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ầy ơi, thầy có muốn cá cược với em không ạ?
Mười hai. Bạn thực sự cần một lý do sao? (Được rồi)



전정국
네, 뭐.. 있죠


최예원
뭐야, 누군데-ㅎ


전정국
있어요ㅋㅋ


조유리
하긴 이게 말하긴 좀..그렇지

그에 동의하다는 듯이 고개를 느리게 끄덕이는 지민이였다

아무리 생각해도 학원선생님이라고 하면

성인을 좋아하는 것은

이상하기 마련이니까.

그것도 진심인데

***

쌤을 좋아하고 나서부터 변한 것을 뽑자면

하나, 지각은 절대 하지 않는 것

둘, 보충은 꼭 한다는 것

셋,

교무실에 자주 간다는 것

생각보다 교무실에 규칙적이게 다니는 것은 많은 쓸모가 있었다

···

수업이 끝난 후_

수업이 끝난 후

수업이 끝난 후_


전정국
선생님, 저 보충 언제에요?

선생님께서 바뀌시기 전, 꽤나 많이 빠져서 그런 것인지 진도차이 때문에 보충에 관해 물어보았을 때였다

계속 쌤을 졸졸 따라다니며 쉬는틈도 없이 묻자

피곤하다는 듯이 돌아서서 말했다


현여주
내가 시간표 확인해보고 알려줄게


전정국
지금 기다릴테니까 확인하고 알려줘요


현여주
아..지금은 조금 곤란한데


전정국
왜요?


현여주
어..확인하는데 오래걸릴 것 같아

대충 얼버무린다는 느낌이라고 할까, 학생으로서 나에게 숨기고 싶은 것이라도 있다는 듯이 황급히 마무리하려 하는 것을 보자

왠지모르게 더 궁금해졌다


전정국
그럼 나 들어가서 기다릴게요


전정국
나 쌤들이 가끔 들어와도 된다고 했는데

그리고는 웃어보이자

당황한 듯이 잠시 기다리라며 금방 알려주겠다고 급히 교무실로 들어갔다

십삼. 굳이 이유가 필요해? (싫어) 예고

문을 세게 닫아젖히자 무서운 표정을 하고 있는 선생님들이 보였다


현여주
아..ㅇ..그게


신은별
뭐하다 왔어요?ㅎ


신은별
밖에 우리 정국이 소리 들리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