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h sẽ bảo vệ em chứ?

#33 Cuối cùng

태형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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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우으..머리아파..

어제 술때문인지 머리가 깨질듯이 아팠다

힘겹게 몸을 일으켜 침대에 기대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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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나 어제..뭐했지..?

미치겠다,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

어제 실수했나? 사고쳤나?

그러다 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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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싫은데..끕..흐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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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여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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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나 첫사랑 안할래애..두번째 사랑할래애..끅..끄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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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

내가 드디어 미쳤구나, 그런 말을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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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나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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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나 싫어하면 어쩌지..? (울먹

그때

덜컥

전여주

도련님..? 일어나셨어요?

전여주

식사하셔야ㅈ..

전여주

ㅇ..우세요..?

내가 운다고..?

어느새 보니 눈물이 흐르고 있다

전여주

ㄷ..도련님..? 괜찮으세요..?

모르겠다, 지르고 보자

지금부턴 작가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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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여주야..

전여주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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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어제..일..말인데..

전여주

아..그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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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너..불편해 했지..?

전여주

불편..하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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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냥 잊어줘..

전여주

네..?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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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나..너한테 피해 안줄께..그냥 내 옆에만 있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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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부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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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니가 불편하다고 하면 그냥 방에만 있을께, 그러니까..

전여주

도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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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흐윽..제발..나 버리지 마..제발..흑..

태형은 눈물이 나오는걸 참으려고 고개를 푹 숙였다

그런 태형은 안쓰러워도 너무 안쓰러웠다

자신이 한말 때문에 여주가 떠나버릴까 불안했던 태형은 그 어느때부터 처량했다

그런 태형을 감싸주듯 여주가 말했다

전여주

도련님, 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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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도리도리)

태형은 우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 고개를 더 숙였다

그때

포옥하고 여주가 태형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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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전여주

도련님, 왜 내 마음은 몰라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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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ㅇ..어..?

당황한 태형은 바로 고개를 들었다

전여주

으이구, 또 눈물 흐른다

여주는 태형의 뺨을 어루만져 눈물을 닦아주었다

전여주

도련님, 어제 일 기억 다 안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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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ㄴ..내가..너..

전여주

그거 나두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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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ㅇ..어..?

전여주

나도 도련님 좋아해요, 짝사랑인줄 알았는데..

전여주

어제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전여주

맨날 나 혼자 도련님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도련님이 먼저 말해주셨잖아요

전여주

내가 첫사랑이면 계속 첫사랑 할께요, 두번째 사랑 말고 ㅎㅎ

전여주

나두 사랑해요 도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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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ㅁ..무슨 말이야..?

전여주

우리 사겨요

전여주

사랑해서, 연애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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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

전여주

또 우시네, 우리 도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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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흐극..끅..나..안버리는거지..흐윽..

전여주

내가 왜 도련님을 버려요..

전여주

나두 도련님 좋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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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흐극..흐읍..고마워..진짜..

전여주

자, 울지 마시고 나좀 봐줘요..

전여주

이젠 나랑 사귀는거에요, 사랑해요 도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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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ㄴ..나두..흐극..사랑해애..

드디어 이어졌다

긴 길을 돌고돌아 만났다

이젠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