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를 갔다온 후 며칠이 흘렀다.
여주는 집에서 영화를 틀어서 보다가 사이다가
마시고 싶어 영화를 잠시 멈추고 집 근처에 있는
편의점에 들어갔다.
딸랑-
태형 - 어서오세.. 어.. 여주구나
여주 - (아.. 맞다.. 김태형 우리 집 근처 편의점에서
알바하고 있었지.. 까먹고 있었네..) 안녕ㅎ
둘의 감정이 정으로 바뀌기 전에
태형이가 편의점 알바를 하고 싶다고 해서
여주가 자신의 집 주변에 있는 편의점을 추천해줬다.
태형이는 여주 집이 이 편의점 주변이어서
여주를 더 자주 볼 수 있었기에
그 다음날부터 여주가 추천해준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기 시작했다.
현상황
여주 - ..
태형 - ..
전이었으면 말이 많았을 텐데
사랑에서 정으로 바뀐 뒤
말이 점점 줄었다.
여주는 캔으로 된 사이다 하나랑
보면서 먹을 과자와 젤리도 샀다.
태형 - 다 해서 6600원입니다
비닐봉지 필요해?
여주 - 필요없어
들고 갈께
태형 - 그래, 잘가~
여주 - .. 👋
딸랑-
삐삐삐
철컥
쾅-
여주 - ..
여주 - 뭔가 기분이 이상하네..
