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àng gia ma cà rồng
Vị trí của bạn




김태형
... 올 생각이야?


이민혁
ㅎ... 너는 내가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데?


이민혁
왔으면 좋겠어, 아니면 그냥 여기에 처박혀 있으면 좋겠어?


김태형
내가 뭘 선택 할거라고 생각해? 당연히 후자 아니겠어?


이민혁
나는 오지 않았으면 한다?


김태형
당연하지.



이민혁
그래, 뭐. 내가 그때까지 한 번 생각해볼게. 몇일 남았잖아.


김태형
정확하게는 3일 남았어. 알지?


이민혁
어. 당연히 알지. 내가 그걸 왜 몰라.


똑

똑똑


이민혁
어, 들어와.


덜컥-]

뱀파이어/들
보스, 일단 얘기하던 쪽도 얘기 끝났다고 해서 지금 막 도착한 애들하고 같이 넣어놨습니다.


이민혁
어. 내가 넣으라고 했던 곳에 넣었지?

뱀파이어/들
네.


이민혁
알겠어. 나가봐.

뱀파이어/들
네!



김태형
어디에 가둔거야?


이민혁
뭘?


김태형
형들이랑 애들. 그리고, 정한이도 네가 데리고 있는거 맞지?


이민혁
ㅎ...


이민혁
태형아, 우리 재밌는거 구경하러 갈래?

퍽-!!!


전정국
아흡...끗...

뱀파이어/들
가만히 계세요, 좀.

뱀파이어/들
그럼 그쪽도 안 맞고. 저도 힘 안쓰고. 얼마나 좋아요.


전정국
...


김석진
... 정국아, 그만하고 이리 와.


부들부들 떨며 눈물을 떨어뜨리는 정국을 보며, 석진은 두 팔을 활짝 벌려주었다.

포옥-


전정국
혀...형, 쟤들이...끕, 쟤들이이...


김석진
...



황은비
...


황은비
... 문빈.


문빈
어.


황은비
우리가 할 수 있는거. 지금 뭐가 있을까.


문빈
...


문빈
없네. 안타깝게도. 항상 있을거라고 하셨는데.



딩-동-댕-동-

선생님
자, 다들 자리 앉아! 이제 너네도 중2인데 공부 좀 해라!


선생님
다들 도덕책 63페이지 펴.

교실은 책장 넘기는 소리로 점점 매워졌고, 곳곳에서 한 번에 편걸 자랑하는 목소리도 들려왔다.


선생님
오늘은 도움. 돕는다는게 뭔지 알아볼거야.

반애들
에이, 쌤! 그건 다 알잖아요! 놀아요! / 맞아요! 솔직히 도덕에서 배우는거 다 알잖아요! / 영화 보여주세요!

선생님
다 조용히 안해!

선생님
니네가 그렇게 도덕을 잘 알면, 선생님이 하나 물어볼게.

선생님
돕는다는게 뭘까, 난 세상을 위해 뭘 도울 수 있을까.

문빈 (15세)
저희가 세상을 왜 도와요, 세상은 지 멋대로 잘 돌아가고 있는데.

순식간에 다들 폭소를 내지르며 교실을 소란하게 만들었다.

선생님
너 이름 뭐야!

문빈 (15세)
문빈 입니다!

선생님
끝나고 교무실로 따라와!

문빈 (15세)
알겠습니ㄷ..네? 뭐라고요?

아이들의 폭소가 한 번 더 내질러졌다.


탁

탁탁

선생님은 참다가 이내 교탁을 두 번 두드리셨고, 그 소리를 듣고서야 아이들은 웃음을 하나 둘 멈추기 시작했다.


선생님
너네가 앞으로 세상의 큰 조각 중 하나가 될 아이들인데. 상관 없다고 느끼면 안되지.

선생님
너희들이 나중에 자라서, 어른이 되서! 꾸려 나갈게 너의 미래도 맞지만 이 세상 아니니?

반애들
...

선생님
그래, 뭐 꼭 범위를 세상으로 넓게 잡을 필요 없어. 그저 대한민국, 혹은 네가 나중에 이민을 가서 살고 싶은 그 나라.

선생님
너희가 나중에는 그 나라의 미래가 될 거라고.

선생님
어느 한 곳에 자신의 자리를 꼭 찾아서, 이 세상의 퍼즐 조각 중 한 조각이 될거야.

선생님
너네, 어렸을때 다들 퍼즐 맞춰봤지!

반애들
네~

선생님
그 퍼즐이라는 거는, 한 조각만 없어도 완성되지 못하는 거잖아.

선생님
그 퍼즐 조각으로 성장하는거지, 너희들이.

선생님
하지만 그 퍼즐이 되기란 쉽지 않은거야. 자기가 되고싶은 위치와 사회에 맞는 모양을 잘 다듬어야 하거든.

선생님
지금 너희들이 그렇다고 생각하면 되. 멋진 퍼즐이 되기 위해 갈고 닦아지는 과정. 그러면 지금 너희들의 성장통이 조금은 설명이 될까?

선생님
자신에게 맞는 퍼즐 조각을 만들어 내면, 어떻게든 사회에 도움을 주게 될거야. 너 자신의 의도하지 않아도.

황은비 (15세)
좋아하는 것도, 원하는 것도 없으면 뭐가 되요?


그날 황은비의 질문에 대한 선생님의 답변은, 우리를 훗날 울리기도, 웃게도 한. 그런 대답이였다.

"그게 뭐가 중요해. 나아가다 보면, 길을 찾게 될거야. 사람은 누구나 다 그래."




한 분께서 사담을 줄여달라고 하셔서 오늘부터 사담은 줄이겠습니다!


조금 있다가 예고편이 올라갑니다! 와주셔서 한 번씩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아마 팬플에서 이런 내용은 흔하지 않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