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i Beom-gyu, người ghi bàn
대롱다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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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omgyu
내가 죽으려 했을때 .


하나 .

( 떨어지려 몸을 앞으로 굽힌다 )

.

.

.

그 때 .

내가 몰랐던 게 하나 있었다 .

그 옥상에

나만 있는 게 아니었다는 것을 .


최범규
( 하... 사는게 각박하네.. )


최범규
( 옥상에서 바람이나 좀 쐐야겠다 . )


최범규
( 어? 옥상에 사람이 한명 더 있네 ? )



최범규
( ...! 한우빈 ?!! )



최범규
( 쟤 지금 뭐하는거야 ?! )



한우빈
( 몸을 앞으로 굽혀 떨어질려한다 )


최범규
....!!!!

( 빠르게 달려가 )

( 떨어지려는 우빈을 안는다 )


한우빈
... 누구..세요?


한우빈
왜 말이 없..

그때 우빈은 알수있었다 .

그토록 그리워 하던

범규라는 것을 .


한우빈
...범..규?


최범규
...그래...나야...


한우빈
왜 이제야 왔어..?


최범규
설명하려면 좀 긴데...


최범규
아 일단 이거부터..


한우빈
뭔ㄷ..읍!!

( 범규는 말이 끝나자마자 )

( 키스를 했다 . )

( 아주 거칠고 진하게 . )

( 그러는 범규의 눈에서는 )

( 그리움을 표현하는 눈물이 나오고 있었다 )

( 입술을 떼며 )



최범규
보고 싶었어 .


한우빈
( 흐느끼며 ) 왜...왜..! 이제야 온거야...!

그렇게 우빈과 범규는

" 운명처럼 "

" 떼놓을 수 없는 사이처럼 "

다시 만나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