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ác giả không thể bỏ trốn.
25. Bài viết hay


그때, 재현이 성호를 막아냈다.


명재현
성호님,


명재현
제가 갈게요.


박성호
(무표정으로) 네?


명재현
성호님 유명한 사람이에요. 당장 거리에 성호님 광고가 널렸는데...


명재현
그러니 오늘은 이만 귀가하시고...


박성호
매니저님,


박성호
지금이 인기를 따질 때입니까?


명재현
그러다 열애설이라도 나면요?


명재현
성호님이 그동안 열심히 쌓아오신 것들,


명재현
이거 하나에 다 무너지게 되면요?


박성호
저는 일보다 사랑입니다. 무너져도 괜찮아요.

성호는 여주를 업고 가까운 응급실을 찾아 빠르게 뛰어갔다.

...

김여주
'...'

김여주
'뭐지... 어떻게 된 거지?'

김여주
'내가 왜 집에...'


박성호
깼어?

김여주
(놀라며) 어?

김여주
어떻게 된 거야...?


박성호
(한숨) 조금만 늦었으면 큰일 날뻔했대.


박성호
입원할 정도는 아니라고 하셔서 집으로 왔고, 당분간은 최대한 발 쓰지 말고 나 시켜.

김여주
응?

김여주
오빠 촬영은...?


박성호
네가 아픈데 내가 웃으면서 촬영을 할 수 있을까?

김여주
...

김여주
나 진짜 괜찮으니ㄲ...


박성호
너 안 괜찮아.


박성호
표정이 다 말해주고 있는데 뭐가 괜찮아.


박성호
내 촬영 걱정하지 말고 너는 빨리 낫기나 해.


박성호
그리고 다 나으면 내 소원 하나 들어줘.

김여주
?

김여주
소원을 들어달라고...?


박성호
응.


박성호
...아, 일단 밥부터 먹자. 내가 준비할 테니 그대로 있어.

성호는 자기 집이 아닌데도 물건의 위치를 다 알고 있었다.

여주는 도구든 재료든 바로 찾아내는 성호의 모습에,

또 무서움을 느꼈다.

김여주
'...안 되겠다. 휴대폰이나 봐야지.'

여주는 자연스럽게 SNS에 들어갔다가,

성호와 관련된 따끈따끈한 새 기사를 보게 됐다.

김여주
'...모델 겸 배우 성호, 발 다친 시민 구했다... 응급실 목격담 화제?'

김여주
'(댓글 읽는 중) 너무 멋있는 남자다... 미담이 끊이지 않네.'

김여주
'(댓글 읽는 중) 미담의 남자 박성호 최고.'


박성호
뭘 그렇게 심각하게 보고 있어?

김여주
(놀라며) 아무것도 아니야!


박성호
뭐가 아무것도 아니야? 표정이 심각했는데.


박성호
줘 봐.

여주는 결국 휴대폰을 빼앗겼다.

김여주
...아, 그게...


박성호
(기사를 읽으며) ...


박성호
너는 내 기사를 이제는 그런 표정으로 읽는구나.


박성호
나쁜 기사도 아니고 좋은 기사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