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àng gia ma cà rồng
늑대


오전 5:29


새벽이다,

하기엔 조금 늦은 시각.

그렇다고 아침이다_

하기엔 또 좀 이른시각.



부스럭-]


김태형
.......


조용히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는 태형



김태형
....


황은비
((새근새근


아무것도 모르고 잠들어있는 은비

태형은 그런 은비를 잠시 응시하곤,

스윽-]


침대에서 내려와 무언가를 계속 생각했다


김태형
....


그러곤 문으로 향하는 그의 발걸음


철컥-

탁__-]





김태형
...


저벅

저벅_

저벅_저벅

저벅_저벅_

궁궐에선 좀 떨어진 곳

일정한 걸음걸이가 한 집을 향했다_


초점이 있는 듯_ 없는 듯한 그의 눈

하지만 무얼 하려는 의지는 확고해보였다_




김태형
후우....

현관문 앞에 선 태형

오후 5:56

조금있으면 6시이니... 깨어있겠지, 라는 생각으로 초인종을 누르는 그였다


띵동__


이른 아침공기를 활보하는 맑은 초인종소리



김태형
.....아무도 없나...?


그럴리가 없는데.


왜냐면 여긴,


남준이의 집이니까_



김태형
....((두리번


김태형
..아직 형이 안일어났나...?


그것도 아닐텐데...?

남준이는 늘 7시에 딱 맞춰 궁으로 들어오기에,

이시간이면 일어나있어야 할 시간이였다



김태형
흠.....


다시한번 초인종을 누르는 태형의 손

띵동--


그때,


김남준
집안에서)) 정한아, 좀 가줘!!!!!!!!


김태형
?!


정한이라니,

남준의 집에 또 누군가가 있는것일까


김태형
중얼)).... 정한이가 누구ㅈ


벌컥_!


중얼거리는 태형의 말을 끊으며 열리는 문



김태형
.....



윤정한
어.....((머뭇


한눈에봐도 앳된 아이의 외모_

맑은 눈, 하얀 피부, 잘생기다못해 예쁜미모까지,

많아봐야 16살 정도 될것같은 아이였다_



김태형
...((당황


처음보는 얼굴이 남준의 집 문을 열자 적잖이 당황한 태형

무슨말을 꺼내야 할지 모르겠어서 어버버거리는 중이다



김태형
어... 그.....

그에 소심하게 묻는 아이


윤정한
ㄴ, 누구세요......?


김태형
ㅇ...어어??


뱀파이어세계에 김태형 얼굴 모르는 존재가 있다니

둘중하나였다

뱀파이어가 아니거나,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가 아니거나



김태형
.....어....


윤정한
.....((움찔


김태형
?


태형이 딱히 뭘 한것도 아닌데,

왼쪽눈을 움찔하는 아이


김태형
....

틱장애인걸까_



김태형
... 그... 총리....ㅇ,아니 남준이형....


윤정한
남준...? 아저씨요?


아저씨...?


김태형
((이형이 그 호칭들을 나이는 아닌데


김태형
((얘가 어린건가



김태형
어..ㄴ,네에.....


윤정한
((움찔


김태형
.....

계속 눈을 움찔거리는 아이


김태형
저기... 들어가서 얘기할까요...?


윤정한
....((주춤


태형이 한갈음 다가가자 뒷걸음질을 친다


윤정한
...

그러고 있는 둘에게 등장한 구세주_



김남준
누구길래 이렇게 안들어ㅇ


김남준
어?! 폐ㅎ... 아니 김태형!!!


김남준
여긴 무슨일로....

타이를 고쳐매며 현관으로 걸어나오는 남준


윤정한
.. 아저씨 친구에요...?


김남준
응? 어어 동생이야, 친구같은 동생ㅎ


김남준
들어와_ 정한이도 이리와


윤정한
.... 네

스윽-]


각자 자리를 잡고 앉는 3명


그런데 그와중에도 남준의 곁에 붙어있는 아이


김태형
.....


김남준
그래서, 아침부터 왠일이냐



김남준
나 궁 들어가면 말하지,


김남준
왠일로 니가 다 찾아오....... ?

태형이 자신의 말을 듣고있지 않다는걸 눈치챈 남준

태형의 시선은 남준의 옆에 다소곳이 앉은 아이에게 꽃혀있었다


김남준
.....?



윤정한
....((움찔X2


김태형
중얼)) 틱....인가...

*틱장애: 스스로 조절할 수 없는 근육의 크고 빠른 움직임

*간단하게, 계속 몸의 특정부위를 움찔거리는 병이에요



김남준
..어....


김남준
정한아..... 자기소개... 해볼래...?


김태형
아... 이름이 정한이야?


김남준
ㅎ... 니가 설명해봐


윤정한
....

소심하게 입을 여는 정한이라는 아이


윤정한
윤..정한. 늑대..14살.

어쩐지 어려보이더니,

14살의 어린 소년이였다

그런데,

늑대라니


김남준
ㅎ... 애가 낯을 많이가려..


김남준
반인반수야, 늑대고.


김남준
늑대로 변했을때는, 아마 5살? 정도되는 애기일거야


김태형
...반인반수.... 라고..?


김태형
14살?


김태형
얘를 왜 형이 데리고 있는데..? 우리한테 말도 안하고..?


김남준
ㅎ... 같이산지는 한 6개월? 됬어


김남준
애 틱도 좀 고쳐주고, 낯많이 가리는거 좀 나아지면 소개시겨주려고 했지


김남준
근데 니가 이렇게 먼저 봐버리네


김태형
틱... 맞구나...


김남준
ㅎ... 정한아, 정한이방 잠시만 가 있어~



윤정한
....((토돗


정한이 시야에서 사라지자, 다시 입을 여는 남준


김남준
미안하다_ 숨겨서


김태형
.... 숨긴건 괜찮아. 근데, 어쩌다가...


김남준
ㅎ.. 인간세계에서 만났어.


김남준
그날 비오길래, 잠시 클럽일 보고 골목 들어가서 포털 열라고 했는데,


김남준
쟤가 새끼늑대로 변해서 비맞고 있드라


김태형
.....


김남준
그냥 늑댄가 보다,, 하고 데려왔는데,


김남준
정한이 반인반수드라고ㅎ


김남준
이쁘고, 착하고ㅎ


김남준
다시 보내긴 나도 아쉬울 것 같고, 쟤도 갈데 없을 것 같고


김남준
그냥 같이 살고있어_


김태형
.....


김태형
쟤... 틱은...?


김남준
아, 틱...


김남준
나도 모르겠어.


김남준
원래 원인을 알기 힘든 병이긴 한데,


김남준
쟤는 스트레스때문인것 같애


김남준
근데 말을 안해서.... 그냥 없는일처럼 지내고 있어


김남준
그걸 정한이도 더 편해하더라고


김태형
어어.......


김태형
그럼...

제일 궁금한거


김태형
왜 호칭이 아저씨야?


김남준
.......


김남준
쟤가 그렇게 부르는데 어떡하라고...((힝구


김남준
나 아직 인간나이로는 아저씨아닌데...


김태형
......




윤정한
((빼꼼


"......."

무표정으로 태형을 바라보는 정한이

왠지모를 공포를 느끼는 태형이였다


김태형
...?


김태형
ㅈ,저기....


김남준
!


김남준
정한아 이 아저씨(?)는 좋은사람!!


김남준
아저씨랑 어렸을때부터 친했어!!


김태형
?! 내가 왜 아저ㅆ..


김남준
알았지?ㅎ


윤정한
....((끄덕


김남준
배고파?

세상 따스한 눈길....


김태형
어 나 토스트 하나ㅁ


김남준
정한이 뭐먹을래

은 정한을 향하고 있었다


김태형
? 우쒸


윤정한
((도리도리


윤정한
...


윤정한
저 아저씨(태형) 토스트 주세요


윤정한
나 안먹을래요, 아침


김남준
그럴래?ㅎ


김남준
알겠어, 김태 따라와



김태형
오, 생각보다 깔끔한데?!


김남준
정한이 있으니까_


김남준
애가 늑대로 변하면 잘 못걷더라고...?


김남준
그래서 다칠까봐 치웠지_ 부엌엔 위험한거 많으니까


김태형
진짜? 왜 잘 못걷는데?


김남준
글쎄다..


위이잉-]

커피를 간단하게 내려 토스트와 함께 주는 남준


김남준
자_


김태형
어 잘먹을게


김남준
나 말고, 정한이한테 고맙다해라


김남준
난 애초에 너 뭐 먹일생각 없었음


김태형
...악마같은 형


김태형
싱긋)) 정한아 고마워요


윤정한
......((끄덕


김태형
애가 말을 안하네


김남준
그지......


김남준
정한아 언제 아저씨 앞에서 수다떨래..?


윤정한
...


윤정한
몰라요


김남준
ㅎ.. 정한이 원하는데로 해_


윤정한
...네


김태형
형 그래도 우리옆에 계속 있는거 보니까 정한이가 형 많이 의지하나봐_?


김남준
ㅎ... 정한아, 아저씨 어때?


윤정한
......... 좋아요


윤정한
고맙고.


김남준
....


김태형
......


김태형
그치?ㅎ


김남준
ㅎㅎ


김남준
아, 그건그렇고 너 진짜 여기 왜왔냐

커피를 한입 홀짝이며 묻는 남준

이에 정친을 차리고 진지하게 입을 여는 태형이다


김태형
아, 맞다.


김태형
형... 그....


김남준
뭔데그래


김태형
나....(@:!,&:>£<+<£¥¥<£~~





윤정한
운정한/반인반수 늑대/인간나이:14, 늑대나이:5세로 추정/인간일땐 왼쪽눈을 깜빡이는 틱이있고, 늑대일땐 잘 걷지 못한다/말을 안하는 편_ 그치만 속은 매우 깊은 아이다/부모,형제는 모두 없고/낯을 많이 가리는 타입


여름비처럼
컷. 하핫 ((정한이라는 아기늑대 등장시킨게 좋은행동일지 진지하게 고민중++ 여러분들께 드릴말씀. 꼭 읽어주세요_


여름비처럼
ㅈ,정한이.....귀..... 엽죠...?((그렇다고 해줘요ㅠㅠ


여름비처럼
어떻게보면 꼭 필요할 역할같아서_ 누구로 하지 하다가..ㅎ(( 아마 정한이의 등장으로 완결이 조오오오금 미뤄질 듯 싶네요_ㅎ


여름비처럼
저 닉네임 바꿨슴다 "여름비처럼"으로 ㅎㅎ 뭔가 이상한 것 같지만 맘에 듭니다..ㅎ


여름비처럼
마지막 말 뭘지 맞혀봐요!! 두구두구 ((특수문자 갯수와는 관계 없답니당~ㅎㅎ


여름비처럼
그...여러분, 저는 6/3에 개학이라.... 앞으로는 막 3일에 한번 올릴수도 있고, 분량도 적어질 것 같아서... 제가 여러분들께 너무 미안하네요....ㅠㅠ


여름비처럼
그래서... 오늘 3500자 돌파ㅎㅎ 깜짝일진 모르겠지만, 추가연재라는 선물이에요_><


여름비처럼
ㅎㅎ 다들 재밌게 읽고 행복하게 이불속으로 들어갔으면...


여름비처럼
내일도 파이팅하시고!! 다들 잘자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