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bot [BL]
18


#쾅!

-B가 철문을 주먹으로 치고는, 밖에 경비들을 노려봤다.


B:백현
“ 씨발.. 안열어? “

-백현의 눈이 밝게 빛나려던 찰나, 누군가 지하로 들어왔다.

#저벅, 저벅.. 스윽


B:백현
“ .... 하?.. 오랜만이네요? “

-B의 앞에 선건, 다름아닌 회장이었다.

회장
“ 그래, 오랜만이지. 잘 지냈나? “

-회장이 창살 사이로 칼을 넣어, B의 상처 부분에 가져다 댔다.

#스윽

-회장이 B의 얼굴에 난 상처를 다시한번 그었다.

#주륵

-B의 얼굴에서 피가 흘러내렸지만, B는 아무런 미동없이 회장만 노려봤다.

회장
“ 우리 첫 만남때도.. 이랬는데, 달라진건 눈빛인가? “



B:백현
“ .... “

-B의 피가, 바닥으로 후두둑 떨어져내렸다.

회장
“ 그래서.. 거기서 뭘 했지? “

-회장이 칼을 B의 목으로 가져다댔다.

회장
“ 거기서 뭘 말했냐, 이거야. “

-회장이 B의 목에 칼을 점점 깊게 넣었다.

#스윽

-그때,

#쿠당탕!

비서
“ 회, 회장님..!! 지금 밖에 K조직들이 왔습니다..!! “

회장
“ ... “

-회장이 B를 쳐다본다.

-B는 계속해서 회장을 쳐다 볼 뿐이었다.

회장
“ 이 새끼, 기절시켜서 데려와. “

-이 말을 끝으로, 회장은 지하를 나갔고, 몇명의 남자들이 들어와 B를 붙잡았다.

#우르르-


B:백현
“ 씨발.. 이거 놔!!.. 놓으라ㄱ... “

#푹

-B가 몸부림쳤지만, 이내 주사를 꽂았다.

#추욱

-B가 기절한 듯, 몸에 힘을 뺐다.

비서
“ 가자, “

-남자들이 B를 묶어, 비서와 지하실을 나갔다.

#콰장창!!

#탕- 탕-

“ 아악!!! “

-마지막 총소리를 끝으로, 사무실은 조용해졌다.



박찬열
“ 1층 사무실 클리어, B는 없다. 2층으로 올라가겠다. “

#치직-

-찬열이 무전을 치고는, P와 함께 2층으로 올라가려는 순간, 뒤에서 발소리가 들려왔다.

#휙-!

-찬열과 P가 뒤를 돌아, 문쪽에 총을 겨눈채로, 기다렸다.

#저벅, 저벅

#스윽...


P:찬열
“ ...?!! “

#툭

-P가 총을 떨어트렸다.

-왜냐하면, 비서가 B를 끌고 들어왔기 때문이다.

-B는 아직 일어나지 못한 듯, 힘이 없었고, 식은땀만 흘려댔다.

#뿌득

-P가 주먹을 세게 쥐고는 비서에게 다가가려 했다.

#탁

-그런 P를 찬열이 막았다.



P:찬열
“ ... 놔.. “


박찬열
“ 야, 너 지금 급한거 알겠는데.. 그렇게 행동하면 우리 다 죽어. 알아? “

-찬열이 작게 속삭인다.


P:찬열
“ .... “

-P가 주먹에 힘을 풀곤, 차분하게 물었다.


P:찬열
“ ... 원하는게, 뭐야, “

비서
“ 원하는건 딱히 없습니다, 그저 위에서 시킨 일을 하는것입니다. “

-하며 B의 손을 발로 꾸욱 밟았다.

#툭..

-순간 이성의 끈이 끊어진 P가, 비서에게 돌진했다.


-P의 눈이, 붉게 빛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