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Đồ khốn nạn rẻ tiền"

46_ “Tôi sẽ không gây rắc rối gì cho hai người đâu.”

하여주

어서 타요, 늦겠어요

민윤기 image

민윤기

내가 운전해줄게요

하여주

윤기 씨가요?

민윤기 image

민윤기

내가 해주고 싶ㅇ..

끼익_ 그때 웬 차가 윤기와 여주 앞에 급정거했다.

그리고 그 차에선_

박지민 image

박지민

여주 씨..?

지민이 내렸지.

하여주

아, 지민 씨

하여주

아침부터 여긴 무슨 일이에요?

박지민 image

박지민

같이 가려고_ 근데 왜 민윤기 씨가 이른 아침부터..

하여주

아..그럴 일이 좀 있어서

하여주

미안해요 지민 씨_ 오늘은 윤기 씨랑 가야 해서

하여주

이따가 회사에서 봐요

박지민 image

박지민

아..알았어요_ 조심히 와요

부웅_ 그렇게 윤기와 여주가 탄 차가 지민의 시야에서 사라졌고.

남겨진 지민은 당연히 착잡할 뿐이었지.

언제부턴가 여주와 지민 사이에 보이지 않은 벽이 생긴 기분이었으니까.

아니, 이건 기분도 아니야.

박지민 image

박지민

나 완전히 밀려버렸나..

박지민 image

박지민

민윤기한테

민윤기 image

민윤기

그 박지민이라는 사람이랑 원래 아침부터 같이 가고 그랬어요?

하여주

가끔..? 맨날은 아니고

뾰로통_ 누가 봐도 나 삐졌어요, 하고 티 내는 얼굴을 한 윤기가 운전에 집중했다.

하여주

왜 그래요?

이럴 때 보면 여주도 참 눈치가 없다니까.

민윤기 image

민윤기

몰라요, 회사 가는 길이 여기 맞죠?

하여주

맞긴 한데_ 삐졌어요?

민윤기 image

민윤기

내가 빠지긴 뭘 삐져요, 하나도 안 삐졌어요

민윤기 image

민윤기

도착했으니까 얼른 내ㄹ..

쪽_ 갑자기 윤기의 볼에 뽀뽀한 여주에 당연, 몸이 굳은 윤기였다.

귀 빨개지는 선 덤으로_

민윤기 image

민윤기

뭐, 뭐예요_ 갑자기..

하여주

내 차 타고 경찰서 다녀와요

민윤기 image

민윤기

네? 그럼 여주 씨는_

하여주

윤기 씨가 다시 데려다주면 되죠_ㅎ

저녁에도 보고 싶단 말을 이렇게 돌려 하는 여주도 참, 솔직하지 못하다니까.

민윤기 image

민윤기

알았어요, 그럼 이따 봐요_ㅎ

하여주

잘 다녀와요

민윤기 image

민윤기

충성, 안녕하십니까

김석진 image

김석진

어, 왔_

윤기의 옷차림을 본 석진이 할 말을 꿀꺽, 삼켰다.

김석진 image

김석진

너, 너 옷이 그게 뭐냐..?

민윤기 image

민윤기

왜_ 이상하냐?

김석진 image

김석진

아니, 그게 아니라_ 아니 됐다

김석진 image

김석진

빨리 가서 옷이나 갈아입어

민윤기 image

민윤기

싱겁긴

김석진 image

김석진

아, 맞다

민윤기 image

민윤기

또 뭐

김석진 image

김석진

너 어제 왜 안 들어왔냐?

김석진 image

김석진

서장님 엄청나게 화나신 건 아냐?

민윤기 image

민윤기

어..어?

석진이 어제 일을 물어보자 윤기의 귀가 새빨개졌다.

그걸 본 석진은 또 음흉한 목소리로 윤기를 놀려댔지.

김석진 image

김석진

설마_ 어제 김태형이 말한 격렬하게 한다는 게..

민윤기 image

민윤기

뭐, 뭘 격렬하게 해..?!!

김석진 image

김석진

이거, 이거 큰소리 치는 걸 보니까 뭔가 수상한데_

김석진 image

김석진

너 설마 하여주 씨랑 집에서 자ㄱ..

퍽_ 윤기가 더는 못 들어주겠다며 석진의 등을 세게 때렸다.

김석진 image

김석진

아_! 왜 때려?!

민윤기 image

민윤기

좀 닥치라고..근데 서장님은 화 많이 나셨냐?

김석진 image

김석진

많이 까지는 아니고

민윤기 image

민윤기

뭐야, 그 모호한 대답은

김석진 image

김석진

됐으니까 그 옷 좀 갈아입고 와

민윤기 image

민윤기

알겠다, 알겠어

윤기가 옷을 갈아입으러 탈의실로 들어갔고, 석진은 그런 윤기를 보고 핟숨을 쉬었다.

김석진 image

김석진

난 언제 솔로 인생 탈출하냐..

똑똑_ 여주가 사무실에 도착하자마자 누군가가 사무실 문을 두드렸다.

하여주

들어오세요

그리고 들어온 사람은 지민이었지.

하여주

아, 지민 씨 왔어요?

박지민 image

박지민

여주 씨..

하여주

왜요?

박지민 image

박지민

그게..

박지민 image

박지민

민윤기 씨_ 좋아해요..?

혹시 좋아하냐는 말에 여주가 약간 당황했다.

지민의 표정 때문에 더욱 그랬다.

진지해 보이기는 하는데_ 약간 슬퍼 보인달까.

하여주

그건 왜..물어봐요?

박지민 image

박지민

그냥..

박지민 image

박지민

내가 알아야 두 사람한테 피해 안 줄 테니까..ㅎ

오늘은 작가가 방학식이라 기분 좋아서 올리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