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ụ hôn đầu tiên của tôi đã bị đánh cắp!

03 Muốn đánh nhau hay làm bạn? (2)

짜악!

내가 이럴 줄 알았다. 쪽지보고 혹시나 싶어서 오는 게 아니었어.

우리 학교가 이런 걸 보고 못 본척 할 줄은 알았지만...

애들이 저렇게 상태가 심할지 몰랐다.

쪽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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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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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박수영. 이거 보는 즉시 학교 근처 창고로 당장 뛰어와. 늦으면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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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들 협박 편지인가. 늦으면 뭘 아는데, 알기는"

하지만.. 나는 편지에 쓰여있는 그 사람

박수영... 을 찾으러 나섰다.

그리하여.. 지금 이 사달이 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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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야- 니가 지은이한테 꼰지른 년이지?"

큰 기둥 너머로 보이는 남자.. 는 어제 보았던 걔다.

이상하게 한 놈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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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나 찾아?"

그래, 너.

가 아니잖아...

남자는 예쁘게 웃으며 내 턱을 감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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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2학년 1반 22번 000. 맞지?"

남자가 작게 속삭이며 내 정보들을 읊었다.

니가 그걸 어떻게 알아.

이래서 머리 좋은데 성격 나쁜 새끼들이 제일 최악이라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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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어릴 때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합기도 선수였고, 왼쪽 쇄골 정 중앙에 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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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어때?"

어...

존나

변태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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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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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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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어."

당당하다. 당당해서 더 문제다.

정국이 계속 입만 뻐끔거리다가 내 귀에 대고 속삭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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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너 마음에 들었거든."

쿵!

내 심장이 떨어지는 소리

가 아니고 박수영이라는 아이가 넘어지는 소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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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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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누가 꼰지르랬냐고. 이것도 가서 일러봐 시X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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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이러지... 말아주세요, 잘못했어요..."

저 남자 완전 눈이 돌아갔다. 지금 보이는 게 없는데?

왠지 수영이가 큰일을 당할 것 같아 도와주려 발을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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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가면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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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나한테."

시X, 장난하나. 지금 맞짱뜨자는 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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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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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짱뜨고 싶으면, 뜨고 싶다고 해. 빙빙 돌리지 말고."

대놓고 큰소리로 말했더니 남자와 수영의 시선이 이리로 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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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맞짱?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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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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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1대 1.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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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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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니가 지면... 친구하고, 내가 지면... 박수영 그냥 보내주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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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야!"

000

"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