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Yeo-ju là ai? (Rối loạn đa nhân cách)
Tập 42 Nữ chính không phải là nữ chính



다음 날, 잠에서 깬 여주



하진수
"... 아직 여주 안 나왔네"


어제 한태수가 몰래 따라온 것 때문에 두려움에 떠는 여주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



하진수
"정국이가 여주 보고 싶어 할 텐데, 큰일 났네"


하진수
"내가 여주인 척할 수도 없고"


하진수
"뭐... 못 할 것도 없지"


그래서 진수는 일단 정국이 앞에서 여주인 척하기로 한다.



하진수
"아... 여주는 치마 입겠지? 난 바지 입는데"


하진수
"그래, 여주인 척하려면 제대로 해야지"


항상 머리를 묶는 진수는 여주의 고운 머리카락을 빗질하고 교복과 교복 치마까지 입었다.



하진수
"아무리 봐도 이건 아닌데..."


하진수
"하아..."


하진수
"그래, 정국이가 나한테 살살 잘해주면 여주가 다시 나올 거야"


마음을 굳게 잡은 진수는 가방을 메고 집에서 나와 학교로 간다.




와다다닥-]


꼬옥-]


앞에 걸어가고 있는 여주를(진수) 발견한 정국이는 뛰어가서 여주의 손을 잡는다.



전정국
"여주야, 잘 잤어?"


정국이는 여주가 이미 나왔을 거라고 확신한다.

하지만 정국이가 못 본 게 하나 있는데,

인격이 바뀔 때마다 바뀌는 팔찌의 색깔이다.

알고는 있지만, 까먹은 것이다.

여주의 팔찌의 색은 보라색이고 진수는 파란색이다.



김여주
"어. 잘 잤어" ((싱긋


정극이 눈에 보이는 건 여주지만, 사실은...



하진수
"어. 잘 잤어" ((싱긋


최대한 여주답게 해야 정국이가 의심 안 하겠지?



전정국
"근데, 이상하네..."


뭐야... 혹시 내가 여주가 아니란 걸 알아챈 건가?

도대체 어느 부분에서...???



전정국
"항상 이뻤지만, 오늘은 너무 이쁜데?"


하진수
"아...////" ((부끄


자, 부끄러운 척했으니까. 의심은 안 하겠지?

어우, 근데 정국이가 이렇게 느끼했었나?

처음 봤을 때는 완전 차가운 냉미남 같았었는데.




그렇게 반으로 들어선 여주와(진수) 정국이는 자리에 앉는다.

가방을 걸고 의자에 앉은 진수는 어딘가 불편해 보인다.

학교에 나오게 되면 항상 보건실로만 향하는 진수이기 때문에 불편하고 답답할 지경이었다.



하진수
"아... 답답해..."


얼마나 답답했는지, 결국에는 입 밖으로 흘리고 말았다.



전정국
"답답해? 창문 열어줄까?"


하진수
"어. 고마워, 정국아"


그래, 창문이라도 열면 덜 답답하겠지.


끼익-]


창문을 열자 들어오는 쏠쏠한 바람에 진수의 머리카락이 휘날렸다.

그 모습이 얼마나 예뻤는지, 자신도 모르게 빤히 쳐다본 정국이다.



전정국
빤히-]


으... 왜 저런 눈빛으로 쳐다보는 거지...?

속에 있는 음식들 다 나오겠네...



하진수
"정국아, 내 얼굴에 뭐 묻었어?"


포옥-]



전정국
"아니. 그냥 너 자꾸 보고 싶어서"



전정국
"봐도 봐도 너무 예뻐서"


윽... 더이상은 못 참겠다. 너무 느끼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