Ông chủ giả mạo không cần thiết.
@ tập 3


[ 필요없는 허수아비 보스 ] ep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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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은 여주를 향해 뜨거운 커피릉 엎었다

여주는 늘 익숙한 일인 듯 옆으로 살짝 피해서 넘어진 커피를 다시 세웠다.

금방 다시 세워서 그런가, 별로 흘리지도 않았고, 여주의 정장은 멀끔하였으며 남준의 얼굴만 찌푸려졌다


이여주 / Y
김남준씨. 늘 똑같아~ 그렇게 머리 잘 쳐돌아가시면서 좀 괴롭히는 건 다른 방법 생갇 못 하시나 ? 어 ? 식상하다고. 재미가 읎어. 하~나도. 그러니까 좀 고민해와. 알겠어?

남준은 들고 있던 자료를 내팽겨치고, 밖으로 조금은 화난 듯한 발걸음으로 나갔다. 그리고 여주는 책상을 살짝 밟고선, 앞단상으로 걸어나갔다.


이여주 / Y
이번 목표는 매년 그랬듯이 걔네. 블랙데이 처리하는 거. 알지 다들?

여주의 이 말에는 아무도 반박하지 못한다. 간부가 아닌 일반 조직원이 반박한다면 소리소문 없이, 어느샌가 사라져있을게 뻔하기에.


정호석 / HOPE
야. 보스. 근데 걔네 지금 존나 커졌어. 그건 알고 지금 짜는거야?


박지민 / JM
그래. 호석이 형 말대로 우리 준비도 없이 치면 인명피해도 존나 많을 거고, 잘 못하면 경찰 붙어. 대책 없이 하고 또 폭삭 망해봐야 알겠지?

지민의 또 폭삭 망한다는 말에 여주의 표정은 일그러졌다. 그 말을 꺼낸 지민이 매우 원망스럽고 뭣같다는 표정으로.


이여주 / Y
야 박지민. 내가 그 얘기 꺼내지 말라했지? 또 사망플래그 세운다 진짜.


김태형 / V
우리~ 애기 보스는 매~앤날 이렇게 말을 해야지 정신을 차리니까 그렇지.


전정국 / JK
그러게 말이야. 좀 정신을 똑띠 안차리고 다니시네 보스가. 우리 조직 약해보이게.


이여주 / Y
내가 병신도 아니고 작전 없이 칠까 봐? 정말 너희는 2년을 같이해도 나를 이해 못 해?


민윤기 / SG
우리가 너를 왜 이해해야하는데? 우리끼리 알아서 작전짜고 니한테 알려줄거니까 해산해. 귀찮게 정말.


이여주 / Y
그래~ 내가 싸움도 못하는 너네들이랑 무슨얘기를 하겠니. 해산. 다들 알아서 훈련 쳐가세요.

여주의 말에 다들 투덜투덜거리며, 작은 욕짓거리를 내뱉으며 나갔다.

여주는 마지막으로 짐을 챙겨 나가는 석진을 잡아서 말했다.


이여주 / Y
김남준씨한텐 오빠가 잘 전달해줘. 딱히 얼굴 보고 이야기 나누고 싶진 않아서 말이야.


김석진 / JIN
이젠 말 안해줘도 다 안다. 맨날맨날 보스란 애가 간부들이랑 문제 해결을 할라해야지 싸움이나 쳐하고 말이야


이여주 / Y
니 친구들께서 나랑 얘기를 할라해야 풀든가 말든가 하지. 나 학교 간다. 잘부탁해.

석진은 풋. 하고 연한 미소를 여주에게 띄워 보이고선 여주에게 손을 흔들었다. 지금 시간은 아참 7시 40분이였다.

이 조직의 회의는 늘 이랬다. 여주가 아예 안 와버리거나, 김남준이 나가고 자기들끼리 말싸움하거나.

아 근데, 블랙데이가 뭐냐고? 아 걔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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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半月
안녕하셋요 반월입니다 🙇🏻♀️ 벌써 다섯분께서 제 작품을 구독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릴 뿐이랍니다!


반월半月
다음편은 블랙데이와 화이트나잇의 관계를 구연동화 말투로 풀어나가보려해요! 상황묘사를 세세하게 하기 보단, 그땐 말이야~ 그랬었지, 그럼그럼. 같이 독자분들께 이야기하는 것처럼 풀어보려구요!


반월半月
전부터 한번 이렇게 진행해보고 싶기도 해서.. 뭐 이렇고 저런 겸 한번 해보는거죠! 쨌든 오늘도 모자란 제 작품 봐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