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i bạn đến đ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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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생각났다 같은동네에 살던.. 그렇구나


서여주
아.. 박우진..

어떻게 잊고살았지 그때의 나에게 따뜻했던널

잠시여도 좋았다 웃는날없던나에게 그런 하루를 선물해줬었으니..


서여주
기억나... 근데왜여깃어?


박우진
나근처 에서 학교다녀.


서여주
아..잠시만 ..실용음악과... 박우진?


박우진
어? 어떻게알아?

어떻게몰라...

이미 신입생오티부터 이름이쫙 ...

오티장기자랑때 랩으로 무대찢어놓고 춤도잘춰 여러 여자들이 번호를 얻어내려 애쓴다는 소문이 우리과에까지들렸다.


서여주
그냥..어디서 주워들었던거같아..


박우진
넌무슨과야?


서여주
..건축과.


박우진
아..건축과..

생각해보니 같은 학교인데 ..건물이멀어서그런가.. 한번을본적이 없었네..


서여주
뭐.. 난궁금한건 풀렸고.. 너어디사냐? 이시간까지 나와있는걸보면...기숙사는 아닌거같고.. 자취해?


박우진
어 학교근처.


박우진
너는?


서여주
...나도.


박우진
데려다줄께 일어나.

시간도 늦었고 일단고개를 끄덕였다.

같이 일어서나온 거리 사람들도없어 발소리가 잘들릴정도 .. 조용했지만 어색함없는 분위기.

편한듯한 기분에 조용히 고개를 들어냈다.

나를보며 걷고있던걸까 마주친눈에 또 별로 피하고싶지 않은 기분..

그러자 나에게 손을 내밀어낸다.


서여주
..뭐?


박우진
잡아 그러다 넘어져.

... 뭐야..

그말을하고 딱 타이밍좋게 주춤했다.

정말넘어질뻔해 놀란듯 표정을지어내자 날잡아준우진이 웃었다.


서여주
웃지마.


박우진
표정이.. 귀엽잖아.

이상해..

우진이잡은손 그대로 놓지않고 다시걸어냈다.

밤공기는차가운데 왜더운거같은지..

그날의 나의작은 선물같던 너가 다시나에게로왔다 이렇게 웃는 얼굴로말이다.

눈이계속가 시선을 마주하면 정신이 멍해져 고개를돌려낼수 없을정도로..

나의첫사랑...

너무 정신없이 살아 기억못하고 잊고지낸 어려 뜨겁지 못했던 그때의 어린 마음 을 간직해왔던 지금 내손을잡은 너가 내 어릴때의 첫사랑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