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생님, 왜 저 안 봐줘요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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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야 안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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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진

"또 자해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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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자해한거에 니가 뭐 보태기도 했냐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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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진

"적당히 좀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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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뭐래, 상황 이 좆도 못하니까 그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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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아 그리고 좋아하는 사람 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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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진

"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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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나는 뭐 생기면 안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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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진

"뭐, 그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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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선

"또 싸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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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선

"자리에 다들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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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선

"이번 시간은 자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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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선

"다들 조용히 하고 있어라"

학생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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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선

"쌤은 교무실에 있을테니까 반장 무슨 일 생기면 쌤한테 보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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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장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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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휘인

"용선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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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선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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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휘인

"별이라는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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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선

"아 별이는 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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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휘인

"원래 선생님들 말 잘 안 듣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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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선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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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선

"근데 휘인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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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휘인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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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선

"그 손에 상처 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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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휘인

"아... 그냥 칼에 베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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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선

"그러기엔 너무 피가 많이 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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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휘인

"아.. 사실"

휘인은 있었던 일을 다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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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선

"아, 그럼 자해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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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휘인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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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휘인

'가정 방문이라도 해야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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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연

"아-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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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연

"왜 자꾸 시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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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지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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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씨발 조용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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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존나 시끄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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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

"뭔데 시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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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적당히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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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진

"니들 다 그만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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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참견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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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그냥 다 닥차고 앉아있지, 특히 이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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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

"씨발년이" (멱살을 잡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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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때려봐 개새끼야"

((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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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선

"야! 너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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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선

"또 다섯명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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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아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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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쌤은 이 상황도 다 모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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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선

"그냥 조용히하고 따라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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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왜 맨날 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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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조용히 하라고 했더니 이 지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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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진짜 학교 좆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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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씨발-" (그대로 나감)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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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선

"야 안혜진 쟤 좀 데리고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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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진

"안되요, 지금 저 상태에서 붙잡으면 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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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선

"하... 너네는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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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하... 맨날 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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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무슨 짓을 하던 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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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내가 멱살 잡혀있었는데도 나만"

문별은 그대로 담배를 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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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아, 라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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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되는 일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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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휘인쌤 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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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지금쯤 일하고 계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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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여기서 뛰어내리면 안 죽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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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죽고 싶다"

((투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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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아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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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우산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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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복도에 있기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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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비 오는 날 죽으면 어떨까.."

((뚜르르르- 뚜르르르-))

별은 받기 싫은듯 했지만 끝내 받았다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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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여보세요

별의 아버지

@문별이

별의 아버지

@오늘은 집에 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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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싫어요

별의 아버지

@이게 미쳤나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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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하.. 씨발"

별은 그대로 옥상에 걸터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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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하.. 인생"

비가 오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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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죽어야되는데"

별이 떨어지려는 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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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휘인

"너 미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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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하..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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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쌤이 뭔데 참견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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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휘인

"...선생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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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휘인

"학생을 좋은 쪽으로 가르켜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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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쌤이 당해봤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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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그 아픔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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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그 새끼가 오늘 집에 온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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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맨날 나가서 술 처먹고 바람 피우는 새끼가 오늘 집에 들어온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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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휘인

"그 새끼가 누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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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아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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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그냥.. 내일 쥐도새도 모르게 뒤져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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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휘인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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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문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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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휘인

"안 들어가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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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그 질문 웃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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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데리고 있을거 아니면 그냥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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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휘인

"....같이 우리집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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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아 쌤이 데리고 있어도 위치 추적기 붙어있어서 죽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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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휘인

"그럼 지금 물어봐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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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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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휘인

"가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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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후으... 그래요, 말해 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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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이거 안혜진만 아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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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중학교 3학년까지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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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행복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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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이

"그니까..,"

Truyện phổ biến với fan của Moonby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