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ý ức của kẻ sát nhân

Hồi ký của một kẻ giết người - Tập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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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아으~ 춥다! 안그래도 춥구만 왜 바다에 온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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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환

"...."

"유주랑 자주 오던 곳이었어. 이 바다, 유주가... 좋아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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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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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환

"가자고 해도 귀찮다고 안갔었는데..ㅎ 그때 많이 가둘 걸... 다시는 같이 못 오게 됬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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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야, 그렇게 기운빠지는 소리는 그만하고 밥이나 먹으러 가자. 니 제대로 안먹었을거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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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환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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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어서오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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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환

"지...지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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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김..김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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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야!! 출소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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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환

"야야! 목소리 좀 낮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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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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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아 미안미안~ 주문이나 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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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꼬기 주떼욤 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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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꺼디세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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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환

"삼겹살 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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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오키~"

지훈은 삼겹살과 반찬을 주고는 옆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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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일 안해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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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사람이 잇어야 일을 하지. 아직 한가하니깐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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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어쨋든 너 괜찮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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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환

"엉 난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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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기억이 안난대. 자기가 왜 죽였는지도. 언제, 어디서, 누구를, 어떻게 죽였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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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말도안돼.. 거의 이성을 잃은 채 그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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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환

"정신차리고 보니까 감옥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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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내일 병원 한번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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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그래 좀 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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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환

"그게 좋겠지?"

재환과 성우와 지훈은 오랜만에 만나, 수다도 떨고 시간을 보냈다

"알츠하이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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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환

"....네?"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능력도가 점점 악화되는 병입니다.'

'아직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나오지 않았지만, 증상을 완화시키고 진행을 지연시키는 약물이 있으니 꾸준히 복용하고, 조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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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환

"하아...."

재환은 충격적인 진료결과를 받은 후 충격에 빠졌다

길거리에 주저앉아 한참을 생각하고 울다가

예전에 유주와 자주 갔던 바다를 다시 한번 더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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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환

"이 바다는 몇년이 지나도 그대로네..."

"난 달라졌는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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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뭐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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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환

"그런게 있어ㅇ..."

으악!!!!

재환은 깜짝 놀라며 뒤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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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ㅎㅎ 놀래켜서 죄송해요!"

어떤 여자가 재환의 뒤에 서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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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환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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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요 앞, 워너병원의 의사 이여주예요. 그냥 바다 보러왔는데 중얼중얼 거리길래 와봤어요. 옆에 앉아도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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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환

"아.. 그럼요."

여주는 재환옆에 털썩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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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환

"병원은 안가봐도 되나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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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휴가냈어요. 힘들어서 좀 쉴려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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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근데 아까 그 말 무슨 뜻이예요? 뭐가 바뀌었는데요?"

"똑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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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환

"절....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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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이름은 모르지만 얼굴은 알아요. 몇년전에 옆집이였는데, 모르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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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환

"옆집에 젊은 여자가 산다는건 들었지만 본 적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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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그 젊은여자가 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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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환

"여주씨라고 했죠? 반가워요. 전 김재환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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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ㅎㅎ 고민있을때마다 여기로 오세요! 저도 여기 자주 오거든요."

여주는 주머니에서 명함을 꺼내더니 재환에게 건네주었다

그러곤 유유히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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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환

".....?!"

"오늘 날 진료해준 의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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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환

"여주씨...!!"

여주는 이미 차에 타 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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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ㅋㅋㅋ 그것도 못알아보다니! 순진한데? 귀여운구석이 있으셔~"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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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