𝑏𝑙𝑎𝑐𝑘𝑚𝑎𝑚𝑏𝑎

第4集 阴谋家介入




그렇게 학교를 빠져나오며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과거에 여주와 처음만났던 때를 생각했다


지민이의 소유욕이 아주 세다는걸 누구보다 잘 아는
태형이는 그런 지민이에게서 여주를 빼주고 싶었지만
그 둘과 다니는 학교가 달랐을뿐만 아니라 그 후로
여주가 혼자 밖으로 나가는걸 절대 금기했던 지민이 
때문에 여주를 마주치는 것조차 어려웠다


그러던중 지민이와 같은 대학교를 다니면 여주를 다시
만날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한 태형이는 대학교를
지민이가 다닐곳으로 정하고 입학을 했다


그리고 마침내 3년만에 여주를 다시 만날수 있던 
태형이였다



"흠..어떻게,내가 좀 도와줘봐?ㅎ"photo


그렇게 생각한 태형이는 웃으며 자신의 기사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럼..부탁 좀 드릴게요ㅎ


-네. 최대한 빨리 들어가서 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절대로 그 여자애는 건들지 말고 겁도 줘선 안돼요.
잘 알고 계시죠?


-네. 실망하시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네 그럼..ㅎ



"흠..그렇게 예쁘신 분이 고작 박지민한테 감겨서 
사는건 너무 아깝잖아?좀 더 넓은 세상을 보셔야지ㅎ"photo





지민이 못지않게 교활한 태형이는 완벽한 계획을
세운게 맘에 드는지 싱글벙글 웃으며 전화를 건다



-...여보세요.


-어디냐ㅋㅋ 같이 술이나 먹자


-안먹어 너나 많이 처먹든가


-아 야!진짜 너 그러기냐?뭐 내가 오늘 여주씨한테
말걸어서 그러는거야?


-응. 알면 좀 짜져있지?또 쓸데없는 친화력 뽐내지말고


-에이~내가 무슨 친화력을 뽐냈다고 그러냐? 그냥
인사만 한거지 인사만ㅋㅋ 그리고 여주씨는
나 기억하지도 못하던데


-...너는 기억하잖아


-나는 당연히 기억하지 인마 너가 사람을,특히 여자를
옆에 둔건 처음이니까ㅋㅋ 아니,


"아님 그냥 못도망가게 감고있는건가?"photo



-...여주 건들생각 하지마. 너라도 사람 시켜서
 죽여버리는 수가 있으니까


-에이 내가 미쳤다고 너가 찜해놓은 여자를 건들겠어?
우리 친구잖아 지민아ㅎ


-건드는 순간 친구고 뭐고 없어


-알겠다니까~그러니까 걱정말고 술이나 마시러 나와
여주씨도 같이 나오면 좋고


-지랄하지마 나 혼자 나갈테니까


-그럼 내가 주소 보낼테니까 와라~ 술 무조건 
멕일거니까 차 끌고 오진 말고~


-...그래



"좋았어ㅎ 그럼 박지민한테 감긴 여주씨 좀 
풀어줘볼까?"ph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