Đường trong cà phê Americano
15. Tôi được yêu thương


민윤기와 사귀기로 한 다음날, 우리는 학교에 우산을 쓰고 꽁냥대며 학교에 등장했다.

반에 들어갔을 때, 아이들의 반응은 두가지로 나뉘었다.

남자1
헐!! 너네 사귀냐?

여자1
아..또 쟤야?

이렇게. 물론 관심없는 애들도 있었다. 하지만 그중에서 유독 잘 들리는 말들.

여자1
아 진짜. 쟤는 전에도 그렇고 이번에도..진짜 알 만하다 알 만해

여자2
아..솜이 어떡하냐 진짜...


전솜이
아냐 나 괜찮아ㅎㅎ 여주 탓할 거 없어..!

여자2
그래도오..ㅠㅜㅠㅠ 속상하잖아ㅠㅠ

힘들게 외면한 현실이 다시 눈앞에 다가왔다.

'아니야. 괜찮아. 약해지지 말자 서여주.'

내려가려 하는 입꼬리를 다시 끌어올렸다.

다행히도 윤기는 듣지 못한 것 같았다.


민윤기
여주, 괜찮아? 너 막 다시 아픈 거 아니지??

서여주
어? 아니야아니야ㅎㅎ


민윤기
어..여주야! 나 궁금한 거 있는데,

서여주
응..? 뭐??


민윤기
혹시, 그때 왜 떨고..그랬는지 말해줄 수 있어? 아직 불편하면 말 안해도 되고.

아..솔직히 좀 놀랐다. 먼저 말을 꺼낼 지는 몰라서. 살짝 뜸을 들였다.


민윤기
어..내가 조심할 수 있는 부분은 조심해야 할 것 같아서.

'믿어도 되겠..지. 될 거야.'

서여주
아..그건...내가 트라우마가 있어..그래서 다른 사람이 내 이마..만지는 거 별로...라서.


민윤기
아..미안. 트라우마까지 남았으면...힘들었겠네..잘 버텨줘서 고맙다 서여주.

난 비로소 실감했다.

'아..난 지금 사랑받고 있구나. 이 아이는 날 존중해주고 아껴주고 있구나. 불안해하지 않아도 되겠구나.'

서여주
아니야, 먼저 물어봐줘서 고마워 윤기야.

대화가 끝나고, 아이들이 갑자기 주변을 둘러쌌다.

반 애들
야야야야, 너네 진짜 사귀어? 얼마나 됐어? 며칠째야? 나 진짜 몰랐어! 언제부터야? 사귀는 건 맞아? 시험보고 나서 부터? 너 이제 몸은 괜찮아? 헐..야 설마 진짜임? 사귄다고? 대박대박대박! 야 걔 어떡함? 와 커플탄생인가요?? 누가 고백했어?

쏟아지는 질문에 머리가 아팠다. '아..공개연애는 괜찮아도 자세한 건..대답하기 싫은데...'


민윤기
아 진짜 야야야야 머리 아파 한명씩 말해


민윤기
사귀는 거 맞고, 얘 거의 다 나았어. 다른 건 대답 안 할꺼임. 더 이상은 여주가 안 좋아할 거야.

반 애들
와...진짜..!!

그렇게 순식간에 쓰나미가 왔다 갔다.

쿡 하고 웃음이 나왔다.

서여주
ㅋㅋㅋㅋ내 마음 어떻게 알았어? 초능력이라도 있는 거야? 막 도깨비 그런거야??


민윤기
ㅋㅋㅋㅋ딱 보면 알지~ 그리고 이렇게 잘생긴 도깨비가 어디있냐??

서여주
ㅋㅋㅋㅋㅋㅋ도깨빜ㅋㅋㅋㅋ그걸로 저장해놔야지ㅋㅋㅋㅋㅋㅋ


민윤기
아..뭐야아...내 이름 진짜 도깨비로 해 놓을꺼야?

서여주
어!! 그럴껀데??

서여주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도깨비님!!


민윤기
ㅋㅋㅋㅋㅋㅋ그래 뭘 좀 아네


민윤기
난 뭐라고 저장해놨게?

서여주
흠...여주(하트)? 아니면...서여주(하트)?


민윤기
난!!


민윤기
ㄱ.우주에서 제일 예쁘고 제일 착하고 제일 사랑스럽고 귀엽고 여리고 때때로는 박력있고 벚꽃 보는 거 좋아하고 감동받아서 잘 울지만 그것마저 사랑스럽고 이리봐도 예쁘고 이리봐도 예쁜 사랑하는 내 여친님! 이라고 해놨다아~

민윤기가 헥헥대며 말을 끝냈다.

서여주
ㅋㅋㅋㅋㅋ뭐야 진짜 그렇게 해놨어??


민윤기
어!! 보여줄까? 쨘!

서여주
헐..진짜네...와..엄청 길다..ㄱ. 우주에서 제일 예쁘고 사랑스럽고..아 몰라ㅎ


민윤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서여주 진짜 귀엽다고요ㅋㅋㅋㅋ

서여주
뭐래..니가 더 귀엽거든...


민윤기
헐? 나 귀엽다고?? 귀엽다는 말 해준 사람 진짜 너밖에 없어

서여주
엥? 진짜? 이렇게 귀여운데??


민윤기
어. 진짜. 그니까 넌 내 17년 인생에서 귀엽다는 말을 처.음.!으로 해준 사람인 거지!!

서여주
ㅋㅋㅋㅋㅋ그게 뭐야ㅋㅋㅋㅋ웃기잖앜ㅋㅋㅋㅋㅋㅋㅋ


민윤기
ㅋㅋㅋㅋㅋㅋ거봐 웃으니까 얼마나 예뻐, 안 그래??


쿠마몬설탕 작가
아니 정말 이 녀석들이?!!! (솔로인 작가는 오늘도 웁니다..8ㅡ8)


쿠마몬설탕 작가
ㅎㅎ..꽁냥대는거...보기 싫은데 보기 좋군..하핫ㅎ


쿠마몬설탕 작가
독자님들!!! 드디어!!! 그우사가 1000명을 돌파했습니다!!!! (와오아아아아아아아아아오아아아아아아><)


쿠마몬설탕 작가
계속 3편을 연달아 쓰니 좀 힘들군요..크흠


쿠마몬설탕 작가
나 뭐래니 (퍽) (아무말이었어요!!)


쿠마몬설탕 작가
이거 봐 주시는, (지금 보고 계시는) 여러분 너무 감사하고요!! 앞으로도 더 발전하는 자까가 되겠습니다!!


쿠마몬설탕 작가
지금 늦은 밤..2시 반 인데 올라오자마자 봐주시는 분들이 스무 명? 가까이 되는데요!! 댓글 달아주시면 조금 늦더라도 모두 답글 달게요..진짜 너무 감사해요ㅠㅠㅜㅠ


쿠마몬설탕 작가
독자 분들 별명을 정하려고 합니다!! 계속 독자분들, 독자분들, 하는 건 너무 정없어서 안되겠어요!! 댓글로 의견 부탁해요>< 의견 없으면..내 맘대로 할꺼야아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