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àn thành] Giá như tôi có thể quay ngược thời gian...
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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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byul
Định mệnh đã sắp đặt để chúng ta gặp lại nhau.


아, 좆됐네.

이제 회사에서도 휘인이를 봐야하잖아..

우리...이러면 안되잖아..


문별
....후우..


문별
가, 가야겠지...

..잘한거겠지.

그 날, 별이 언니..굉장히 놀란 표정이였어..

진짜, 그런 표정..짓지말라니깐.


정휘인
더 괴롭혀주고 싶네..

근데...우리 이래도 되나.

"타닥-타다닥"

우리가 있는 곳, 타자소리만 가득하다.


정휘인
.....


문별
.....


문별
크, 크흠..


문별
휘, 휘인씨..?


정휘인
네..?!

어떡해..너무 놀란 나머지 소리를 쳐버렸네..


문별
...아, 다름이 아니라..


문별
커..피 좀 타와줄 수 있나해서요..

언니 옆에 있는 건 커피 아닌가?

굳이 옆에 있는데 또 타와달라는 건 뭘까.


정휘인
네..

"타닥-타다다닥"


문별
후우..

휘인이가 이상하게 생각하겠지..

옆에 커피가 떡하니 있는데, 그걸 또 타오라고 했으니깐.


정휘인
저, 대리님..


문별
네?


정휘인
커..피...

아, 진짜 그런 목소리하지 말라니깐..정휘인.


문별
아, 맞다..고마워요


정휘인
저기 옆에 있는 커피 치워드릴까요?


문별
아, 그러면 고맙죠..


정휘인
근데 이 커피는 왜 안 드셨어요?

아, 역시..봤구나.

뭐라고 변명을 대지..


문별
아, 그, 그게 전 커피 식은건 잘 안먹어서요..


정휘인
거짓말....


문별
네..?


정휘인
아니에요


정휘인
일로 주세요, 제가 치워드릴게요

바보 문별, 그런걸 변명으로 대냐..

언니랑 연애를 4년동안 했는데, 그걸 모르겠어?


문별
네, 고마워요


김용선
문대리, 나 따라와봐


문별
네


김용선
후우..너 괜찮아?


문별
네...

안 괜찮아..

계속 휘인이만 보면 뽀뽀해주고 싶고, 같이 웃고 싶고..

그러고 싶은데....


김용선
야, 문별 !


문별
아, 네..


김용선
너...


김용선
아니다..


김용선
퇴근하고 휘인이랑 밥 먹기로 했는데, 너도 같이 먹자


문별
제가 그래도 될까요..


김용선
안 될건 있냐?


김용선
으유,

용선은 별이의 머리를 콩하고 때렸다.


문별
아, 아프잖아요


김용선
아프라고 때린거야


김용선
이제 얼른 들어가서 일 해


문별
치, 지가 나 불렀으면서..


김용선
뭐라고 ?!


문별
아니에요-!


정휘인
...별이 언니 언제오지..

헙 하고 입을 틀어막았다.

망할..그걸 입으로 소리내면 어쩌자는거야..


문별
....


정휘인
대, 대리님, 오셨습니까..?


문별
어, 응


정휘인
....


문별
....

"타탁-타닥"

또 이 타자소리...


김용선
자, 자, 여러분 우리 퇴근합시다 !

회사 직원들
네에-!


김용선
많이들 먹어요


김용선
제가 오늘 쏠테니깐


정휘인
네...

그렇게 계속되는 정적.


김용선
...


김용선
수, 술 마실까요?


문별
팀장님, 술 잘 못하시잖아요


김용선
우이씨


김용선
아무튼 다들 드실거죠?

"턱-"


김용선
유후-


정휘인
와아..-


문별
..


김용선
휘인씨는 여기 어쩌다가 들어왔어요?

아, 솔직하게 말해야 되나.

고민되네...


정휘인
아, 제가..

별이를 힐끔 쳐다본다.


정휘인
그, 그게 카페 알바만 하다가..이제 취직도 해야 할 거 같애서...


김용선
아, 그래서 요기 들어오신거구뇨


김용선
문대리가 잘해줘요오..?


문별
..

분명 저 언니 취했다.

끝을 늘리는거 보면...


정휘인
네, 잘해주셔요..


문별
거짓말...


정휘인
네..?


문별
아니에요

저거, 거짓말하네..

휘인이, 너랑 4년동안 연애했는데 네 거짓말하는 습관도 모를거 같애?


정휘인
...


김용선
끄윽-크크..


김용선
나 얼굴 빨가치이 !?


문별
...팀장님, 너무 취하셨어요


김용선
..히히...별..


정휘인
(?)


정휘인
(뭐야..둘이....)

그러자 휘인이의 눈치를 보는 문별.

휘인은 그런 별을 보고 술을 더 따라 마시기 시작했다.


정휘인
크으.ㅡ


정휘인
조타아.!


문별
휘, 휘인씨...그만 마셔요..


정휘인
시러요..


문별
..저, 팀장님 좀 택시 태우고 다시 올게요


문별
잠시만 있어요, 금방 올게요


문별
팀장님, 가요


김용선
조아.ㅡ


정휘인
....

"꿀꺽-꿀꺽"

읏, 취한다...

너무 많이 마셨나....


정휘인
어...

일어나니깐 익숙한 침대,

거기 옆엔...익숙했던 그 모습..


정휘인
벼, 별이 언니..?


문별
으, 응...휘인씨..일어났어요?


정휘인
...여기에 왜..


문별
....어젯밤에 기억 안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