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친구=남자친구?

자업자득

※오늘까지 삼인칭이욧! 그 후는 투표로!

다음 날 학교

왠지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에 초아는 이상함을 느낀다.

사람들이 몰려 있는 한쪽 복도를 겨우겨우 비집고 들어가니 보이는..지여구.

왜인지 복도 한 복판에 주저 앉아 눈물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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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여구

"흑..흐으윽..여러부운..윤초아 그 후배년이..후하후하..저한테..흐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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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여구

"보세요..흑.. 교과서는 우유 범벅에 제 자리는 낙서 되어 있구요..흐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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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여구

"며칠 전엔 저를 불러서 흡..협박을 하더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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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여구

"안 그래도 전 저번에 흑..초아한테 온 몸을 베인 상태인ㄷ.."

순간적으로 화가 치밀어 올랐는지 표정이 굳는 초아.

어이가 없다는 듯이 여구를 쳐다본다.

윤초아

'..하..베인다는 뜻을 알긴 알아? 니가?'

거기에 있어 봤자 좋을건 없다는 걸 깨달은 뒤 자연히 그 무리에서 나와 교실로 들어간다.

쾅-

초아의 마음을 대변해 주듯이 교실문이 세게 닫힌다.

이 모든 일의 자초지종을 알고 있는 초아의 친구들은 그저 화가 나고 안타까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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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아

"야..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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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올 때 들었는데 그거 아주 대단하던데? 여우주연상 감이야."

윤초아

"..ㅋ 그러게. 모르긴 몰라도 '여우' 주연상 감이다."

초아의 말투를 보니 예전으로 돌아간 듯하다.

조금은 차갑고 쿨했고 걸크러쉬 했던 그 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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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쌤

"자, 다들 앉아라. 교환학생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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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쌤

"종현아 들어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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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안녕?"

초아는 당황했다.

윤초아

'아니 저 ㅅㄲ가 거기서 왜 나와?'

지금 초아는 아침 일로 굉장히 화가 난 상태이기도 하고 옛 친구들을 만나며 성격이 변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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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나는 뉴이스트고에서 교환학생으로 온 김종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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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교환학생으로 한 달 동안 있는다고 들었는데 그 동안 잘 지내보자!"

그 때 자리 배치는 초아 옆에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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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쌤

"종현이는 초아 옆자리에 앉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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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쌤

"그리고 종현이 말고도 교환학생들이 많이 왔다. 우리 반에서는 **이가 가고 종현이가 온 거 알지? 이따가는 ••대신 다른 학생이 올거다. 다른 교환학생들도 잘 챙겨줘라."

반 애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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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쌤

"그럼 자유시간. 교환 학생도 왔고."

드륵-

문이 닫히자 많은 애들이 초아 주변 자리로 몰려들었다.

1학년 여자애들

"안뇽~ 너 진짜 잘생겼다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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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아하하핫..고마워..//"

초아의 눈치를 살피는 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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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저..그건 그렇고 다들 자리로 가줄래? 난 내 짝이랑도 친해질겸.."

아이들은 무어라 말하려다 초아의 표정을 보곤 자리로 돌아간다.

곧이어 교실은 떠들썩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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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작게) 기분이 왜 그래? 아..나 말고 딴 애들도 다 교환학생으로 왔대."

윤초아

"뭐? 보통 잘하는 애들이 교환학생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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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아..그건 그래..ㅋㅋㅋ 준면, 성재, 은우, 주현, 소정, 정연이가 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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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그러고 보니 유정연 우리반이랬는데?"

벌컥-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더니 마침 등장한 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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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연

"안녕? 교환학생이야. 트와이스 고에서 이 반 ••이랑 바꿨다. 빈 자리 앉을게."

그 자리는 종현이와 초아의 뒷 자리였다.

애들은 정연이의 등장에 놀란 듯 했지만 금세 떠들썩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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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연

"오 미친. 개 시끄럽다. 그래서 작전이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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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해맑) 르너블들이 일단 패라는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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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연

"오 그래? 맘에 드네."

윤초아

"아...? 이따 딴 애들이랑도 함 봐."

그때 인기척이 들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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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윤초! 친화력 대박이다.. 앗 그건 그렇구 오늘 일 괜찮아?"

윤초아

"아아..응..얘네 내 중학교 친구들이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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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옹~ 난 옹성우야! 친하게 지내자. 윤초! 이따 2층 갈거지?"

윤초아

"..아..아니.. 이따 내 친구들 하고 할 말 있어서..2교시 쯤에나 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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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오키~"

쉬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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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애들 보러 가자. 한 달 동안 다 끝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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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연

"ㅇㅇ ㄱㄱ"

복도로 나가자 마치 초아를 기다렸다는 듯 한 무리가 다가온다.

다름 아닌 초아의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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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면

"왜 이렇게 늦게 나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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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짱 늦음..알지? 그래서 그 선배가 누군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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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한 쪽에 시선을 고정하며) 난 알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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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정

"(성재의 시선을 따라가며) 저 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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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아..맞는거 같아. 이름표."

은우의 한 마디에 모두 그녀를 바라본다.

윤초아

"맞아. 저 사람.."

속으로 메스꺼운 표정을 감춘 채 애써 태연하게 이야기한다.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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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여구

"('미친놈들'을 보곤 쓰러지는 척을 한다) 어멋.."

윤초아

'푸흐..별짓을 다 하는구나.. 이젠 얘네들인가?'

이젠 지겹다는 듯이 여구를 쳐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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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여구

"(손가락으로 은우를 가리키며)..거.거기? 나 좀 일으켜줄래요?"

여구의 속셈이 빤히 보이자 웃으며 앞에 나가는 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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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저요~? (웃으며 손을 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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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여구

"너 말고."

주현은 의외로 단칼에 거절하는 모습에 조금은 당황했다.

하지만 또라이들인데?

또라이들 맞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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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정

"아..그럼 저인가요~? (밝게 웃으며 손을 내민다) 이쁜건 아시나봐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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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여구

"하..응^^ 고맙다"

애써 미소를 지으며 툭툭 털고 일어서는 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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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여구

"(초아에게 고개를 돌리며) 근데 얘. 너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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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정

"(앞을 막으며) 선배. 여구 선배>·< 제가 남소 해드릴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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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여구

"넌 좀 꺼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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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여구

"(남자애들 눈치를 보며) 호홋..누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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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연

"아. 얘요."

툭-

살포시 은우를 밀친다.

3년 동안의 우정으로 눈빛으로 말하기에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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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연

{야..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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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아 싫어 더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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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해줘..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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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성재야 니가 대신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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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정

{ㅜㅜ 아무나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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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성재하면 떡볶이 + 아이스크림 + 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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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면

{성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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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연

{해주면 하루 동안 안 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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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하..한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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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연

"가 아니라 성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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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선배님~ 저 육성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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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여구

"흐음-? 너 말고 쟨?(은우를 가리키며)"

윤초아

'줘도 안 갖게 생겨놓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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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아, 뭐 싫으면 마시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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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여구

"누가 싫대? 어머 얘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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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여구

"성재..라고 했나? 따라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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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여구

'흥..뭐 얘도 잘생겼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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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네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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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야 나 어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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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연

{꼬셔 제대로. 최대한 잔인하게 짓밟아주기로 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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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아 예예~"

윤초아

'다행이다. 이런 친구들이 있다는게.'

그리고 그날 하교 시간 쯤

윤초아

"야..잘 돼가? 미안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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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어휴..이 오빠가 또 봐 줘야지. 이따 나오라고 해뒀어."

윤초아

"..푸흐..고맙다. 너는 이번에는 관련하지마. 아무것도 모르는 척해."

윤초아

"자신이 마음을 줬던 사람이 자신을 버리면 어떤 기분이 드는지. 똑똑히 알게 해줄거야."

윤초아

"자업자득이라고. 자기가 한 일에는 자기가 책임을 져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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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예 작가아

앗 투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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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예 작가아

3인칭/여주 시점

Truyện phổ biến với fan của Kang Dani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