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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여주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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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조용히 소파에 앉아서 고민을 하고있다


진여주
아냐...아냐 뭔가 부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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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중얼거리던 여주가 벌떡일어나 자신의 방으로 향했다


진여주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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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자신이 주문했던 그 문제의 옷을 집어들었다


진여주
이건 거의 거적떼기 수준인데....아냐....눈감고 입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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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여주는 진짜 눈을 감고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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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진여주
미친 왤케 짧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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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전신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며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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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허벅지가 보일정도의 크기였다


진여주
매우 위험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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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그래도 한번이라도 태형에게 여자이고 싶은마음에 꾹 참고 입어보기로 결심했다


진여주
화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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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대에 앉아 평소보다 아이라인을 높이그리고 평소 안쓰던 버건디색의 섀도우를 발랐다


진여주
흠....어른 처럼 보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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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철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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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화장을 하고 머리를 풀어 자연스럽게 넘긴 여주는....


진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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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가는 패션이됬다


진여주
....너무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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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한 여주가 이리저리 훑어보지만 누가봐도 클럽가는 언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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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진여진(여주언니)
야 나 잠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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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이 문을 열고들어오다가 여주를 보고 멈칫했다


진여진(여주언니)
미친....뭐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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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의 굳은표정에 여주가 머쓱거리며 말했다


진여주
이상해....? 어른처럼 꾸며봤....


진여진(여주언니)
응 아니야 어른말고 클럽죽순이같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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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는 도리도리 고개를 저으며 방을 나갔다


진여주
젠장...다른 사람눈에도 그렇게 보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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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는 털썩 침대에 누웠다


진여주
에이 이러고 나갈것도 아닌데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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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는 아무생각 없이 눈을 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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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르륵 눈을 감았다


김태형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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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이 고개를 저었다


박지민
뻥치지마 지금 여주한테 갈꺼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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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이 무표정으로 태형이 입고있는 후드티의 모자를 잡아 올리며 말했다


김태형
아!! 내가 허구한날 연애하러 가는줄알....!!!


정호석
연애질 했잖아 아까도 그리고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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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이 머리를 헝클어뜨리며 다가왔다


김태형
아 그럼 형도 연애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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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이 발악을 하며 소리치자 지민과 호석의 얼굴이 경악된 표정이 되었다


박지민
너...어떻게....


정호석
형한테 그런 아픈소리를....!!! 이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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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이 다가와 태형의 배를 때리는 시늉을 했다


정호석
이눔자식 못할말이없어....!!!


박지민
그니까.......? 얘 어디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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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사이에 사라져버린 태형


박지민
연습하고가라고!!! 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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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의 빡침섴인 외침이 뒤이어 들렸다


김태형
흐힣 여주보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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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이 헤실 웃으며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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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롭게 시동을 걸고 여주의 집으로 향했다


진여주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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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자다가 잠시깨 전화오는 핸드폰을 귀에 갔다댔다


진여주
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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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전화하는 당사자는 당연히...


김태형
여주야 나 너네집 주차장에 있어 어여내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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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의 말에 놀라서 벌떡 일어나 현관문으로 향하는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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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힐을 신은 여주는 곧장 밖으로 이어나갔다


진여주
아 맞다 옷.....에라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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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나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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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은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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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미니원피스에 킬힐, 그리고 머리를 쓸어넘기며 오는 여주를 본 태형은...


김태형
......여주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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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부정했다


진여주
오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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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싱긋 웃으며 자신을 부르는 여주의 목소리에....


김태형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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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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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이 굳어지고 있지만 애써 웃으며 여주를 반겨주는 태형


김태형
하하....우리 여주 오늘 좀 달라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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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의 애매모호한 표정에 살짝 당황한 여주


진여주
'이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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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룩해져있는 여주를 잠시 바라본 태형이 입을 열었다


김태형
여주야 한강갈래? 지금 사람별로 없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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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의 말에 조용히 고개를 끄덕인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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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와는 다른 여주의 행동에 다시 힐끔 여주를 보는 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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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했다고 생각한 여주는 살짝 의기소침해있었다


김태형
출발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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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말하는 태형의 목소리는 가느다랗게 떨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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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는 눈치를 못챘지만 현재 태형은....


김태형
'.....눈을 어디다가 둬야할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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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으로 절규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