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úng tôi là phụ huynh



이승현
"아아..으..."


김석진
"현아, 또 아파? 이제 간격이 줄어드네"

승현엄마는 출산 예정일이 디가오자 병원에 입원했어요

오늘 아침부터 시작된 진통의 주기가 점점 짧고 길어지고 있어요


김석진
"여보, 많이 아프면 선생님 부를까?"


이승현
"으..응...하아.. 나 주사 맞을래... 너무 아파..."


김석진
"응, 조금만 기다려 말씀 드리고 올게"

아빠가 잠시 나간 사이 엄마는 침대 펜스를 꼭 쥐며 고통을 참아냈어요

+
"이승현 산모님 무통주사 맞으실게요"

엄마는 간호사 선생님께서 놓아주신 무통주사를 맞고 난 뒤 조금 덜 아파하는 것 같아요


이승현
"하아.. 애지중지는 뭐한대?"


김석진
"지금 형네 집에서 밥 먹고 자려고 한대"


이승현
"통화했어?"


김석진
"응, 진우가 아까 약지가 자꾸 엄마 힘들게 하면 혼낸대ㅋㅋㅋ"


이승현
"ㅋㅋㅋㅋ귀여워"


이승현
"나도 우리 약지 빨리 보고싶다.."

다음날


이승현
"흐으..후우...하아..후우.."

+
"산모님 너무 숨 몰아서 쉬지 마세요"

승현엄마의 진통이 3분 간격으로 진행되기 시작했어요

+
"천천히 심호흡 하세요"

+
"선생님! 교수님 콜해주시고 산모님 출산하러 가실게요!"


김석진
"어어..우리 승현이 잘 부탁드립니다"

+
"네, 보호자분 너무 긴장하지 마시고요 아이 나오면 그때 위생복 입으시고 들어오시면 됩니다"


김석진
"네..."


이승현
"흐으으..오빠.."


김석진
"현아, 애지중지 낳을 때 처럼 선생님들 말씀 잘 들으면서 잘 따르면 될거야"


이승현
"응..."


김석진
"우리 현이 잘 하고와, 알았지?"


이승현
"...흑...응"


김석진
"울지마, 숨 쉬기 힘들어져"

+
"산모님 이동 하실게요"

+
"산모님 호흡 유지 하시고 힘 주시는겁니다"

+
"하나 둘 셋!"


김석진
"하아..왜이렇게 안나오지.."

1시간, 엄마가 출산하러 들아간지 1시간이 되어갔지만 아직까진 소식이 없었어요


김진우🐹
"아빠아!"


김진서🐹
"아빠아!! 엄마는?"


김석진
"아.. 얘들아"

+
"제수씨는 아직이야?"


김석진
"...형..."


김석진
"1시간이 다됐는데 아직..."

+
"조금 앉아있어 석진아"

엄마의 출산소식을 들은 애지중지와 야자중지의 큰아빠가 병원으로 왔어요

초조해 하는 아빠를 보곤 큰아빠는 아빠의 긴장을 풀어주려 했어요

그렇게 네 사람이 나란히 앉아 10분, 20분, 그리고 30분이 지났을 때

응애!응애!

우렁찬 아기 울음소리가 들려왔어요


애지중지
"어?! 약지야!"


김석진
"하아..승현아.."

+
"이승현 산모님 보호자분 위생복 입으시고 들어오세요"


이승현
"흐하아..흐하아...오빠.."


김석진
"승현아..수고했어..어떡해..진짜 너무 수고했어"

+
"보호자님이 아이 탯줄 잘라주세요"

아빠는 간호사 선생님께서 주신 가위로 약지의 탯줄을 잘랐어요

+
"우리 약지는 왕자님이고 손,발가락 10개씩 있어요"

+
"산모님 처치 하시고 병실로 이동할게요 보호자님께서는 병실에 가 계시면 됩니다"


김석진
"하아...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머리빗공주 입니다

시험 끝내고 돌아왔어요!

세계관 시간에 맞춰서 약지가 세상에 나왔어요!

우리 애지중지약지 가족 많이 축하해 주세요!

그럼 다음에 봐요! 안녕~

+약지를 처음본 애지중지


김진서🐹
"우..우와 약지..안녕.."


김진우🐹
"얘가..약지야..? 완전 작다아.."


김진서🐹
"아빠아 우리 약지는 이름이 뭐야?"


김석진
"음..우리 약지의 이름은"


김석진
"김진영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