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ủ nhân của tôi, nửa người, nửa thú.
Phần 1_Tập 23.


머리는 하얘지고

마음은 찢어질것 같은게

처음으로 내자신이 싫어졌어.

정국's story 2

네가 살인자에게 바락 바락 대드는걸 목격했어.


전소미
읍.. 읍.. 이거 놔라.

내가 기억하던 성격과는 달랐지만

그것 마저 좋았어.

이 정도면 내가 너 앞에 나타나도 멋져보일것 같았어.

왜 그런 생각을 했냐고?

당연한거 아니야?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잖아.

좋은게 좋은거라고.

물론 내가 비록 창피한 모습이라도 널 구할것 이였지만.

너는 내가 반인반수라는 걸 알고 신기해 했어.

그 순간은 정말로...

정말로 옛날로 돌아 간거 같았어.


전소미
"넌 괴물이 아니야. 정말..... 멋져."



전정국
".....!"



전정국
".....하, 정말 넌 알다가도 모르겠어."

그래서 너랑 계속 만나다 보면 당연히 더 좋아질 것 같았어.

이 모든게.

바보 같이.

너랑 친해 지면 친해질수록 내가 싫어졌어.

네가 데이트 폭력을 당한 날 내가 같이 있어줘야 했었는데.

조금만... 조금만 더 빨리 왔어야했어.

그 반인반수 세계를 뒤집어서라도.

난 네 눈동자만 봐도 알 수 있어.

얼마나 힘들었는지, 얼마나 괴로웠는지.

근데 너는 괜찮은 척 하더라.

마치 우는 법을 까먹은 것 같이.

그때 너무 흐지 부지하게 흘러가서

지금이라도 묻고 싶네.


전정국
"정말 괜찮은거.. 맞아?"

그때는 기억나?

내가 지민이 만난날.

그때 사실 지민이가 읊조리는거 들었어.


박지민
"어지간히 전소미가 좋은가 보지"


박지민
"저렇게 애지 중지 조심히 다루는 걸 보면...."


박지민
"다른 여자 같았으면 말도 행동도 거칠텐데."

그 말 듣고 진짜 변했구나 하고 느꼈어.

그러고 보니... 내가 너한테는 정말 조심 스럽더라고.

손도 잡고 싶고

귀엽게 뽀뽀도 하고 싶은데.

나 같이 더러운 놈이 건드리면 너의 새하얀 마음이 얼룩 질것 같아서 그랬나봐.

다시는 너에게 상처를 주기 싫었나봐.

그러니까.

내가 고백 안 하더라도 조금 기다려줘.

이건 또 어떻게 알았냐고?

너... 진짜 모르는거야?

ㅋㅋㅋ완전 티나, 귀엽게.

근데, 이제 좀 위험해져 볼려고 해.

정말로 미안한데, 더이상은 안돼.

착한척 더 할려고 했는데

그러기엔 네 주위에 남자가 너무 많아.


전정국
소ㅁ..


김석진
소미야!



전소미
네, 교수님ㅎ

네 공포증 도와준건 난데...

이제 다 나아서는 나만 바라봐야지.

왜 다른 남자랑 웃고 얘기 하는거야?


질투나게.

@오리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