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ng tâm trị liệu tâm lý
Ảnh (2)



김석진
'윤기야~ 퇴원 축하해-! 선물 뭐가지고 싶어?'

???
'오늘은 내가 쏠께. 아니면 뭐 가지고 싶은 선물은 없어?'


민윤기
'그냥 다같이 놀러다니는게..'


김석진
'에헤이~ 우리 윤기찡이 그동안 고생했는데,오늘은 우리 융긔의 날이다!'

???
'그럼 다같이 영화라도 볼래? 예매해뒀엉.'


김석진
'그럼 보러가자! 그나저나 윤기윤기. 우리 셋이 셀카라도 찍자. 응응?'


민윤기
'낮 부끄럽께 무슨...!'

???
'잉? 왜이래.. 어깨동무 했다고 정색은..오빠,빨리 찍어.'


김석진
'예예.. 다들 카메라에 집중하시구요. 하나,둘,셋!'

찰칵-

신지희
"반가워요. 신지희라고 합니다."


민윤기
"..네. 전 민윤기 입니다."

윤기는 지희와 마주하고 나서 약혼하겠다고 한 자신이 짜증나기 시작했다.

신지희
"약혼 하기 싫은가봐요?"

딱봐도 나 부자에요 라고 하고다니는 말투와 행동,옷차림새가 마음에 들지않았다.

신지희
"상관없어요. 어짜피 우린 약혼할꺼같으니.."

신지희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요. 이런 분은 처음 만나본거 같은데.. 잘 부탁해요."


민윤기
"여주 보고싶..아..!"

신지희
"호오?"

윤기는 자신도 모르게 내뱃은 말에 눈빛이 떨리기 시작했고 지희는 눈썹을 꿈틀거리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신지희
"귀엽네요. 나중에 봐요. 민윤기씨."


김석진
"여주야. 우리 집 않더러워?"


강여주
"전혀요. 하숙할까 생각중이기도 해요.ㅎㅎ"


김석진
"ㅋㅋ그렇게 말해주니까 고맙네. TV라도 봅시다요."

아저씨와 나는 TV속 화면에 집중하기 시작했고 이내 나오는 뉴스에 우리는 순식간에 표정을 굳혔다.

[뉴스 속보입니다. 얼마전까지 딸을 폭행했던 강모씨는 경찰에 구속돼..]


김석진
"아..아..! 여주야..다른데로 보자! 이 시간에 재미있는거 하니까..!"


강여주
"..괜찮아요. 아빠가 아예 잘못이 없는건 아니니까.."


강여주
'..아빠도 전까진 좋은 분이었는데..'


강여주
'나때문인 거겠지.'

띠리리-


강여주
"응?"

난는 갑자기 꺼진 TV에 아저씨를 바라보았고 아저씨는 이내 부엌쪽으로 걸어가며 말했다.


김석진
"여주야. 뭐먹을래? 이제 저녁다돼가."


강여주
"아저씨.."


김석진
"처벌..니가 원한다면 적게 받게 할수도 있으니까 너무 자책하진마. 그렇다고 아예 않줄수도 없긴해."

옛날엔 그저 단단한 버팀목이었던 아저씨가 언제 이렇게 중요한 사람이 됐는지..

솔직히 아저씨와 사귀고있는 이때에도 꿈일까 싶을 정도로 너무 행복했었다.

그래. 이사람이라면..


강여주
"아저씨,말씀 드릴께있어요."


김석진
"?? 뭔데?"

나한테 있는 모든걸 털어놓아도 돼지 않을까.

사람들은 말한다.

남겨진 사람이 잘지내면 떠난 사람은 주변에서 지켜볼꺼라고.

세상 그런 개소리가 어디있나 싶다.

그래서 일부로 웃고 잘 지내는척을 했다. 널 잊기위해서 다른 사람을 만나보아도..정신없이 다른 일을 하기도했다.

하지만 너는 지워지지 않고 더더 깁숙히 짓혀지기 시작했다. 절대 잊지 말라는듯이.

계속 그렇게 지내다가 이내 의문점이 들었다.

내가 이렇게 해봤자 넌 돌아오지 않잖아. 다시 나한테 않웃어줄꺼잖아. 이렇게 해봤자 뭐해.

난 너가 떠나고 커다란 버팀목도 사라졌다. 마음놓고 울을곳도,고민을 털어놓을곳도 없어졌다.

그럼..

그럼...

널 보러가도

괜찮은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