短篇小说集

幻想级别,我好心动啊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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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시간 1시간_



















원래라면 각자의 능력을 테스트하기 위한 시합일 터, 주희의 능력이 무효화이니 그냥 몸싸움을 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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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 빼기 싫으니까 빨리 끝내지? "



" 그럼 네가 날 이기면 돼. "



주희의 미소는 정국을 성질을 살살 긁어냈다.



" 허, 그러면 되겠네. "



퍽 - !



몇 번이나 서로에게 주먹이 오갔는지 모르겠다. 날라오는 주먹을 족족히 피하거나 막았고, 발차기를 몇 번 맞기도 했다. 



누구를 한 명 지정해 응원을 하지 않았다. 모두 숨을 죽인 채로 시합을 지켜봤다.



" 하아... 너 뭐야? "



" 후우, 내가 뭐? "



" 여기도 운동부가 있니? 왜 그렇게 잘 해? "



" 그딴 거 없어. 그냥 내가 타고난 거지. "



" 와, 방금 존나 재수 없다~ "



" 그러는 너는 지금 이 순간에도 내 주먹 피하는 거, 힘만 빠질 것 같거든? "



" 하하, 당연히 그래야지. 그걸 노리고 있는 건데. "



멈칫



" 뭐? "



스윽



" 방심 한 번에 네 숨통이 끊길지도 몰라 "



주희는 순식간에 정국의 뒤로 가 정국을 넘어트렸고, 양 다리로 움직이게 못하게 제압한 후 왼손은 입을 막고 오른손은 총 모양으로 만들어 정국의 목에 겨누듯 가져다 댔다.



" 내가 칼이나 총을 쥐고 있었다면 지금 네 목에선 피가 흐르고 있었을 거야. "



" ...... "



잠깐의 정적 끝에 선생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짝짝짝



" 인재가 들어왔구나 "



" 과찮으시네요. 전 그냥 운동을 하는 사람일 뿐인 걸요. "



" 늘 상위권인 정국으로 저렇게 만들 정도면 정말 대단하다고 보는데? "



" ㅎㅎ... "



주희는 어서 교실로 들어가고 싶었다. 반 애들의 수군거림과 시선을 무시하려야 무시하기 힘들었다.



걍 질 걸 그랬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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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을 빼니 더웠다. 책상에 힘 빠지듯 엎드려 있는 도중, 옆에서 서늘한 공기가 느껴졌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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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뭘 봐 "



" ㅇ, 어? 아니, 아냐... "



인상이 차가우면 주위의 공기도 차갑게 만드나 싶었다. 아, 차갑다기 보다는 소름이 끼쳤다. 별로 마주치고 싶지 않아.



수업이 시작됐을까? 이론 수업이라기에 잠을 청했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는 모르겠다. 어느 순간부터 주위는 조용하고, 느껴지는 서늘함에 눈을 떴다.



그러자 마주친 짝지...



" 짝지...? "



짝지는 내 머리에 손을 올려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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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어났네 "



" ㅇ...어... "



뭐야... 이 갑작스러운 심장어택은...



" 자면서 계속 더워하길래 "



천천히 몸을 일으켜 세우며 잡은 짝지의 손은 차가웠다. 마치 사람이 아닌 것 마냥.



" 내가 더위를 많이 타서... 근데 이게 네 능력이야? "



" 능력 중 하나일 려나. "



" 하하... "



어색했다. 분명 아까까지만 해도 누구 하나 죽일듯한 표정이더니, 지금은 전혀 다른 표정을 짓고 있었다. 



뭔가 기분이 좋아 보였다. 마치 장난을 치려는 애 같았다.



" 지금 무슨 시간이야? 왜 교실에 아무도 없어? "



" 아아~, 글쎄. 어디로 갔을까. "



" 어...? "



무심코 창문을 보게 된 나는 당황했다. 어둡다. 마치 나를 삼킬 것 같은 짙은 어둠이었다. 왜, 왜 밤인 건데?



" 아하하, 표정이 왜 그래? "



" 너 뭐야, 무슨 짓을 한 거야;;? "



그래,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갈 리가 없다. 이 학교가 내가 일전에 다니던 학교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걸 잊어선 안된다.



저 애는 초능력자고, 지금 이건 저 애의 짓이란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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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쎄, 단지 그냥 네가 이곳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죽는다는 것 정도는 알려줄 수 있어. "



" 그게 무슨 소리야?!? "



" 제한 시간은 1시간. 열심히 탈출해 봐. "



황당 그 자체다. 씨발, 지금 나랑 장난하는 거냐고!!



지민의 멱살을 잡은 주희는 놓아 버리더니 한숨과 함께 앞머리를 쓸어 넘겼다.



" 내가 뭘 잘못했다고 이딴 장난을... "



" 시작 "



박지민은 주희의 말을 잘라버리고선 시작을 알렸다. 그러자 주희의 눈앞에는 시간이 흘러가는 게 홀로그램처럼 떠있었다.



주희는 어이없음을 뒤로한 채, 교실 밖을 벗어나 1층으로 향했다.



.
.
.
.




철컹 - !



" 미친!! "



혹시나 했던 문은 싹 다 닫혀 있었다.



" 이깟 문, 부숴버리면 그만이야. "



주희는 주변을 살피다 화분을 발견했다. 그리고 곧장 그 화분을 집어 들어 세게 문으로 집어던졌다. 하지만 그 화분을 마치 공에 던진 것 마냥 튕겨 나갔다.



아, 씨발 이 새끼가...



이곳에서 평범하게 나가려 한 내가 바보다.



" 푸하하, 설마 그렇게 쉽게 나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한 거야? "



어디선가 박지민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 넌 내가 여기서 나가기만 해. 절대 가만 안 둘 거니까. "



" 그래, 여기서 살아 나가려면 한 시라도 빨리 움직여야 되지 않겠어? 5분 지났는데. "



도대체 내가 왜 이런 상황에 처해 있는지 모르겠다.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데? 내가 무슨 죽을죄를 지었다고?



절대 가만 안 둬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학교 곳곳을 돌아다녀도 출구란 곳은 보이지 않았다.



애초에 나갈 수 있는 곳이 맞기는 한 거야? 저 새끼를 어떻게 믿고!!



시간은 벌써 3분도 남지 않았다. 심장은 빠르게 뛰기 시작했고, 머릿속은 하얗게 변해갔다.



" 이 학교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탈출할 수 있을 리가... 잠깐... "



갑자기 떠올랐다. 이건 분명 박지민의 능력일 터, 그럼 난 무효화 능력을 지녔으니까...



" 허!!? "



주희는 곧장 교실로 돌아갔다.



드르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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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포기 했나? 뭐, 이제 1분 밖에 안 남았네ㅋㅋ "



저벅저벅



" 누가 포기했데? "



주희는 곧장 박지민에게 다가갔다. 그리곤 박지민의 손을 꽉 잡았다. 제발 원래대로 돌아오길 바라며.



" 아... ㅋ, 이거 어쩌냐? 이제서야 네 능력을 사용하려고 한 건 잘했으나... 넌 아직 컨트롤도 잘 못하잖아? "



" 하필 지금 사용이 안 될 줄은 어떻게 알았겠어? ㅋㅋ정말 불쌍해서 어떡하냐? 그러니까 네가 뭔데 이 반으로 들어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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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부 이곳에 들어 올려고 얼마나 좆같은 나날을 보냈는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피와 땀... 눈물을 흘렸는지 넌 모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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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가, 네 주제에 맞는 곳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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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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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가 뭔데 그렇게 말해? "



확 - !



주희는 잡고 있던 지민의 손을 끌어당겼다. 그리곤 주희는 지민에게 입을 맞췄다.



" ...!!! "



스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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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밤이 화창하게 밝은 낮으로 돌아왔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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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손팅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