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ài hát & Câu chuyện

#1-9 Ngày Xuân: Một Cuộc Sống Bên Giới Hạn

여주

하아..하아..

달렸다, 태형이에게로

왠지 모를 불안감에 휩싸여 더 빠르게 너에게로 달려갔다

여주

태형아!

여주

태형아..?

조용하다

아주 조용하다

태형이에게 가까이 가본다

여주

너..자는거지..? 그런거지..?

내 시야에는 벚꽃잎이 흩어져 있는 침대위에 눈을 감고 있는 태형이가, 내가 준 눈꽃조각을 두 손에 꼭 쥐고 있는 태형이가 있었다

여주

끄읍...! 제발...태형아..끄윽..!

여주

왜..가버려..흐윽...나 여기 있는데....

시간이 야속하다

이 순간 흐르는 시간조차 밉다

니가 밉다, 날 떠난 니가

단 하루도 잊지 못할 것 같다

보고싶은데, 널 지워야 하는것 자체가 괴롭다

벚꽃은 떨어졌지만, 가지는 남아있기에

그 가지에 다시 벚꽃이 피기를 바라며, 너를 기억할께,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며

시한부였던 태형이, 봄을 바라던 태형이는 떠났다

한없이 흐르는 눈물이 야속하다

널 진짜 떠나보내는 것 같아서

손에 쥐여진 눈꽃 조각과 편지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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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안녕 여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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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나 태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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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벚꽃이 떨어져, 바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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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난 니가 보고싶은데..몸이 말을 안듣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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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허공을 떠도는 작은 먼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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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날리는 눈이되게 해달라고 하늘에 빌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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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러면..너에게 더 빨리 닿을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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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눈으로..너에게 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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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기다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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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보고싶다

여주

끄윽...흐윽...진짜..나빠..

여주

이러고 가면..어떡하라고..흐윽..

여주

나...너 기다릴꺼야..끕..!

여주

눈오는거...기다릴테니까..꼭 와줘...흐읍..!

여주

진짜..사랑해..보고싶다..

차가워진 태형이의 손을 잡고 말한다

여주

나도 간절히 빌께..

여주

눈으로 오게 해달라고, 다시 내게 와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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