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ối quan hệ giữa bắt nạt và hành vi bắt nạt



배수지
성경이가 정국이 데리고 온다 그랬잖아~ 그럼 행동 멈추고 바로 나가는거다? 정국이는 이러는 거 잘 모르잖아~


배주현
웅웅 알겠어!


임나연
근데 니 년은 왜 아직도 아무말이 없냐?


이지은
정신 못 차려서 그래~

온 몸이 가시로 찔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맞는 아픔보다 나를 향해 내뱉은 아이들의 말이 상처로 돌아와서였다.


배수지
으 얘 울려그래;; 얘들아 그냥 가자! 재미없다 진짜 ㅋㅋㅋㅋ


임나연
그랭~


배주현
아 기분 좋아지는데 갑자기? 왕따 안 봐서 그런가봐~


이지은
병신아 ㅋㅋㅋㅋ왕따가 아니라 전따야 ㅋㅋㅋㅋㅋ

이여주
......

그 순간이었다.


쾅-!


배수지
아 시발 깜짝이ㅇ ..정국이?


전정국
하아...하아...하....


이지은
정국아 헤헤 왜 왔어??


전정국
시발. 닥쳐 역겨워.


배주현
ㅇ..왜?


전정국
가던 길이나 가시지. 일 크게 만들어버리기 전에 말이야.


이지은
무...무슨 일~정국아?


전정국
....됐다. 모르는 척 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는 건 너네도 알고 있겠지.


임나연
정국아 너 진짜 재밌다~어쩜 그렇게 매력 넘ㅊ...


전정국
꺼져. 이 자리에서 없애버리기 전에.


배수지
어서 가자 얘들아-미안 정국아!!!!

전정국은 그들을 매섭게 째려보더니 나에게로 왔다.


전정국
너 진짜 바보구나?

그가 나를 향해 비웃는듯한 웃음을 보였다.

이여주
......너였으면 어떻게 할거길래 그렇게 깔보듯이 행동해? 넌 잘 나가는 일진이고, 나는 한심하게 쳐 맞고 소외나 당하는 왕따잖아 그래서 그렇게 막말이나 해대는거야?


전정국
...나도 아니까 그러는거지 모르면 계속 너 신경쓰고 그러겠냐?

이여주
뭐?


전정국
시발..내가 이 얘기까지는 안 하려 그랬는데..

전정국의 표정이 급속도로 어두워져 갔다. 곧 있으면 울 것 같은 표정이길래 대답은 삼가했다. 그렇게 한참 어색했던 분위기 속에서 이성경이 교실로 들어왔다. 그 덕에 분위기는 그나마 나아졌다.


이성경
얘들ㅇ..어?여주랑 전정국이네?

이여주
아...?


이성경
아 맞다! 여주야! 애들이 너보고 같이 점심 먹자는데?

뭔 개소리지 저건 또. 분명히 거짓말일거다. 근데 그러기엔 이번이 처음인데..?

이여주
어...어 좋아..!


이성경
꺄 그래그래>w< 좀 있다 봐~

진짜 믿어도 되는걸까.그렇게 설렘 반 두려움 반인 마음으로 한참 허공을 바라보고 있는데 전정국이 한숨을 쉬었다. 짜증나게 진짜...

12:19 AM
과학쌤
이렇게 해서 이번 수업은 끝이다. 저번주에 내준 일산화탄소 과제는 잘하고 있겠지. 점심 맛있게들 먹고 다음 시간에 보자.

학생들
네-

이여주
(하품을 하며)하아암....배고파아.....


배수지
여주야아!!!


임나연
이여주! 뭐행 밥 먹으러 가자~


배주현
우와 여주 글씨체 개이쁘다 ㅎㅎㅎㅎ


이지은
야 ㅋㅋㅋㅋ여주 글씨 이쁜 거 너만 몰랐음.


이성경
배고파 빨리 밥 먹으러 가자!


이지은
아..그리고 여주야 너 왕따 시켰던 거 미안해..우리가 잘못했어..

이여주
어? 아..아냐 괜찮아!

우리는 그렇게 사이좋게 밥을 먹으러 갔고, 밥을 먹은 뒤에 운동장 구석 진 곳으로 가서 재밌는 얘기를 나누었다.


배수지
아 그래서 내 썸남들이 여기로 온대ㅎㅎㅎㅎㅎ

이여주
지..진짜? 얼굴 보고싶다ㅎ....ㅎㅎㅎㅎㅎ(시발 우리 오빠들이잖아...)


이지은
인정 ! 우리 수지 썸남들 오기 전에 베스킨 라빈스 게임하고 있을까?


배주현
그래!


이성경
베스킨~라빈스~31!

아이들과 첫 게임을 하다보니 긴장한 나는 결국 첫판부터 지고 말았다.


이지은
28,29,30!

이여주
31이네..?


배수지
여주 졌다! 엎드리세요 여주양~

이여주
앗...우웅..!

벌칙을 받으려 했는데, 갑자기 누군가가 내 몸을 땅으로 밀쳤다.

이여주
아 뭐야...?


임나연
아 벌칙은 이렇게 받아야지ㅎ 얘들아 벌칙 수행 시작해볼까?


이성경
그랭!


배수지
웅웅~

아이들은 갑자기 내 뺨을 때리고 몸을 때리며 웃었다.


이성경
아....미친년인가봐 진짜 ㅋㅋㅋㅋㅋ누가 너랑 놀아주겠어?? 너같은 왕.따.를?

하...이럴 줄 알았어. 그러고 보니 우리 오빠들 올 시간인데, 진짜 들키면 끝장이다 나는. 한참을 맞고 있을 때,


김태형
야! 우리 왔다~~

태형오빠의 목소리가 들렸다.


배수지
꺄아 오빠♡왜 이제와~


김남준
....이 애 누구야.

설마 남준 오빠가 눈치 챈건가? 제발....수지야 진짜 내 이름은 안돼.....


배수지
음..얘는 우리 반 왕따야!


김석진
아 근데 기분 나쁘게 내 사촌동생 닮았는데, 기분 탓인가?


배수지
웅? 사촌동생이 누군데?


김태형
이여주! 너네 걔랑 싸웠다며!

아이들의 표정이 싹 다 굳어졌다. 게다가 성경이와 수지를 제외한 나머지 아이들은 이미 오빠들한테 찍힌 상태라 저 멀리서 지켜보고만 있었다.


이성경
아....이여주가 얜ㄷ...


배수지
(귓속말로)조용히 해! 들키면 너도 나도 끝장이야- 그냥 얘 이여주 아니라 해;


이성경
아..알겠어!


배수지
(근데..이여주년 사촌오빠들이 내 썸남이라니 기분 개더럽네..;)


김남준
...그래서 얘 누구냐고. 아니 이렇게 말해선 쓸데없고,거기 너 고개 좀 들어봐.

이여주
하......네....?


김태형
고개 들라고 너. 왕따 주제에 이러고 있으면 될 줄 아나본데, 좋은 말 할 때 고개 들어라. 맞는 건 한순간이다?

내 눈에 눈물이 맺혔다. 고개만 들면 내 인생이 바뀌는 건데, 왜 난 오히려 실전에서 행동을 못하는거지?


김석진
고개 안 들려 하네? 그럼 억지로라도 해줄게-ㅎ

그렇게 천천히 내 고개가 들리는 순간,


전정국
아....이 년 여깄었네-

전정국이 자연스럽게 우리에게로 왔다.


김태형
정국아?


전정국
형 걔 오늘 저한테 죽도록 맞기로 했는데, 얜 제가 데려갈게요-


김석진
ㅈ...정국아!

전정국이 나를 끌고 어디론가 데려갔다. 어느새 우리가 도착한 곳은 어느 집이었는데, 그것도 평범한 집이 아니라 부잣집 같은 큰 저택이었다.


전정국
하...내가 못 살아 진짜.

전정국이 나에게로 다가왔다.

이여주
ㄸ...때린다면서..


전정국
진짜겠냐. 나까지 너 때리면 너 죽어. 그리고 지금 니 모습 꼴을 봐, 얼마나 아파보이는데. 안되겠다, 기다려.

전정국이 처음으로 나에게 다정하게 굴었다.

이여주
근데...여긴..어디지...?


전정국
아. 여기 우리집이야. 그러니까 편하게 있어도 돼.

전정국은 약품 상자를 들고 오더니 내 상처를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보았다.


전정국
아파도 참아.

이여주
아야!! 약 좀 살살 발라...


전정국
안 그래도 그럴려고 노력 중이다.

이여주
근데...나 왜 구해준거야?


전정국
음...정확히는 구해준 게 아니라 살.려.준.거.지?그 형들, 너 사촌형인거 알고 있으니까 이런 거지 다시 말하지만 난 너한테 아무 감정도 없어.

그런 말을 내뱉었던 전정국은 언제 그 말을 했냐는 듯이 내 얼굴을 계속 살폈다.


전정국
그리고 너 맨날 맞고만 있을거냐?

이여주
어..?


전정국
어떻게 그 년들이 죽도록 힘들게 해도 말 하나를 못 하냐고.

헤헤 여러분 안녕~슘밍이에요><

오늘 분량이 좀 그럭저럭 하네요!

오늘도 재밌게 읽으셨을거라 믿을게요:-D

우리 밍밍이들 설날 잘 보내세요!!!!!


[움..그러니까 말이에오


구독도 하구 가라구오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