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ãy mỉm cười với tôi nhé.


오늘따라 태형이 이상하다


김태형
그..오늘, 어디..가요...?

답지 않게 말을 더듬고

서여준
오늘 출근해야죠


김태형
아..그럼 그 다음엔?

이렇게 일정을 물어본다

서여준
왜요, 뭐 사고쳤어요?


김태형
아니, 아니요, 그런건 아니고...


김태형
그, 내가 몸이 좀 안좋아서..오늘만 쉬려고...

서여준
걱정) 많이 안좋아요?

서여준
나도 집에 있을ㄲ...


김태형
아니에요, 출근해요!

서여준
?


김태형
아니, 내 말은..그...혼자 있어도 괜찮다고..요...

서여준
....뭐, 알았어요


김태형
아, 그리고 퇴근할 때 연락줘요, 한..20분 전에

서여준
의심의 눈초리)


김태형
하핫..! 하하...하...

서여준
몸 관리 잘하고 있어요, 갔다 올게요


김태형
응, 잘가요~

ㅡ회사ㅡ

서여준
........


남은화
무슨 고민 있어요?

서여준
아니..김ㅌ...아니, 이사님이 이상해서요...


남은화
이사님이요? 왜요?

서여준
그냥..아픈데 안아프고..약간 그런 느낌?


남은화
?

그때


최수영
서여준씨, 오늘 이사님 출근 안하셨나요?

서여준
아..네, 병가 내셨어요, 아프시다고..


최수영
의심)

서여준
진짠데...


최수영
이따 4시쯤에 거래처 계약서를 받아야하거든요, 그거 다녀오시라고 민팀장님이 부탁하셨습니다

서여준
예? 저 혼자요?


최수영
네

서여준
....알겠습니다아..

그리고 밤 7시

서여준
젠장

거래처 직원이 펑크를 내고

계약서가 뒤바뀌고

그리고

남자
크흠..혹시...남자친구..있으십니ㄲ...

서여준
네

날파리가 꼬였다

정신없이 집에 온 여준

서여준
나 왔어ㅇ...뭐해요?


김태형
ㅇ..으아아악!!

온 집안이 풍선과 양초로 뒤덮여 있었다

마지막으로

서여준
반..지...?

여준의 발 옆에 구르다 멈춘 반지까지


김태형
그..프로..포즈....

서여준
?

서여준
!


김태형
흐윽..망했어어....

모든게 다 어리숙한 태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