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ỷ của tôi
Tập 7. Thế giới Quỷ



김태형
정국아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 것 같아.


전정국
내 생각엔 맞아.


김태형
아니.. 지금 당장 소원도 없는 애가 계약하겠다고 말할 날까지 기다리겠다니. 미쳤어?!


전정국
왜 소리를 지르고 그래


김태형
아니 도대체 왜 그렇게 쟤한테만 집착하냐니까?


전정국
그런 게 있어 인마


김태형
하 참나, 미치겠네 진짜!

여주가 학교를 가고 텅 빈 집안에 정국이 너무나도 편안한 복장으로 여주의 침대에 누워 책을 보고 있었다.

코 끝에 내려앉은 안경을 한 번 올리곤 열심히 옆에서 침을 튀기고 있는 태형을 올려다봤다.

그 시선을 느낀 태형은 답답하다는 듯 정국의 옆에 무릎을 꿇었다.


김태형
왜 그러냐 진짜 너답지 않게, 응?


전정국
일이 밀려있는 것도 아니고 왜 그렇게 급해?


김태형
야, 방금 그 말 마계에 말하면 모든 악마들이 다 웃겠다.

어, 계속 그런 식으로 나와서 하며 정국은 태형을 등지고 돌아누워버렸다.

그 모습을 본 태형이 급하게 '마왕'이라는 단어를 입에 올렸다.

그 단어가 들리자 정국의 등이 움찔했다.


전정국
마왕이 나 뭐 하냐고 궁금해했다고!?


김태형
응.. 그래서 그래.


전정국
그러면 마왕한테 가서 전해.


김태형
뭐라고?

정국은 태형에게 장난스럽게 웃으며 자신의 가운뎃손가락을 펼쳤다.


전정국
ㅗㅗ 엿 먹으라고~^^


김태형
정국이가 엿 먹으랍니다.

마왕
뭐?

마계에 온 태형이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마왕의 앞에서 정국의 말을 고스란히 전했다.

마왕은 금빛으로 도배된 의자에 앉아 호탕하게 웃었다.

마왕
(중얼)녀석 여전하네

마왕
JK, 그 녀석 어렸을 때도 까칠했었는데 기다릴 줄도 모르고...


김태형
근데 지금은 왜 그러는지 전혀 모르겠다니까요?

마왕
JK가 그러는 거면 무슨 이유가 있을 거야. 분명히

마왕은 정국이 매달리고 있는 여자인 '김여주'에 대해 조사를 해보라고 전했다.

마왕
뷔, 넌 JK한테 그만 찡찡대고.


김태형
찡찡? 찡찡이라뇨? 제가 무슨..!

마왕
JK가 귀찮아하면 그건 다 찡찡이야.

태형이 썩은 표정으로 마왕에게 고개를 숙였다.

마계에서 마왕은 유명한 정국 팬클럽(?) 회장으로 소문이 났다.

주위 악마들은 어떻게 자기 동생을 저렇게 끔찍이도 아낄까 하며 혀를 찻다.

그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하는 태형은 그런 마왕을 볼 때마다 올라오는 오글거림을 참아야만 했다.


김태형
예, 알겠습니다.


작까~^^
안녕하세요 작까입니다.


작까~^^
오늘은 제가 기분이 좋아서 폭업할려고 합니다~


작까~^^
그럼 저는 다음 화를 쓰기위해!!


작까~^^
다음 화에서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