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ẹn gặp lại sau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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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지난화에서 말씀드린듯이 약간의 급전개가 예상됩니다.

지금은 1953년 9월,

중국에서 지내기로한 시간이 지났고 전쟁이 끝났다는 말을 들어 이들은 한국으로 돌아갈 계획을 세운다.

당시에는 비행기를 탈 수가 없었기에 배를 타야했는데, 배도 이들은 맘편히 탈 수 없었다.

이유는 단 한가지,

그들이 한국인이기 때문이다.

중국국적도 없었던 그들이기에, 몰래 탈출할 방법밖에는 없었다.

그들은 어렵게 그들을 도울 한 선장을 만났고,

마침내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 밝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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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모두들 다 준비되셨나요?

모두들

당연하죠!

아빠

민현아, 준비 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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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네!

선착장으로 향하는 그들의 발걸음은 그 어느때보다 가벼웠고,

얼굴에는 웃음꽃으로 가득했다.

아빠

좋지?

아빠

얼마만에 한국땅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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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그러게요...

선장

你好,请快坐.(안녕하세요, 빨리 타세요.)

아빠

好的,谢谢你。(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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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타자~

선장

到韩国大概需要7个小时左右.(한국까지는 7시간 정도 걸릴것 같구요, 그동안 편하게 계시면 될것 같아요.)

아빠

是的... 谢谢... 即使休息,也不会受到损失.(네.... 감사합니다... 쉬어도 피해는 안가게 하겠습니다.)

선장

受害嘛~在中国该有多辛苦啊...(피해라니요~ 중국에서 얼마나 고생하셨겠어요...)

아빠

但是,为什么对我们这么好呢...(근데.... 왜 저희한테 이렇게 잘해주시는지...)

선장

那晚....(그야....)

선장

저도 한국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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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반갑습니다, 이 배의 선장 옹성우라 합니다.

아빠

아.... 안녕하세요... 한국분이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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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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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아니에요, 저도 한국에 가려는 참이여서.... 같이 가면 좋죠ㅎ 덜 외롭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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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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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꼬만 이름이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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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저 9살 황민현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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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민현이야? 잘생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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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그런 소리 처음듣는데.... 감사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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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머리쓰담) 귀엽네ㅎ 저기 가서 쉬고 있어, 한국까지 가려면 시간 좀 걸리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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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네에-

총총총

민현이는 배안으로 들어갔고, 그런 민현을 본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동으로 아빠미소를 짓게 되었다.

그후로 성우는 중국에서 한국까지 약 7시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긴 시간동안 혼자 이 배를 운전하였고,

그런 성우덕에 사람들은 한국까지 편히 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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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여러분! 한국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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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어.... 한국....

한국, 이라는 두글자가 그들의 코끝을 찡 하게 만들었다.

그디어 배가 한 선착장에 도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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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한국....이다.....

아빠

감사합니다.... 이 은혜 절대 잊지 않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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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아닙니다ㅎ 언젠간 또 뵜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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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그럼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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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이게.... 끄흑.... 얼마만에.... 한국이야.... 끄흑....

그곳에 있던 모든 사람이 함께 울었다.

오랜만에 고향에 온터라 꽤 바뀐것 같은 이곳이 낮설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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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하.... 여기서도 고생 좀 해야겠네요...

아빠

그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