐 그냥 툭 던지는 말 같아도 나에겐 이런 말을 해준 사람이 항상 들이었기에...


문별
그래서 몇 년간 하지 않았지만


문별
경찰서에 들어온 후 몸에 아주 나쁘게 적용되는 약들을 먹으며 버텼고 그래서 지금의 내가 되었다


문별
.....(또르르륵).....


산들
........


화사
(후다다닥) 여기 약이랑 붕ㄷ.....


문별
씁.....하......


산들
혜진아 약 놓고 모두 나가있어

철컥


문별
씁......끅......하.........


산들
괜찮아.....놀랬잖아 안 하던 행동을 하니까


문별
너무 힘들어.....끅......


산들
알아 너 힘든거...하지만 어쩌겠어....


문별
흑.......흑........끅.......


산들
별아 너가 힘들어하면 내가 마음이 너무 아파


산들
너가 힘든데 내가 도와주지 못해서 미안해 내가 실력도 없고 제주도 없어서 너를 위로하지 못했어


문별
미안해애 끅...... 흡..... 맨날 너한테 화내고 성질내고 너는 충분히 나를 도와주는데도 불구하고 나는 그걸 모르고 계속 그러고 있었어 흑.....흐어어엉


산들
아냐 별아...흉지기 전에 빨리 병원 가보자 급한 데로 붕대 두르고


문별
고마워어.....


산들
짐깐 있어봐 내가 병원 데려다줄게


문별
(들이 같은 친구가 있어 너무 좋다 이런 친구가 바로 진정한 친구 아닐까?)

철컥


산들
빨리 병원 갔다 올게


화사
네 갔다 오세요


솔라
그런데 그 사이에 사건 발생하면?


산들
무전기 항상 들고 있어요 나도 무전 계속 기다릴 테니까 내가 병원에 있을 때 사건 터지면 난 바로 현장으로 갈게요 그리고 무전할 테니까 잘 듣고 오세요


솔라
알겠어


산들
그럼 갔다 올게요 별아, 가자


문별
(눈이 풀림) 으응....


산들
업어야겠다


산들
읏차 가자

5분 뒤


산들
헉....헉.....헉....여기 의사쌤!!!


아름(의사)
네 어떻게 오셨어ㅇ....!? 별언니!!!


산들
약 이거 거의 한통 다 먹었고 자해를 했는데 다른 날보다 피가 좀 심각하게 흘러서요


아름(의사)
이 약 어디서 구하셨지? 이거 엄청 독한 약인데.....


김사부
아니 아름쌤 무슨 일이에요?


아름(의사)
아...별언니가 이 약을 한 통 드시고 자해를 하셨는데 다른 날보다 출혈이 심하다고 하셔서요


김사부
이 약 어디서 구했지...아무튼 상태 봅시다


문별
으으.......


김사부
별아 별아 정신이 드냐?


아름(의사)
정신 차려보세요!!


문별
어어어.......약을 너무 마니....머겄......


김사부
손목 상태 봅시다


김사부
꽤 깊숙하게 찢어졌네요 이건 수술 들어가야 할거 같아요 은탁쌤 수술실 바로 준비해 주세요


은탁(간호사)
네 알겠습니다


김사부
아름쌤이랑 들어갈게요


아름(의사)
네


산들
저..... 어떻게 된 건가요?


아름(의사)
꽤 깊숙이 하셔서 핏줄들이나 여러 곳이 파손돼서 수술을 진행해야 합니다


산들
하..........


마무무
안녕하세요.....저는 지금 매우 위로가 필요해요....며칠 전에 쓰다가 저장을 하고 잠깐 쉬었는데 다 나라가 버렸어요.....그래서 팬픽이랑 손절할뻔하다가 마음 추스르고 다시 왔습니다....흑......그럼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