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úng tôi đã yêu nhau

Mới chỉ một ngày kể từ khi chúng ta chia tay.

집 앞에서 일어나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이런다고 뭐가 달라지지 않으니 집으로 돌아왔다. 이별을 할 줄 알았으면서도 우리가 나누었던 말들을 믿었었다. 언제나 같이 버티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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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우리 힘들어도 이 손 꼭 잡고 놓지말자. 알았지? 우리 여.친.님"

놓지말자면서...여친 이라는 말을 한 글자씩 또박또박 말 했으면서, 책임져야지. 끝까지 책임줬어야지. 이렇게 놓아버리면 안 됬어야지.

친구

"너희들은 이제 나이도 들었는데... 연애질 하지 말고 얼른 니 미래나 생각해라...진짜 한심하다."

윤기 너도 한심하다고 생각한 것 일까? 정말로 연애질이라고 생각한 걸까?

이여주

"너도 정말 그렇다고 생각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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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여주야, 이런 말 듣지마."

아니다. 넌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때 그 아이의 말을 멈추게 한 것이 너였는데...다시 생각해보니 정말 그렇다고 생각한 걸까? 헤어지자 와 힘들다 와 잘 지내라 라는 말만 던지고 떠나는게 어딨어. 이렇게 허무하게 끝내는 게 어딨어.

힘들었어도 사랑했다 라는 말 해주고 떠나지... 니가 싫어서 헤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말 해주지... 어쩌면, 많이 보고 싶을 거다 라고 말 해주지.

이여주

"하...나쁜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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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어허!! 남 욕 하면 쓰나!"

니 욕도 못 하게 만드는 우리들의 시간들은 감정을 빼서 추억으로 남기기에는 너무 아까웠다.

차라리 너가 헤어지자고 하였을 때 그러자고 하지말껄... 이렇게 후회할거면...왜 그랬을까... 눈물이 차올라 눈 앞이 흐릿해진다. 니가 없는 삶을 생각하니 나의 머릿속은 물을 떨어뜨린 듯 번져 형태를 알아볼 수 없다.

눈물이 고여 눈을 감는다. 서서히 눈물이 떨어지며 피부를 타고 내린다. 따뜻한 눈물이 차가운 피부에 닿이면서 지나가니 피부가 더 차가워지는 느낌을 받는다.

눈을 감아도 니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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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왜 울어? 누가 울렸어? 어?"

너의 목소리가 듣기 싫어 괜히 손으로 귀를 막아봐도 너의 목소리가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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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여주 나빠써!!"

나보다...니가 더 나빠...니가 더 나쁜거야...... 눈을 감았는데도 너가 보이게하고, 귀를 막았는데도 너의 목소리가 들리게하고...니가 더 나쁜거야...

이여주

"민윤기 너가 더 나쁜거야..."

어느새 눈물은 한 두 방울이 아닌 쉬지도 않고 나와 몇 방울인지 셀 수 없을 정도로 나온다.

그렇게 눈물을 흘리며 앉은 채로 잠에 들었다

우린 헤어진지 겨우 하루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