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ự đặc sắc trong bốn mùa

민규는 화가 치밀어 올라

자신도 모르게 주혁의 멱살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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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여주씨가 지금까지 얼마나 힘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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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너 따위가 뭔데 입에 여주씨를 올리고 불행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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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지금 나한테 이러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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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후회 안 할 자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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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너 같은 건 죽여도 후회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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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내 여자 건들지마, 내 눈에 띄지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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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김민규씨가 좀 불행해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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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우리 김여주가 불행하려나

민규는 결국 주혁의 멱살을 잡은 채로

주혁의 볼을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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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정신 차려, 내가 불행해지는 한이 있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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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김여주는 지킬거니까

민규가 말을 끝내고

주혁을 때리려 다시 손을 들었지만

옆에 있던 여주가 그 손을 잡으며 말렸다

김여주

민규씨 그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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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여주씨는 참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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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내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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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저렇게 모욕적인 말을 듣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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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여주씨는 참을 수 있냐고요..

김여주

그래도 이건 아니잖아요

김여주

나도 민규씨가 저런 말 들으면 화 나요

김여주

근데 민규씨 연예인이잖아

김여주

더 이상 그러지 말아요

민규는 처음으로 자신의 직업을 후회했다

그리고는 멱살을 놓으며 여주의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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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미안해요

김여주

민규씨가 왜요 -, 나 괜찮아요

둘을 보며 옷을 탈탈 털던 주혁이

여주에게로 가서 볼을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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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니가 계속 행복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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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이렇게라도 해서 널 아프게 할거야

민규는 엄청나게 놀라며 여주의 볼을 손으로 감싸고는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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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지금 이게 뭐하는 짓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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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자신 있으면 여기 쳐봐요

주혁은 자신의 명치를 가리키며 말했다

그 순간만큼은, 민규에게 연예인이라는

직업 따위 중요하지 않았다

민규는 여주의 볼에서 손을 떼고는 주먹을 쥐었다

김여주

민규씨!!

그리고 여주가 민규의 손을 잡았다

김여주

민규씨 연예인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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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지금만큼은 다 상관없어요

김여주

지금 말고, 길게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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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그래도 여주씨가 더 중요해요

김여주

민규씨 이럴거야?

김여주

이렇게 나 실망 시킬거냐고요

김여주

그냥 똥 밟았다 생각하고 빨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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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민규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자신이 그렇게 무력하게 느껴진 건

지금이 처음이였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민규는

한없이 무력했다

여주는 주혁이 뭐라고 하든,

민규의 손을 잡고 집으로 향했다

민규는 축 처진 어깨로 표정이 좋지 않아 보였다

여주는 민규가 걱정되어,

멤버들이 자고 있는 민규의 집 안까지

민규를 데려다주었다

김여주

나 정말 괜찮으니까, 기분 풀고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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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난 여주씨 앞에만 있으면 너무 약한 사람이야

김여주

민규씨가 내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김여주

난 민규씨한테 너무 고마워요

김여주

얼른 자요 -, 일어나서 내일 나랑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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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여주씨가 그런 말을 듣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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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내 직업 때문에 나는 아무것도 못했어…

김여주

민규씨는 정말 진심으로 막아줬어요

김여주

그거면 됐어요, 지켜줘서 고마워요

김여주

나 이제 집에 갈테니까 푹 자요

민규는 가려는 여주의 손목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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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여주씨 볼은 조금 가라앉히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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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조금 빨간데.. 아플 거 같아서요

김여주

괜찮아요 집에 가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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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여주씨한테 손 날아오는 거 못 막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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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그게 너무 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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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얼음찜질 살짝만 하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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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그러면 조금은.. 안 미안할 거 같아요

민규의 말을 가만히 듣던 여주가

민규를 안아주며 말했다

김여주

그냥 미안해 하지마요

김여주

그 사람이 나쁜거지,

김여주

민규씨가 못 막아준 건, 잘못이 아니야

김여주

얼음찜질 하고 갈테니까

김여주

더 이상 미안한 마음 갖지마요

여주의 말에 민규가 고개를 끄덕였다

곧, 여주의 볼에 얼음팩이 올라갔고

민규의 집에서 여주는 30분정도를 보냈다

여주는 침대에 누워서도

민규가 주혁을 먼저 때린 것을 생각하며

허공에 혼잣말을 내뱉었다

김여주

민규씨 논란 뜨는 거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