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ầy ơi, thầy có muốn cá cược với em không ạ?
Mười sáu. Cái này là của tôi, cái kia là của bạn (không có gì)

빠뿌장
2019.10.17Lượt xem 1784


전정국
하-

자꾸만 한숨이 푹푹 쉬어졌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 새끼가 다 계획한 것이 맞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 문자가 여주쌤에게서 왔는지

어쩌면 뺐었을지도

어쩌면 직접..

했을지도

혼자서는 당체 답도 나오지 않을 것 같아 일단 카페로 들어왔는데

내 앞에는 떡하니 그 보기싫은 얼굴로 나를 빤히 바라보고 있는

씨*년 뿐이였다

여기서 물으면

오히려 확실해지기는 커녕

헷갈려질 것만 같은데

궁금증은 참아지지를 않는다

그 생각을 읽기라도 한 것인지 나에게 은밀하게 웃어보이며 말을 꺼냈다


신은별
궁금해?


전정국
어..?


신은별
왜 내가 왔는지, 궁금한 거 아니였어?


전정국
그딴 거 안 궁금한데

이 말을 뱉고서는 후회했다

그냥 물어볼 걸..


신은별
거짓말


신은별
궁금하면서

괜히 기분 나빠지게 생각하는 족족 찝어서 말해주는 쌤이였다


전정국
...

물론 맞는 말이긴 하지만

맞아서 더 기분 나쁜 걸 어쩌겠어


신은별
야, 바보야?


신은별
내가 너를 얼마나 잘 아는데


신은별
알다시피 내가 좀,


신은별
너한테 관심이 있잖아?ㅋㅋ


전정국
관심은 개뿔


전정국
우리는 그냥 스쳐가는 인연이였거든요? 처음 봤을 때부터 별로였던 건 알죠?


신은별
아버지께서 나 참 좋아하셨는데


전정국
지랄하지마요, 그 새끼는 아무한테나 다 그러니까


전정국
그리고 그 인연 하나로


전정국
내 발목 붙들지 말고


전정국
훼방 놓지마요, 짜증날 것 같으니까



전정국
알겠어요, ...누나?

그러자 웃기다는 듯이 소리없이 웃어보이는 누ㄴ...아니 쌤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