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úng ta nên dừng lại chứ?


뒤를 돌아보니

미띤 전정국이다


강여주
'아 미띤 왜하필 이런곳에! 배진영도있는데! 타이밍 오졌다 썅..'


전정국
"왜여기있어?"


강여주
"그건 내가하고싶은말.."


강여주
'아 쓔발'

전정국은 똘망한 눈동자를 내려쬐며 여주에게말했다

그리고 은근 큰키에 우리의 키차이가 약간 눈에띄게 보였다

아 지금 이럴 때가 아닌디 배진영어딨어 여주는 배진영을 찾으려 이리저리 고개도돌려보고 몸도 돌려봤지만 배진영은 보이지않았다


전정국
"뭐찾아?"


강여주
"...."


전정국
"뭐찾아..."

정국이 두번이나 반복해 말했지만 여주는 듣지못했다


강여주
"잠깐만.."

여주는 전정국의 말을 무시하고 잠시 기다리란 말과 함께 어디론가 가버리려는 여주 팔을 붙잡아 뒤돌아보게했다

그순간

전정국은 여주 턱을 치켜세우게 손으로 턱은 잡아 올리고 매력적인 목소리로 말했다


전정국
"어디가냐고"

그순간 여주의 심장은 듀근듀근 뛰기 시작했다 그때,

전정국 옆에서 "여기있었네"하는 소리와


배진영이보였다

아 상황 레알 갑분싸.. 갑분교..


배진영
"뉘신지?"

진영은 정국에게 물어봤고 곧이어 뜻밖의 정국의 대답이들렸다


전정국
"아"


전정국
"곧 여주 남친될사람?"

와 눈치없는 전정국 하지만 정국은 여주와 진영의 사이를 1도모르니..

가시방석이된 여주는 고개를들고 진영은 진영만의 놀란 토끼눈을 하고있었고 곧이어 짧은 '아'소리가 들렸다


배진영
"아 그럼 여주 전남친은 간다"

아진짜 배진영은 또 왜저러는지

그렇게 배진영이가는 뒷모습을 보는데 어찌나 안아주고싶던지 저 넓은 어깨와 듬직한 등을 어찌나 안아주고싶던지

배진영은 지금무슨 생각을 하고있을까 무슨 마음을 하고있을까

근데

내가 왜 이런걸 생각하고있지?

가만히 여주를 지켜보던 전정국은 이만하면 됬는데 또 눈치없이


전정국
"아 쟤가 니 전남친이야?"

정국은그것도 너무 해맑게 정말 눈치가없는건지 아님 진짜 물어보는건지 남자가 저래도되나 싶을 정도로 눈치가 심각하게없는 것같다

근데 하나알고싶은게있다


강여주
"야 너는 여친 사귀어본적있어?"

그러자 말이 갑자기 없어졌다

괜히 물어봤나 싶어 또 눈치보고있는데


전정국
"아니~없지~ 19살인데 한번도 사귀어본적없어"


전정국
"좀 많이 고백이들어오긴했는데 다 내가찬거야 근데 여기와서 좀 위험했지"

'근데 좀 위험했지' 라는 말은 정채연을 말하는것같았다

그리고 조금 위험했다는 말은 넘어갈뻔했다는거 아닌가

여주의 봄은 정채연 때문에 바람에흔들려 떨어지고 짓밟힌 꽃잎처럼 슬프고 초라하게 지나고있다


전정국
"오늘 정말 재미있었어^^"

정국은 싱글벙글 웃으며 말했다

솔직히 고백하면 오늘정국과 데이트아닌 데이트를 했다

솔직하게 오늘 정말 재미있었다 이래서 사람들이 사람을 만나야한다는 거구나 세삼 깨닫게 됬다 성인되기 6개월전에☆

띠띠띠띠 띠리릭-

문을 열고들어왔다 아 집에오니 아무도 없다 오빠오늘 공부 때문에 못온다했지

오늘방 몇시간동안 '가족'이라는 틀안에서 조금은 벗어날수있었다 여주는오늘밤 몇시간 고작몇시간 동안 자신이 하지못했던것을 했다

핸드폰을계속 한다든지 TV를 본다는지 등등..

그동안 공부,우등생이라는 밧줄에 얽혀있다 이제서야 풀리느낌이었다

야 그래도 '우등생은 공부만 한다'는 고정관념을깨야되지않을까?

여주는그렇게새각한다 공부가 대체뭔데 나를 이따구로 안들어놓지 이해가 안간다

나도 자유롭게살고싶은데 그러지못한다 그건 여주도모른다 어쩌면 여주와 가까운 사람이알수도있고..


작까
안냐세요


작까
요즘 엄청피곤해요ㅜ 중학생이 이렇게힘든줄몰랐옹ㅜ


.


작까
인정?


작까
우리모두 힘들다고 좌절하지말고 힘냅시다

(..강연을해라..)


작까
어쨌든...ㅋ 아디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