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àn thành] tên trộm xe đạp
럽디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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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ju
Tên tôi đã biến mất


그렇게 토요일, 은비와 유현이는 공원으로 갔다


정은비
여기 기억 나?


최유현
.... 아니..


정은비
음... 우리가 친해지고 처음 온 공원이야


정은비
나 따라와볼래?


최유현
응

은비는 길을 걷기 시작했고, 유현이는 따라갔다


정은비
여기에 앉아서 이야기도 자주 했었어


정은비
편의점이 저기 바로 앞에 있어서 편하기도 하고


최유현
으음... 그렇구나....


정은비
이왕 이렇게 된 거, 뭐 먹을래?


최유현
그럴까?


정은비
너 여기 있어 금방 다녀올게


최유현
응~

은비가 편의점으로 간 후, 유나는 은비가 간 곳을 바라보았다


최유현
우리...


최유현
참으로 많이 엇갈리고 있어...


최유현
너는 나에게 많은 걸 알려주지만....


최유현
난....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아....


최유현
하아....

얼마 지나지 않아 은비가 먹을 것을 가져왔다


정은비
이제 먹자


최유현
그래

두 사람은 음식을 먹으면서 말을 이어갔다


정은비
또 궁금한 거 있어?


최유현
음...


최유현
내가 즐겨하는 거 있었어?


정은비
너가 즐겨하는 거?


정은비
음...


정은비
노래, 너 노래 부르고 다녔었어


최유현
노래?


정은비
응 노래


정은비
너가 어땠냐면...

*


최유나
은비야!!!


정은비
응?


최유나
너 지우개 귀엽게 생겼다


정은비
그래? ㅎㅎ


정은비
고마워!


최유나
이 지우개를 보니까 갑자기 지우개 라는 노래가 생각난다


정은비
... 응?


정은비
갑자기?


최유나
응


최유나
지우개로 너를 지울 수만 있다면


최유나
백 번이고 모두 지우고 싶어


최유나
내 가슴에 문신처럼 박힌 우리의 사랑이


최유나
아무리해도 지워지지 않아


정은비
오, 너 노래 잘 부른다


정은비
물들 것 같아


최유나
물든다고?


최유나
물든다고 하니까 물들어 라는 노래가 생각나는 걸?


정은비
... 어?


최유나
물들어~


최유나
너의 사랑 안에 나는


최유나
물들어~


최유나
벗어날 수 없는 너의


최유나
사랑에~~


최유나
나를 모두 버리고


최유나
커져만 가는 너의 사랑 안에 나는 이제..


정은비
ㅋㅋㅋㅋㅋㅋ


정은비
완전 노래 자판기네..


최유나
헷>.<


정은비
너무 깜찍한 표정 짓지 말라고!!


최유나
헤헿...

*


정은비
그래서 너 노래 잘 부르는 친구 1위로 선정되고 그랬어


최유현
오, 그렇군...


정은비
나 너 노래 부르는 거 오랜만에 듣고 싶다...


최유현
음... 뭐 부를까...


최유현
신청곡 있어?


정은비
음... GOD 촛불하나


정은비
그거 후렴만


최유현
알겠어

유현이는 목을 가다듬었다


최유현
지치고 힘들 땐 내게 기대


최유현
언제나 네 곁에 서 있을게


최유현
혼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최유현
내가 너의 손 잡아줄게


정은비
진짜 넌 예전이나 지금이나 노래는 진짜 최고다


최유현
ㅋㅋㅋㅋ그게 뭐야ㅋㅋ


정은비
나도 몰라...


최유현
ㅋㅋㅋㅋㅋㅋ


최유현
너도 노래 불러주면 안 돼?


정은비
나? 음....


정은비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불러줄게


최유현
그래


정은비
그대 곁을 이제 떠나는 것을


정은비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정은비
그댈 사랑하기 때문이야


정은비
그대만을 사랑하는 걸 잊을 수는 없지만


정은비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최유현
우와~


최유현
진짜 잘 부른다~~


정은비
ㅎㅎ고마워


최유현
.. 아..


정은비
어? 왜 그래...?


정은비
어디 아파...?


최유현
으... 잠시만...

유현이는 갑자기 자신의 머리를 부여잡았다

머리가 갑자기 아파오는 듯 했다

10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