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ần Hóa Nữ Hoàng

02. Nó chỉ đơn thuần là một chính ph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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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image

윤정한

" 그러게나 말입니다, 뭘 그리 역정을 내고 그러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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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 입. 다물지. "

진여주 image

진여주

" 황후 진정하세요 고작 정부 하나를 들였을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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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 하, 좋습니다 대신 내 눈에 띄지 않게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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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그건 걱정 마시죠, 저는 조용히 살고 싶은 사람이라 말입니다 "

쾅-!!

집무실 문을 신경질 적으로 닫으며 승철이 나갔다

이상하지 이 순간이 오면 정말 통쾌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가 않다 뭔가 꽉 뒤틀린 것 같은 기분에 휩싸였다

진여주 image

진여주

" 그대는, 정말 괜찮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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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물론입니다, 저를 마음껏 이용하세요. "

정한이 여주를 향해 미소를 지었다 걱정 말라는 듯이.

콰앙-!!!

신경질적으로 여닫히는 문에 서궁의 모든 시녀들이 긴장 상태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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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 하- 감히 정부를 들여? 이 나를 두고 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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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 흐응~ 폐하 무슨 일 있으셨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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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 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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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 에이 폐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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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 나가라고. "

평소와 다른 승철의 살기에 눌린 여자가 재빨리 방을 나가고 승철이 온 물건들을 잡히는 대로 집어던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호위 디에잇은 익숙하다는 듯 시녀들에게 청소 준비를 시켰다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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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그리해서 서궁이 남아나겠습니까 폐하. "

최승철 image

최승철

" 얼굴, 보이지 말라고 했을 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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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경고를 드리러 왔을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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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 겨우 정부따위가 황후한테 경고를 논하는 것인가 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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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시작일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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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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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이제 시작일 뿐이라는 말입니다. "

당신의 그 미친 짓에 상처받아 온 황제 폐하에 비하면 당신은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어

정한이 엉망으로 흐트러진 서궁의 풍경을 한 번 훑고는 걸음을 옮겼다 가면서 시녀들에게 청소를 부탁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벌써 이러면 시시하잖아.

쓱- 펄럭- 사각사각- 덜컹-!

깃털 펜 소리와 종이를 넘기는 소리만 가득히 들려 오던 여주의 서재 안으로 찬이 들어섰다

여전히 문서에 눈을 둔 여주가 입만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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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여주

" 무슨 일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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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 정한께서 황후 폐하와 한바탕 하셨답니다 "

풋- 여주가 웃음을 터트렸다

정말이지 생각할수록 대단한 남자였다 대 제국의 황후랑 한바탕이라니 배짱이 얼마나 좋은 건지

진여주 image

진여주

" 그래서, 누가 이겼다던가? "

이 찬 image

이 찬

" 이긴 게 문제가 아닙니다 서궁이 난리가 났답니다 "

진여주 image

진여주

" 또 시녀들을 못 살게 구나 보군 "

이 찬 image

이 찬

" 예 디에잇 말도 안 들으신답니다 가보시는 게. "

탁-!!

여주가 좀 큰소리로 펜을 내려놨다 그 소리에 혹시 화가 난 걸까 긴장한 찬이 여주의 다음 행동을 기다렸다

여주가 아무 말 없이 보던 서류를 정리해 두고 서재를 나섰다

진여주 image

진여주

" 가자 찬. "

이 찬 image

이 찬

" 예 폐하. "

최승철 image

최승철

" 제대로 안 해?! 왜 다 이따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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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잇

" 황후 폐하 제발 진정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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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 진정? 지금 진정이란 말이 나오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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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여주

" 그러면, 이러면 진정하겠습니까 황후. "

시녀들을 못 괴롭혀서 안달인 승철을 말리던 디에잇이 다가오는 여주를 발견하고 물러났다

여주의 목소리에 여주를 발견한 승철은 비꼬듯 얘기했다

최승철 image

최승철

" 참 대단한 정부를 두셨습니다 폐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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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 감히 황후에게 경고를 날리고 다니는 무신경을 보니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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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여주

" 그만큼 배짱 있다는 거 아니겠습니다 난 좋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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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 허. "

진여주 image

진여주

" 시녀들 괴롭히지 말라고 온 것입니다 애꿏은 시녀들이 무슨 죕니까 "

최승철 image

최승철

" 제가 알아서 할 일입니다 "

경고까지 날렸는 줄은 몰랐는데 속으로 웃은 여주가 승철의 심술에 식은땀을 흘리며 굳어있는 시녀를 부축해 일으켰다

알아서 할 일인 걸 알면서 이렇게 행동했다니 참 황후는 어쩔 수 없는 사람인가 봅니다.

진여주 image

진여주

" 더 떨어질 것도 없는 황후 위신 좀 그만 떨어트리란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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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여주

" 황후, 지금 그대가 권력질을 일삼는 저 시녀들 역시 나의 백성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체통을 지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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